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내가 서울대 처음 입학했을때 

철학과 교수가 있었음 


내가 첫학기 학점 거의 만점으로 마치니까 날 불러내더라 


나하고 철학에대한 얘기를 많이 했는데  


내가 학생인데도 생각하는게 흥미롭다면서 좋아했음 


그러면서 자기가아는 누구하고닮았다고 근데 누군지는 한번도 말해준적없음 


그러다가 내가 계절학기 수강중에 교수님을 오랜만에봐서 인사하러갔는데 주차장에서 어떤 할배랑 존나 인상찡그리고 대화하고있는거임 


그할배옷차림이 걍 노숙자였음 거의 


그래서 못본척하고 수업끝나고 교수한테 물어보니까  


예전에 중앙일보 전면에 실린 영재라함 초중고 월반하고 14살에 대학교 입학하고 26살에 교수됬는데  


물리학이랑 철학관련해서 써온 논문이 갑자기 신화속 이야기같이 변질되면서 사람이 신념이 이상해지더니 교수직 박탈당하고 


산속에 가서 자연인처럼 산다고함 



존나흥미롭길래 나는 그할배 논문 전부 찾아봤는데 


악마가 존재한다 통속의뇌와 주파수의 상관관계 이런걸 논문으로 기재해놨더라 




대체왜그런걸까 


근데 말이야 


비상한 머리를 가진 영재들은 왜 전부 


어마어마한 스펙을 가졌음에도 전부 포기하고 산속으로 들어가서살까?


산이아니더라도 속세에서 벗어나서 일반적인 일을 하고사는게 참 의아하네 




혹시 진리를 깨우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