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들간의 통합과 연결에 있는 것임.
예를 들면 보편자가 뭐냐?
-> 여러 개별 사물들에 속해있는 공통 속성이라고 여겨지는 것.
어떰? 존나 간단하지?
보통 이제 학창 시절에 공부를 뒤지게 못했던 새끼들이 딱 이 정도 수준에서
철학을 이해한다는 거임.
"존나 당연한 소리를 하네ㅋㅋ 븅신들 철학 개쉽네 ㅋㅋ"
얘네가 그래서 븅신 돌 대가리 인 것임.
그러나 이제 머리가 좀 돌아가는 사람들은
이걸 존나 연결시킴. 다른 개념들이랑
"어, 그러고보니까 우리가 어떤 판단을 할 수가 있잖아?
예를 들면 소크라테스는 사람이다, 소크라테스는 동물이다. 이런 식으로...
그럼 언어 사용적 관점에서 봤을 때는 술어에 해당하는 것이 보편자구나? "
"아, 그럼 우리가 여러 사물들을 하나의 그룹으로 묶어서 이해할 수 있는 근거도
보편자에 있는 거구나?"
"아리스토텔레스는 본질 개념에 대해서 이야기 했지.. 그런데 본질 역시도 하나의 종에 속하는
여러 개별자들에게 공통된 것이네? 그럼 본질도 보편자에 속하겠구나?"
"그런데 보편자라는 것에 대응하는 실재 사물이 있을까? 있더라도 눈에 보이지는 않을 것 같은데.
왜냐하면 시각적 요소들이 보편자를 이룰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아. 감각 경험이라는 것은 주관적이고
관찰자의 인식 체계에 따라서 달라지니까... 그럼 보편 개념은 논리적이고 형식적인 개념이어야만 하네
아! 이래서 플라톤이 이데아라는 것이 감각을 초월한 영원의 세계에 속한다고 말한 것이구나"
이렇게 계속 생각을 확장함.
철학의 개념 하나하나는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음. 특히 요즘 같이
자료가 풍부한 세상에서는 쉽게 풀어 쓴 책들도 많기 때문임.
문제는 생각의 연결에 있는 거임.
새로운 연결은 확장이라고 불리고
기존의 연결들의 부정은 패러다임의 전환이고
기존의 연결을 세분화 시키는 것이 분석인 것임.
근데 이제 이 연결에 대해서 하나하나 알려주는 책은 세상에 없다는거임.
오로지 자기가 스스로 해내야 하는 것이지.
그래서 철학이 쉽다는 새끼들은 철학책을 제대로 못 보고 있는거임.
개념들의 확장, 부정, 분석도 없이 아무런 상호 연관도 없어보이는 개별 개념들의 파편을
하나하나 외우고 있는거임.
그래놓고 철학 별거 없다 이 지랄 함 ㅋㅋ
이건 걍 토막이난 역사 지식들의 파편을 무지성으로 암기하는 것과 같고
그렇기에 이런 사람들에게 철학은 쉬운 말을 어렵게 풀어 설명한다고 인식되는 것임.
이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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