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에 해당하는 추상성을 기준으로 보면 오류가 없어보이지
어떤 객체에서 현실적인 것을 모두 날리고 추상적인 것만 남겨 놓은 상태라는 그 사실자체가
수학의 한계로 보인다
추상세계 속에서만 오류가 없고 현실세계에서는 오류가 있겠지
우선 1=1이 성립하려면 객체의 모든 변수를 없애야한다
어떤 수소원자와 다른 수소원자가 있을 때 이 둘은 동일한 것인가
아니라고 봐야겠지
어떤 투명한 박스 안에 이 두 원자가 있다고 가정해보면
그 둘은 동일하지 않지
오차가 필연적이다
- 디지털처럼 a와 완벽하게 동일한 a라는 것은 현상계에 존재할 수 없겠지
운동이 다르고 성분의 차이가 있을 거다
- 좌표가 다르다
좌표가 다른 두개는 동일하다고 할 수 있는가
1+1=2를 했을 때
2에 해당하는 결과값의 모양은 무한이다
둘이 붙어있을 수도 있고 떨어져 있을 수도 있고
하나는 활발히 운동하지만 하나는 덜 운동하고 있을 수도 있지
그 둘은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왼쪽 구석에 있는 1과 오른쪽 구석에 있는 1을 연결한다면
과연 그 기준은 무엇인가
어디에서 모여야 하나
어떤 수학적 공간에 모이겠지, 현실에서는 연산을 할 때마다 결과값이 달라진다
그냥 대충 동일하다고 여기는 거지
어떤 모양으로 모이나
나란하나 흩어져 있나 정지돼 있나 운동하나
- 삼각형 + 삼각형
삼각형 두개를 더하면 무한대의 모양(마름모, 산모양 등)이 나올 거다
추상적으로 두 삼각형을 동일하다고 생각하더라도 결과값은 무한이다
이런 부분이 수학이 현실에서 완벽하게 작동하지 않는 이유겠지
매번 오차가 발생하고 로켓 같은 것들도 날리다가 터지고
반도체 같은 것도 복불복에 가깝다(수율, 불량, 고장 등)
불완전한 공리의 한계가 드러나는 거겠지
1+1=3이 참으로 간주되는 공리계가 있다면 불량품 천지겠지
그나마 1+1=2인 공리계가 현재로서는 우리에게 최선의 선택지다
만약 어떤 외계문명이 거의 완벽에 가까운 공리계를 갖추고 있다고 따져보면
그들에게 우리는 1+1=3이라고 계산하고 있는 미개인에 가깝겠지
우리의 공리가 AI에게도 적용되니까
AI는 애초에 현실에 관여할 수조차 없으니(관여하려면 인간의 공리를 기반으로 센서를 통해야됨)
그 오차를 해결하기가 거의 불가능일 거다(+사이코패스, 통제권은 안녕한지)
현실에 속해 있고 높은 직관력, 통찰을 발휘할 수 있는 인간이 해결해야할 문제겠지
뭔가 기초적인 한가지에 올인해도 모자랄판에
이것저것 건들면서 무슨 결과를 바라는 걸까
현재 경과를 지켜보면 원하는 결과가 나오고 있나?
지금처럼이라면 인류가 발전하기보다는 평균적으로 퇴화될듯
인류는 수학적 공리를 업그레이드해야 한단계 진화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물론 엄청나게 어려운 이야기가 되겠지만 그렇다고 언제까지 손놓고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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