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 우리는 인간 육체에 귀속된 만연한 두려움들과 그에 비롯한 것들에, 
자연에 근거하고 자연에 반하는 억측된 네겐트로피,
질서를 세웠다.

싸이코패스를 나는 
인간이 가지는 이러한
만연한 두려움을 잃은
인간이라고 부르겠다.

채식주의자들은 동물의 아픔을 말하곤 한다.
동물이건 식물이건 인간은
나약한 잣대에 의하면 본인의 두려움 해소를 위하여 그들을 헤치게 되어있다.

동물과 식물이 또한 만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사는 존재라 하자. 그렇다면 인간은 다른 것들에게 나아가 파멸을 자처하고 있다.

우리는 그들의 두려움을 알 수 없다고 하자. 그건 나의 세계에서도 마찬가지로,
인간들, 이 세계에서는 나의 의지만이 흐를 뿐이고
당신들의 두려움을 나는 알 수 없이 동물의 울음소리와 인간의 비명소리를 구분할 수 없다.

사람을 물어죽인 범고래를 어떻게 심판할것인가? 

하긴
인간이 인간답게 살겠다는데
지옥에 떨어진 싸이코
나는 해방해주는 것이 좋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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