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으로 철학을 배우고싶음 이거 관련된 일을 하면 좋지만 이거보다 "철학"이라는 학문을 제데로 배우고싶은 마음이 큼 우리 삶의 궁극적인 진리를 찾아나가는 학문,당연할것을 당연하게 받아드리지 않고 비판적으로 수용하며 계속해서 무한한 진리를 찾아가고 그 과정에서 나의 인생관,가치관을 찾아내는 학문으로써 나는 철학이 모든것의 근간에 있다고 생각하고 너무 매력적으로 느끼기때문에 제데로 공부하고 고민하고 싶은 마음이 매우 큼 하지만 가족부터 친구까지 주위사람 모두가 반대하고 집에 돈 없으면 가지말아라 등 부정적인 말을 계속함 물론 나는 남이 부정적인 말을 하든말든 내 생각은 바뀌지않지만 주변인들 친구들은 필요없고 가족들은 설득을 시켜야 등록금을 내주실거같아서.. 어케 설득할지가 고민임..ㅠ
철학과가려고하는데 가족들 설득하는법좀
익명(39.122)
2024-01-05 2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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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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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궁극적인 목적은 그냥 앉아서 철학책이나 읽는 것보단 직접 돈 벌고 인간관계 쌓아 나가면서 찾는 게 더 빠르고 정확할듯 ㅋㅋ - dc App
철학이 없냐 배우게? - dc App
저또한 많이 부족하고, 철학전공자가 아니라 답변하기가 상당히 조심스러우나, 조금이나마 도움이었으면 하는 바람에 댓글을 답니다. 개인적으로 '답'은 질문자분의 질문 속에 전부 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철학이 '지혜를 사랑하는 학문'이라는 것은 잘 알고 계실 겁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인가?' 지도 철학적 문제아닌가요? 이건 본인이 스스로 선택하고 해결해야 할 삶의 중대한 철학적 문제이지요.
제일 고민하는 문제가 "어떻게하면 부모님을 설득해서 등록금을 받고 학교를 다닐 수 있을까?" 아닌가요? 그럼 등록금을 못 받으면 철학을 그만두실 생각이신지요? 단순히 '돈' 때문이라면 그냥 철학을 하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철학을 선택해서 생길 여러가지 부정적인 측면은 가족분들과 주변 지인분들, 그동안 봐온 여러가지 정보를 통해 익히 알고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로 나가기 전 '돈에 대한 고민'을 나중에 똑같이 안 하리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죠.
꼭 부모님을 통해서만 등록금을 타서 학교를 다녀야 하는지, 다른 방법은 생각 안 해보셨는지 궁금하네요. 예를 들어 대출을 받아서 학교를 다닌다던가, 학교를 가서 공부를 열심히해 장학생으로 다닌다던가, 여러가지 단기 알바를 통해 등록금을 만드는 방법도 있겠네요. 그외 독립적인 방법을 생각해보신 적이 없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평생학습시대를 맞이한 지금, 꼭 학교를 다녀야만 철학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한 철학자는 학교가 아닌 '세상이라는 책'을 읽겠다며 학교문을 박차고 나간 철학자도 있었죠. 수많은 인터넷 정보와 책이 쏟아지는 가운데, 철학의 방향이 오직 '학교'여야만 하는지도 의문입니다. 요즘 대학교는 철학과가 통폐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주전공보단 부전공으로 공부하는 것을 강조하시는 분들도 많고요.
철학 공부를 정말 하고 싶은 분이라면 주변 사람들의 반대와 더불어 '돈' 때문에 고민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제일 중요한 건 '용기와 굳은 의지'인 것 같습니다.
부모님과 계속 대화를 해보시고, 철학전공을 하게 된다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겠다는 걸 확실히 보여주시고 말해주셔야 합니다. 부모님의 결정이 옳다고 느낄 수 있지만 결국, 부모님이 삶이 아니라 본인의 삶이 중요한 것이고 본인의 삶은 부모님이 살아주는 게 아닌 죽을 때까지 본인이 헤쳐나가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스스로에게 계속 되물어보셔야 합니다. "나는 철학으로만, 궁극적인 진리에 다가갈 수 있는가?" 파이팅하세요!
솔직히가면 너가 생각하는 것처럼 인생의 궁극적 진리 그런 거 안 찾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