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교하는 두 대상을 가정해보자
비교를 한다면 2가지 조건이 성립해야만 한다
1) 두 대상이 같다면 환경을 달리한다
2) 두 대상이 다르다면 환경을 같게한다
왜냐하면 비교란 말의 구조는
비교하고자 하는 대상 사이의 변화양상을 측정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2. 삶을 비교해보자
나와 당신을 비교해보자
나와 당신은 같은가?
같을 수가 없다
왜냐하면 존재는 목적과 이유가 없으므로 중첩이 되지 않는다
같지 않다면 환경을 같게 만들 수 있는가?
그럴 수 없다
왜냐하면
환경이란 자기 자신과 관계맺고 있는 사례들이다
관계맺음은 자기 자신의 인식의 확장에서 비롯된다
인식과 인지 그리고 해석에 이르는 이 길은 개별적이다
3. 불행에 이르는 길
비교란 물건에 적용되는 말이다
물건이란 그 어떤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을 뜻한다
비교를 통한 삶은 자기 자신을 목적화시키는 것이다
하지만 존재는 목적을 가지고 생겨난 것이 아니다
존재에는 이유가 없다
쇼펜하우저의 표현을 빌리자면
생에 대한 맹목적인 의지인 것이다
방황이란 여러갈래의 길들 중 어느 곳을 갈지 몰라서 해메는 것을
일컫는다
하지만 목적을 잃은 존재는
길 그 자체를 잃어버린 방황이므로 필연적으로
자기부정으로 귀결된다
왜냐하면 존재에 목적을 부여함으로서 되려 존재의 의미가
사라져버리기 때문이다
아무 쓸모없는 물건이 될 뿐이다
국가가 있고 전쟁등의 위협과 사회적 합의등이 있는데 정말 각 개인의 존재의미가 없다생각함? 노가다 아저씨들도 중국인들도 이런것등은 바삭하더라.. 이런건 어떤방식으로 부정할 수 있는가.. 서로 연애하고 대화나누고 이런것 역시 인간의 전부라지만 그런것등을 부정한다 치더라도 말임..
환경이 완벽하면 그곳을 나오던가.. 집안에 일정한 기후에서 벗어나 바람등을 맞거나 비를 살짝살짝 맞으며 머무를곳을 생각해보면 조금은 자신의 존재감을 찾을 수 있겠지..
삶의 의미는 각자가 부여해서 살면 된다 여기에서 말하는 생의 무가치는 물리학에서 일컫는 엔드로피의 증가와 동의어이다. 달리말해 끝도없는 시간성속에 놓인 찰나의 존재로서의 무가치 무의미인 것이다
난 그 영원함과 그속 본인의 찰나를 못느껴봐서 모르겠지만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 고통스러울듯
나도 사실 그런걸 분명히 느끼는건 공부가 잘되면 쉽게 모든게 무가치하게 느껴지더라. 특히 암기를 잘하면 그게 분명하게 금방 느껴짐 공부는 너무 하면 않됨
반갑습니다, 여러분. 흠.. 확실히 저 또한 ㅇㅇ(61.82)님과 같이 "존재는 목적과 이유가 없다" 라는 구절에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 의견에는 부정 또한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을 지금으로선 '증명' 해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마치 신의 존재 유무, 혹은 무엇이 신인가? 와 같은 우리의 인지를 초월한 부분과 같이 말입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편안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