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쟁』
전쟁은 본질적인 존재이다.
인류는 사회 질서 유지를 위해 살인을 금지당했지만, 전장에서는 다른 사람을 살해하지 않으면 내가 죽는다.
현실에서 3명을 살해하면 사형이 집행되지만, 전장에서 100명을 살해하면 그는 연쇄살인범이 아니라 전쟁 영웅이 된다.
그러니, 만약 전쟁에 내가 참전을 했을때, 나는 즐거운 마음으로 사람을 살해하고 싶다.
얼마나 낭만적인 규칙인가?
사람을 향해 총을 쏘면 그는 마치 전원이 꺼진 것 같이 다리에 힘이 풀리며 주저앉는다.
총을 맞는 그 순간에 그 사람은 존재하던 사람에서 고깃덩어리가 되고, 사람으로 불리지 않고 시체로 일관되게 불린다.
존재하던 사람이 사물이 된다는 것은 참으로 흥미롭다.



2. 『동영상』
동영상은 참으로 대단하다.
이미 지나가 버린 과거를 내가 쥘 수 있다.
몇번이고 몇번이나 돌려 볼 수 있다.
특히, 삶에서 죽음으로 변하는 그 순간을 담은 영상은 정말로 흥미롭다.
비록 사람이 죽어도, 파일을 확보하고 있는 한 영상 속에서는 생전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연장자가 유언을 남기고 사망하는 그 순간을 영상으로 찍어 후손들에게 생생하게 보여줄 수 있다.
이렇게 파일이 유지되는 한, 시간을 초월해서 과거를 쥘 수 있다.
영상 속 사람은 파일을 재생할때마다 몇번이고 부활하는 것이다.
그는 010101..에 기록되어 부활하는 것이다.



3. 『한국』
한국은 참으로 문란한 나라다.
이태원 같은 곳을 가면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광경이 연출된다.
반면에, 칼리프 국가에서는 공명정대한 신의 율법이 집행된다.
만약 한국에 율법이 집행되면, 한국은 경건한 나라가 될 수 있을수도 있다.
그러나 그렇게 되지 않기 때문에, 나는 무슬림으로서 이슬람국가에서 사는 것이 기분이 좋다.



4. 『살인』
살인을 하면 기본적으로 구속이 되어 포승줄과 수갑을 차고 tv에 나온다.
나는 그 장면을 볼때마다 흥미로운 생각이 들었다. 저 사람은 우리와 다르구나.
다른 행위를 할때보다, 살인을 하면 소위 "사회"와 완전히 다른 기록적 특성을 부여받는다고 느낀다.
살인을 한 사람들은 소위 "사회"에서 격리되어야 될 존재로 낙인찍힌다. 참으로 흥미롭다.



5. 『사회적 가면』
이미지 관리라는 것이 있다. 자신의 본모습을 숨기고 소위 "사회"에 잘 보일려고 하는 것이다.
반면, 노빠꾸라는 것이 있다. 자신의 본모습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노빠꾸를 싫어한다. 아마 불편하게 보일 것이다.
하지만 나는 노빠꾸를 좋아한다. 솔직하게 자신의 본모습을 드러냄으로서 호감을 준다.
솔직히 이미지 관리는 사회적 가면을 요구한다. 그들의 본모습은 노빠꾸와 똑같은데 말이다.
그렇게 가식적이고 위선적인 사람은 사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