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 유물론은 정신적인 영역(자유의지 혹은 자아)는 인간의 의식이 만든 환상에 불과하며 모든것은 물질로 구성된다는 논리다.



그러나 과학적 유물론은 손쉽게 논파가 가능하다.


만약 세상이 물질세계로 이루어진 것에 불과하고 정신이 환상에 불과하다면



과학의 존재는 그 자체로 거짓이며 모순이기 때문이다.



단도직입적으로 애기하자면 “과학”은 인간의 자유의지를 통해서 참과 거짓을 따지는 정신적인 활동의 부산물 아닌가?



만약 정신이 물질세계의 환상이 불과하고 독립적인 기능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무엇이 도대체 참이고 거짓인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그것은 뇌가 만들어낸 환상에 불과한 것인데?



결국 마찬가지 논리로 인간의 독자적인 정신세계 이성과 논리를 통해서 추론하는 과학은 그저 “환상”이라는 소리가 되는 것이다.



즉 과학의 작동 자체를 인정할려면 인간의 정신세계는 독립적으로 존재하며 기능을 한다는 전제를 해야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