인간론 - 취향(=선호 가치관)에 대한 이야기다
사전설명은 불필요해 보이니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자

취향의 변수


#대상
명사(사람, 동물, 자연, 물건 등), 동사(행위, 핥다 등), 형용사(상태, 깨끗한 등),
부사(부연행위, 깨작깨작 등)

#선천성
체질과 연결된다, 몸에 맞냐 아니냐?
상대방이 알러지 나는 음식을 자기가 좋다고 권유할 수 없다
자기 알러지를 남들한테 강요하고 다니면 그것도 예외에 해당하겠지
유치원에서 애들 반찬투정한다고 강제로 먹이고 때리는데
그건 마치 선지 싫어하는 사람한테 선지를 먹이며 안먹는다고 때리는 것과 같다
아이들의 미각은 예민하기 때문에 어른들이 느끼는 몇십배의 강도를 느낀다고 볼 수 있다
경험하지 못한 것에 대한 두려움도 한몫한다
그래서 각종 채소 캐릭터로 그 두려움을 없애기도 하지 하지만 과연 맛은...
너네도 느끼는거겠지만 나이 먹을수록 미각은 점점 무뎌진다
센서가 점점 닳는다고 봐야겠지
어른의 시각으로 아이들을 판단하면 곤란할거다
이렇게 맛있는 걸 왜 안먹어?라고 생각하지 말아야겠지

#트라우마(긍정적 트라우마 포함)
부정적 트라우마도 있지만 긍정적 트라우마(좋은 경험의 각인?)도 있다
예를 들면 바닷가 가서 엄청 재밌게 놀았다
그건 긍정적 트라우마로 남게 되는 거지
부정 트라우마는 회피의 영역이고 긍정 트라우마는 추구의 영역이다
바닷가에서 조폭들한테 수장 당할뻔한 사람이 있다면
바다는 트라우마의 대상이다
그 조폭들의 장례식을 확인해야 조금은 그 불안이 가라앉겠지
물 공포증, 심해 공포증은 빠져 죽을 뻔한 트라우마가 그 원인이지
반대로 물을 좋아하는 이유는 긍정적 트라우마가 각인돼 있기 때문이다
수영도 재밌고 맛있는 것도 먹고 즐거움과 연결 돼 있는 것
공부를 좋아하는 학자들은 정신병자들인가?
공부를 통해 긍정적 트라우마(성취감, 자존감)를 형성했기 때문에 추구하는 것이고
반대로 공부를 싫어하는 것은 부정적 트라우마가 각인돼 있으니 회피하는 것


시금치 안먹는다고 버럭했는데 심장이 크게 놀랐다면
그 아이는 시금치만 봐도 심장이 놀랄거다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
아이를 교육할 때는 이런 트라우마를 활용한다
유아기 때는 말이 안통하기 때문에 불가피한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깜짝 놀라거나, 큰 소리 치는 것으로 충분하다
혼냈으면 곧바로 보듬어주며 그러면 안되는 거라고 감정으로 설득해야겠지
아무데서나 발가벗으면 혼내지 그러면 그 행동은 거의 교정된다
문제라면 부모가 아이보다 서열이 낮거나 비슷한 경우지
부모가 평소 너무 져주기만 하는 것도 안좋고 선을 넘으면 카리스마를 보여야겠지
물론 마무리는 항상 사랑으로 보듬어야 하는 것(신뢰 유지)

우리는 왜 길거리에서 발가벗지 못하는가
어린 시절의 그 공포 트라우마가 남아 있으며
사회적으로 정신병이라고 비난당해야하고, 주변 사람들도 멀어지는등
사회적 트라우마가 생기기 때문이다
그 혼났던 트라우마가 계속 영향을 주면서(무의식적 설득력) 점점 확고해진다
나중에 이성이 충분히 발달하면 가슴이 아닌 머리로 최종적으로 판단하는 것
그 최종판단에는 교사의 말, 전문가의 말, 어떤 사람의 설득력 높은 글 등이
영향을 미친다
판단력이 부족한 사람일수록 문제를 1차원적으로 보겠지
삶은 고차방정식에 가까운데 산수를 선택하는 것...
그러면 삶에서의 악순환에 빠진다

범죄도 비슷하다 그런 트라우마가 유지되고 있는 집단이 살아남고 있는 것
약속을 져버린 사기꾼이 뭐가 그렇게 나쁠까?
그런 개체가 집단내에 있으면 리스크가 엄청나게 크기 때문이지
유대감이 없고 심한 경우라면 타집단에 자기 집단을 팔아먹을거다
그래서 그런 사기꾼들을 비난하는 것으로 그 현상을 억제하고(자아성찰, 비난)
적절한 시기에 그 리스크를 쳐낼 수 있는것
칼로 사람들 팔을 자르고 다니는 사람이 뭐가 그렇게 나쁠까?
그냥 팔 하나 내주면 되지 않을까?
그건 팔 하나로 끝나는 문제가 아니며 공멸의 문제다
그런걸 겪은 사람들은 당연하다 생각하지만 아이들은 물음표 투성이다
경험도 부족하고 아직 이성이 충분히 발달하지 못했으니
일단은 트라우마적으로 교육해야하는 것
그때도 최소한 아이들도 이해가능한 일관된 논리가 있어야겠지
울면 산타가 선물 안준다, 착하게 굴면 선물 준다 같은 수준...
애들이 머리속에서 물음표를 남기는 논리가 있으면 안될거다
쟤는 울었는데 선물 받았어... 이런걸 막아야하지 일관돼야 하고 약속을 지켜야 한다

아무튼 이런 모든 것들을 그저 편견이라며(간혹 편견도 있음, 사회변화에 맞춰야)
없애버리자고 그러는 사람들이 있는데 자연선택 관점에서 해석해야겠지
그 트라우마를 상실한 사회는 자연선택 당하게 될거다 시간문제라고 해야할까
봇물 터지듯이 악순환을 형성하게 되겠지
1차원적으로만 판단하고 그 이후가 시뮬레이션이 안되면 함구해야겠지

#동질감

내가 좋아하는 사람의 모든 것을 좋아하게 된다고
해야할까 반대면 반대가 되겠지

#학습효과
그렇다고 배우는 것,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좋다고 여기는 것들을 굳이 경험하지 않더라도
일단은 좋다고 생각하는 것
자기는 한번도 먹어본 적 없는 음식인데도 최고의 음식이 될 수도 있지
바이럴 마케팅이 이런 맥락이라고 보면 된다

취향의 유형

다음 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