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우울증 끼가 있었는데 일주일 전에 몇 없는 진짜 친했던 친구랑 손절해서 무리에서 나오게 됨. 이제 친구 1명 남았다(다른 학교). 무리도 다른 학교 애들 무리에 들어가서 엄청 친해진 거임. 학교에선 친구도 없고 개조용히 있는 학생이었음. 요즘 너무 힘든데 우리 반 일진 무리들 며칠 전부터 날 괴롭힌다. 내가 우리 반에서 키 2번째로 커서 괴롭히는 사람이 한 명이면 문제없이 싸우고 마는데 10명 정도가 날 괴롭히니깐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너무 분하고 두렵다. 내가 판단하기에 지금 내 정신건강 상태 극극최악이다. 내가 헬스해서 근육이 붙으면 애들이 무서워서 안 괴롭힐까봐 오늘부터 헬스 시작했다. 지금 문제가 걔네들이 두려워서 학교를 못 갈 것 같다. 두려움을 이겨내는 법 알려주는 철학자 같은 거 없냐
너무 두서없다 죄송합니다
너무 두서없다 죄송합니다
학교를 안가면 된다, 왜 안가냐고 그러면 그대로 말하면 되겠지, 해결되기 전까지는 학교 안간다고 그러면 될 문제, 대학 같은 것은 독학으로도 충분히 갈 수 있겠고 그것도 아니라면 돈을 벌어보면 되겠지 그게 싫고 일반적인 과정을 원한다면 미친 척하고 들이 박아라 경우의 수는 몇개 없으니 선택은 알아서
많이 힘드시겠네요. 더구나 아직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윗분 말처럼 회피하는 것도 방법이 되긴 할 겁니다. 하지만 인생을 살다보면 두려움에 맞닥드리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그럴 때마다 항상 회피할 수는 없겠죠. 두려움은 감정입니다. 그래서 두려움을 똑바로 쳐다보기가 참 힘듭니다. 하지만 두려움을 똑바로 쳐다보면 생각보다 사건이 두려움이란 감정보다 큰 일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인간의 상상력이 만든 과장된 감정일 수 있는 것이죠. 카르페 디엠이란 말이 있습니다. 사람은 현재를 사는 것 같지만 현재는 과거로 부터 구성되는 것이기에 현재는 과거에 종속되고,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 휘둘리게 됩니다. 과거의 일과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 지금에 충실하면 어떨까 합니다.
또한 사람은 혼자 살 수는 없기 때문에 타인들과 어울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자신의 주체성을 철저하게 잃어간다면 굳이 그 관계를 지속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정은 계산적인 관계가 아닌 쌍방의 희생과 애정이 전제된 관계입니다. 나만의 절대적인 희생과 주체성 상실이 우정에 필요하다면 의미있는 우정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우정은 나와 타자 모두에게 변화와 희생이 있어야 의미가 있겠죠. 굳이 의미없는 우정 때문에 뭐하러 고민합니까.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다 보면 좋은 친구가 생길 것입니다.
운동하세요 농담으로 가볍게 얘기하는 게 아니라 인간은 사회화되기 전엔 동물이나 다름 없기 때문에 자아, 사회화가 어릴때는 더 심하게 물리적 요소 작용합니다 무슨 운동이든 하는 걸 추천합니다 푸쉬업으로 시작해서 줄넘기, 복싱을 하는 게 제일 좋구요 자연스럽게 상대가 안 괴롭힐 거에요 - dc App
절대 자살이나 안좋은 생각하지 마시고요 복싱해서 걔네 팬다고 마인드 트레이닝이 되면 적당히 위협해서 공존하는 방향으로 가시고 정 못참겠다 하시면 한명만 뒤지게 패세요 - dc App
힉창시절 금방입니다. 어떻게든 피하시고 인생 20대부터라고 하는 것 그런 말들 참고하시고 10대 별 거 아닙니다. 그런 치사한 일들 회피한다고 비난할 사람도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