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가도 본인 대비 빻은 놈들밖에 없는거.. 이거 가끔 존나 우울할 때가 있음.
어떤 공간에 갔는데 잘생기거나 이쁜사람 있으면 괜히 의식되고 기분 살짝 업되고 좋아지는 게 있는데
반대로 나같은 존잘 입장이 되면 ㅅㅂ어딜가도 빻은 년놈들밖에 없어서 이런 기분을 좀처럼 느낄 수가 없음.
저번주에 홍대-신촌 걷다가 약간 충격먹었다. 행인들 죄다 못생겨서..
어떤 공간에 갔는데 잘생기거나 이쁜사람 있으면 괜히 의식되고 기분 살짝 업되고 좋아지는 게 있는데
반대로 나같은 존잘 입장이 되면 ㅅㅂ어딜가도 빻은 년놈들밖에 없어서 이런 기분을 좀처럼 느낄 수가 없음.
저번주에 홍대-신촌 걷다가 약간 충격먹었다. 행인들 죄다 못생겨서..
멋지시군요? 잘 생겼다, 못 생겼다의 기준이 무엇인가요?
그냥, 자아도취 같은데? 난 잘생긴것보다, 강한 사람이 되고 싶음. 약한게 더 싫어.
네 모순적인 자아도취 같기도 하시네요. 어딜가도 못생긴 사람밖에 없다고 하셨는데, 또 어떤 공간은 나와 비슷한 사람이 있어서 좋았다는 것 자체가 충돌하고 있죠.
잘 생긴 게 죄는 아닙니다. 그걸 통해 단순히 모든 사람들을 비방하고 있다는 게 문제일 뿐.
또한 잘 생겼다고, 아름답다고 그 사람을 단순히 시기하고 미워하는 것도 잘못이라고 생각해요. 그건 자신이 그 사람보다 못 하는다는 열등감에서 나오는 감정이니까요. 말씀대로 강한 사람은 외모를 통해서도 그런 감정을 느끼지 않아야 강한 사람이 아닐까요?
미워하는게 아닙니다. 가치있다고 저는 생각 안해요. 외모는 근원적으로 아무런 가치가 없습니다. 언제까지 얼굴 5mm짜리 가죽 껍질에 기대서 살겁니까? 저는 외모를 가치의 중점에 두지 않을 겁니다.
내 인생에 있어서, 외모보다, 날 더힘들게 만든건 언제나 나의 연약함이였다. 나보다 강한 강자, 똑똑한 현자들 앞에서 초라해지는 자신이였으니까.
하. 5cm짜리 얼굴 가죽이 뭐가 그리 대단하다고, 자랑을 하는지 이해가 안돼. 의학 공부 해보셈. 걍 고깃덩어린데, 뭔 가치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