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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 존나 간지나고 뭔가 철학 배우고 싶게 만드는데

근데 철학하고 생명학은 좀 다른가?

곤충왕 파브르처럼 곤충만

범고래만 연구하는 남극기지의 박사처럼

또는 생리학을 떠나 세상에 존재하는 생물에 대한 생물도감을 쓰는

즉, 한 분야를 깊게 파며 뭔가 여러 맛을 느낄 수 있다는 맞는데 그 맛을 느낀다고 굳이 행복하느냐? 는아닐 것 같아보이는데



근데 철학적 이론은 생명의 다양성을 연구해서 느끼는 맛과는 다름?

나는 자동차공학에 관심 많은데 자동차 부품의 다양성을 본다고 행복해지진 않음

다만, 호기심과 이 분야에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두 가지 욕구가 지배함

공학을 배우면서 행복하진 않았던 것 같더라

공학 분야에 대해 완벽하게 섭렵하고 싶다는 완벽주의가 오히려 관심이 아닌 스트레스를 만들어서일 수도 있는데

또는 너무 같은 분야를 오래해서 질린 걸 수도 있겠음

여튼 난 힘의 세기와 힘의 전달에 관심이 많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