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는 엄격한 자기관리로 꾸준한 사회적 교류, 학문 탐구, 저술, 사색, 산책 등

인간이 오랜 기간 누릴 수 있는 건전하고, 지속 가능하고, 균형 잡힌

나름 즐거운 삶을 살다 갔음. 거기에 철학적 업적까지 훌륭했다


철학을 해서 불행해 지는 것이 아니라

철학에 관심을 가지는 인간들 중 꽤나 많은 사람들이

우울해지기 쉬운 기질을 가지고 있다고 보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만약 이런 인간들이 독재 국가에서 태어나서

철학 공부를 금지당했다면, 얘네는 분명

수학이나 물리학 따위를 공부하면서 스스로 불행해지길 택했을 것이라 확신한다.

이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