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는 가장 감성적인 학문임
예컨데 내가 "사람을 살리는것 보다 쥐를 살리는게 더 도덕적인 일이다" 라는 일반적으로 말이 안되는 주장을 펼친다 하더라도
이 세상에서 제일 말 잘하는 사람 100명을 데려와도 내 주장을 반박할 수 없을거임
대체 누가만든, 어디있는 절대진리가 "사람은 쥐보다 가치있다"라고 규정했을까? 그런 진리는 없음
내가 사람보다 쥐가 더 가치있다고 주장한다면 그것은 적어도 내 사상에 한정해서는 맞는말임 그 누구도 반박할 수 없음
하지만 대다수의 인간이 쥐가 사람보다 가치있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만약 그렇게 생각한다면 이 사회는 붕괴될 것임
결국은 다수가 동의하는 원칙을 세우고 따라야하는데 여기서도 한가지 문제점이 존재함
다수가 자신들만의 이익을 위해서 소수민족을 배척하고 노예화하는걸 정당화해도 막을 수 없음
또한 내가 앞서 말한대로 이걸 비도덕적이다 라고 규정할 수도 없음
하지만 우리 인류는 그런식의 사고회로를 가지고 있지 않음
대다수의 인류는 "내가 저 사람의 입장이 된다면 어떨까?"라고 생각할 수 있는 "공감능력"을 가지고 있음
이 공간능력이 바로 우리가 말하는 윤리학의 토대임
실제로 18세기 백인은 흑인을 사람으로 보고 노예화하지 않았음.
아예 생물학적으로 흑인이 우리와 같은 사람이 아니라고 규정하고 노예화를 정당화했음
만약 공감능력이 없었다면 윤리학은 상당히 단순해졌을것임 "다수(강자)는 옮고 소수(약자)는 그르다." 이것이 절대진리였을것임
그래서 나는 윤리학을 옮고 그름의 진리를 정하는 학문이 아닌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하나의 사회현상으로 봄
인간 여러명의 감정이 너무나도 복잡하게 뒤엉켜 결국은 도출되는 하나의 사회현상
조선시대때 여성이 차별받았다면 그것은 윤리학적으로 나쁜게 아닌 "조선시대 사람들의 감정이 복잡하게 뒤영켜 도출된 하나의 사회현상" 이라고 생각함
이것이 윤리임..
그러니 모두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게 귀를 귀울여보자 비록 그것이 사회의 정답은 아닐지라도 너의 정답이란건 확실하니까
요약 :
1. 윤리는 옮고 그름의 진리를 정할 수 없는 학문이다
2. 그렇기에 항상 다수의 논리를 따라간다
3. 하지만 공감이라는 감정이 있기에 항상 다수가 소수를 탄압하는것은 아니다
4. 그렇기에 윤리는 복잡하며, 이것은 여러 사람들의 "공감"이라는 감정이 뒤엉켜 만들어진 하나의 이데올로기 즉, 사회현상이다
반박환영..
비닌님은 절대진리 라는게 존재한다고 보시나요?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