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자신의 구조를 만들고

자신의 구조를 해체하고

다시 구조를 만들고,

다시 구조를 해체한다.


이 과정은 구조의 변환운동이다.


인간의 구조는 점차, 자연의 구조와 그 흐름으로 귀속되어간다.


이것은 발전이 아니다.


그저 가장 자기자신에게 솔직한 지점으로 나아가게 되는 것이다.


그 모든 감정이, 가치가, 판단이,


그리고 나의 힘은


반드시 그 힘의 운동과정에서 구조의 정립과 해체, 재구축을 한다.


그리하여 인간은 개인에서 사회로, 사회에서 국가로, 국가에서 세계로, 세계에서 우주로 나아간다.


인간은 이 과정을 계속 진행시켜서


결국에는 자기 자신의 육체와 정신의 토대마저 재구축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