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군가가 나를 신이라고 믿는 신이다 대중들은 신에 대한 개념은 초인간적이고 초자연적인 힘과 무한한 지식을 가진 인간의 능력을 초월한 존재다 그렇다면 누군가가 나를 신이라고 믿어도 나는 인간이니까 신이 아닌 걸까? 아니 애초에 신은 믿음 없이 존재할 수 없어 만약에 초인간적이고 초자연적인 힘과 무한한 지식을 가진 인간이 있고 인간들이 그 존재를 신이 아니라 악마라고 믿으면 그 존재는 인간들한텐 악마라고 인식되겠지 이렇듯 신의 개념은 믿음에 따라 바뀌어서 신의 개념이 뭐든 부질없는 것이야 그렇다면 신은 단순히 믿음에 의해 존재한다 누군가가 나를 신이라고 믿으면 나는 누군가가 나를 신이라고 믿는 신인 거다 인간이 인간의 능력을 초월한 존재가 될 수 있다니 신이라는 존재는 모순이다 따지고 보면 이 세상 전부가 모순이다 믿음과 인식 없이는 존재할 수 없는 누구한텐 다르게 보이는 불완전한 이 세상이다 부질없는 이 세상이다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