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는 엄격한 자기관리로 꾸준한 사회적 교류, 학문 탐구, 저술, 사색, 산책 등
인간이 오랜 기간 누릴 수 있는 건전하고, 지속 가능하고, 균형 잡힌
나름 즐거운 삶을 살다 갔음. 거기에 철학적 업적까지 훌륭했다
철학을 해서 불행해 지는 것이 아니라
철학에 관심을 가지는 인간들 중 꽤나 많은 사람들이
우울해지기 쉬운 기질을 가지고 있다고 보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만약 이런 인간들이 독재 국가에서 태어나서
철학 공부를 금지당했다면, 얘네는 분명
수학이나 물리학 따위를 공부하면서 스스로 불행해지길 택했을 것이라 확신한다.
이상임
그것보다는 지금 암울한 사람들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식으로 철학쪽을 공부하고 있는 게 맞겠지. 내가 보기에 여기 사람들 모두들 다 나쁘지 않아보여 그런데도 모두들 다 거의 불행해보여. 행복 지상주의를 말하는 건 아니야. 칸트는 순수이성비판의 변증론에서 1.자연 법칙에 따르는 인과성은, 그로부터 세계의 모든 현상들이 모두 도출 될 수 있는 건 아니다. 2.자유는 없다.세계의 모든 일은 인과 관계에 따라 결정된다. 이렇게 정의 내리고 실천이성비판에서 이걸 자세히 다룬다. 여기서 칸트의 자유와 도덕이 결정되고 둘은 모두 가능하다고 하지. 뭐 여까지 하고 관심있는 사람들은 실천이성 비판 읽어라. 모르겠는 거 있음 묻고.
나는 좉꿀잼인데 고통은 항상 즐겁고 세련되고 날 행뷱하게 한다 - dc App
그럼 이린 글 쓸 필요 없지. 저 행복한 하늘로 날아가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