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일단 감각은 말 그대로 우리가 오감을 통해서 느끼는 것을 뜻함. 이때 인상은 그런 감각들이 모여서 관념 (생각, 혹은 사유라고 이해해도 됨) 안에 자리 잡게 되는 것을 뜻함. 그러니까 한마디로 나는 '나'를 구성하는 여러가지 요소들을 느낄 수는 있지만 (예를 들어서 나의 신체적 특징, 나의 성격, 나의 팔, 다리, 내가 쓴 글, 나라는 정체성을 구성하는 수많은 요소들 - 나이, 성별, 학력, 완력, 기타 등등등) 그런 요소들을 종합해주는 '나 자체'는 감각적으로는 느낄 수가 없는 것이기 때문에 나라는 존재도 없다고 하는 거임. 이해가 됐을라나
철갤러 1(210.117)2023-09-04 14:44:00
답글
그럼 흄에게 실체(종합적)라는 건 없는건가??
7호날두(77ronaldo)2023-09-04 14: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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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이해했음. 마찬가지로 전공 분야가 아니라서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흄인지 흄 계승한 아무개가 한 말인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인간, 자아, '나', (님이 말한 실체) 등등등을 그저 '정보의 다발'로 이루어진 묶음일 뿐이다. '나' (자아)는 없다 이런 논조를 취함
철갤러 1(210.117)2023-09-04 14: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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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파생되는 논의가 '자아의 동일성이란 것은 존재하는가?' 이런 논의임 구글이나 등등등에 "데이비드 흄의 다발 이론"이라고 검색해보셈. (지각의 다발 이론 이라고도 나오네"
철갤러 1(210.117)2023-09-04 14: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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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space.snu.ac.kr/handle/10371/73027
철갤러 1(210.117)2023-09-04 1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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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되셧으면 댓글로 "개추" 라고 한번 남겨주세요
철갤러 1(210.117)2023-09-04 14: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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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ㄱㅅ땡큐 개추
7호날두(77ronaldo)2023-09-04 14:56:00
나라는게 다른 대상을 타자화시키는 과정임- 여자친구나, 지인 부모, 주변 사물이나 음식, 상품의 속성을 부분대상화해서 무의식적 기계마냥 자기것으로 만드는거, 자기라는게 우리는 견고한 대상이라 보지만 엄청 두부처럼 말랑말랑해서 주변부를 잘 설정하고 병신같은 대상을 타자화시키지 않도록 항상 조심해야함.
rfi(59.7)2023-09-06 1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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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감각기관만을 통하는것이 아닌 인식론을 넘어선 타 주체와의 상호교환 작용이라고도 볼수있고 인식적 한계 밖에서 대상과 교류하는 이상 사람은 무적권 타자의 영향을 알게모르게 받게되어있음. 공부 하루만 빡세게 해도 인간은 하루만 지나도 나라는 개체의 속성이 완전히 달라지는 것마냥 계속 변화하는 고정적 주체가 아닌 과정으로써의 주체로써 봐야함.. 흄이 말한건 사실 뭔지 모름.ㅡㅡ;;
rfi(59.7)2023-09-06 14:19:00
답글
근데 흄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저게 들뢰즈 CSO 개념 아닌가.
rfi(59.7)2023-09-06 14: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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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어 스티브 잡스같은 사람이 회사에서 폭군짓을 하다가, 기자에게 질문에 잘 대답하는 미디어 친화적 인물이라면 스티브 잡스란 인간은 누군가? 영화 대부에서 꼴리오네의 손자에 대한 사랑과 폭력성중 그를 더 잘 규정하는 '진짜' 꼴리오네는 누구인가? 성격은 뭔가?인간은 복수의 자아를 상황에 맞게 스까씀. 그리고 그것들이 사회적으로 통제불가능한 범위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환경에 비추어 조정함. 현실하에서 잘 통제된 상황에서야 내가 나를 명확히 규정할수 있지만. 극심한 스트레스나 환경적 변화가 주어지면 자신도 모르는 그런 의식들이 튀어나오고 주체할수 없을정도로 자기 의식이 파편화됨을 느낄수 있을거임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일단 감각은 말 그대로 우리가 오감을 통해서 느끼는 것을 뜻함. 이때 인상은 그런 감각들이 모여서 관념 (생각, 혹은 사유라고 이해해도 됨) 안에 자리 잡게 되는 것을 뜻함. 그러니까 한마디로 나는 '나'를 구성하는 여러가지 요소들을 느낄 수는 있지만 (예를 들어서 나의 신체적 특징, 나의 성격, 나의 팔, 다리, 내가 쓴 글, 나라는 정체성을 구성하는 수많은 요소들 - 나이, 성별, 학력, 완력, 기타 등등등) 그런 요소들을 종합해주는 '나 자체'는 감각적으로는 느낄 수가 없는 것이기 때문에 나라는 존재도 없다고 하는 거임. 이해가 됐을라나
그럼 흄에게 실체(종합적)라는 건 없는건가??
정확히 이해했음. 마찬가지로 전공 분야가 아니라서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흄인지 흄 계승한 아무개가 한 말인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인간, 자아, '나', (님이 말한 실체) 등등등을 그저 '정보의 다발'로 이루어진 묶음일 뿐이다. '나' (자아)는 없다 이런 논조를 취함
여기서 파생되는 논의가 '자아의 동일성이란 것은 존재하는가?' 이런 논의임 구글이나 등등등에 "데이비드 흄의 다발 이론"이라고 검색해보셈. (지각의 다발 이론 이라고도 나오네"
https://s-space.snu.ac.kr/handle/10371/7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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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ㄱㅅ땡큐 개추
나라는게 다른 대상을 타자화시키는 과정임- 여자친구나, 지인 부모, 주변 사물이나 음식, 상품의 속성을 부분대상화해서 무의식적 기계마냥 자기것으로 만드는거, 자기라는게 우리는 견고한 대상이라 보지만 엄청 두부처럼 말랑말랑해서 주변부를 잘 설정하고 병신같은 대상을 타자화시키지 않도록 항상 조심해야함.
우리의 감각기관만을 통하는것이 아닌 인식론을 넘어선 타 주체와의 상호교환 작용이라고도 볼수있고 인식적 한계 밖에서 대상과 교류하는 이상 사람은 무적권 타자의 영향을 알게모르게 받게되어있음. 공부 하루만 빡세게 해도 인간은 하루만 지나도 나라는 개체의 속성이 완전히 달라지는 것마냥 계속 변화하는 고정적 주체가 아닌 과정으로써의 주체로써 봐야함.. 흄이 말한건 사실 뭔지 모름.ㅡㅡ;;
근데 흄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저게 들뢰즈 CSO 개념 아닌가.
예를들어 스티브 잡스같은 사람이 회사에서 폭군짓을 하다가, 기자에게 질문에 잘 대답하는 미디어 친화적 인물이라면 스티브 잡스란 인간은 누군가? 영화 대부에서 꼴리오네의 손자에 대한 사랑과 폭력성중 그를 더 잘 규정하는 '진짜' 꼴리오네는 누구인가? 성격은 뭔가?인간은 복수의 자아를 상황에 맞게 스까씀. 그리고 그것들이 사회적으로 통제불가능한 범위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환경에 비추어 조정함. 현실하에서 잘 통제된 상황에서야 내가 나를 명확히 규정할수 있지만. 극심한 스트레스나 환경적 변화가 주어지면 자신도 모르는 그런 의식들이 튀어나오고 주체할수 없을정도로 자기 의식이 파편화됨을 느낄수 있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