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유불도)에선 절대적인 행동 원리나 근원(도,하늘)은 존재해도 절대자는 존재하지 않는데 이런 차이가 생긴 까닭이 뭘까요?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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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2026-05-07 23:28:47.366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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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이나 은총 처럼 신은 좀 더 능동적인 느낌 아닌가요?
익명(175.201)2024-03-07 20:42:00
답글
몇몇 기독교 사상가들은 실제로 만날 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한거처럼
익명(175.201)2024-03-07 20:44:00
데카르트 십새끼 때문 아닌가
유자황(59.7)2024-03-07 21:00:00
답글
아님 신한테 인간이 자기 자신을 투사해서 그럴걸. 악플러가 자기모습을 투사하는것처럼. 걍 인간의 미숙아적 방어기제
유자황(59.7)2024-03-07 21:03:00
답글
그게 사유(신)이랑 물건(연장) 그건가요?
익명(175.201)2024-03-07 21:04:00
답글
그 신이 왜 서양 종교에만 있고 동양엔 없는지가 궁금합니다.
익명(175.201)2024-03-07 21:04:00
답글
내적으로 뭔가 construct를 하고 외부에 그런것이 실존한다고 project한다음에 그 프로젝션안으로 기어들어가서 스스로 구조 안에서 노예화되는것이 인간의 특기임. 여기서 진일보한게 나르시시즘임. 단순히 대상을 프로젝션해서 그 구조로 들어가는건 분열적 해결책이고 너무 노예스럽거든. 여기서 대상과 자기를 동화시켜서 내가 신이고 신이 나일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인간과 비슷한 인격적 신을 상상하는 법이거든. 신이 어떤 법칙이거나 인격적이지 않으면 내가 신이고 신이 나인 이 나르시시스틱한 구조가 유아기적 방어기제가 성립안함. 내가 신의 전능성을 취하는 방법은 나랑 비슷한 인격적 신을 상정하는 방법뿐임. 나치나 jms같은 놈들을 보셈 내가 신이고 신이 나임.
유자황(59.7)2024-03-07 21:11:00
답글
인간의 나르시시즘 떄문에 신한테 모든 전능성을 넘겨 그 구조안으로 기어들어가기에는 뭔가 좆같고 노무노무 싫었던 거라고 유추하고 있음.
유자황(59.7)2024-03-07 21:12:00
삼(황)오(제 ) 나는 황제 이도다.
^^(223.38)2024-03-07 23:14:00
답글
天子인 나는 관대 하도다.
^^(223.38)2024-03-07 23:18:00
노자가 말하는 도는 기독교나 이슬람의 신과 비슷한 개념이긴 합니다. 몇몇 설정에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거의 같은 존재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세상을 창조했고, 무한하며, 우리 모두에게 깃들어 있는 것이죠. 그 지점에서 노자와 장자는 건너기 힘든 간극이 있는 것 아닐까 합니다. 어쨌든 노자의 도교, 현학이 서양처럼 주류를 형성하지는 못했죠. 아무래도 현실적인 감각에 따라 감수성의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닌가 합니다. 사실 기독교, 이슬람의 신의 설정은 너무나 많은 모순을 내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처음 그 설정을 시도한 신학자들, 특히 가장 체계적으로 설정하려고 했던 토마스 아퀴나스 조차도 설정의 오류 때문에 신학대전을 완성하지 못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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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이나 은총 처럼 신은 좀 더 능동적인 느낌 아닌가요?
몇몇 기독교 사상가들은 실제로 만날 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한거처럼
데카르트 십새끼 때문 아닌가
아님 신한테 인간이 자기 자신을 투사해서 그럴걸. 악플러가 자기모습을 투사하는것처럼. 걍 인간의 미숙아적 방어기제
그게 사유(신)이랑 물건(연장) 그건가요?
그 신이 왜 서양 종교에만 있고 동양엔 없는지가 궁금합니다.
내적으로 뭔가 construct를 하고 외부에 그런것이 실존한다고 project한다음에 그 프로젝션안으로 기어들어가서 스스로 구조 안에서 노예화되는것이 인간의 특기임. 여기서 진일보한게 나르시시즘임. 단순히 대상을 프로젝션해서 그 구조로 들어가는건 분열적 해결책이고 너무 노예스럽거든. 여기서 대상과 자기를 동화시켜서 내가 신이고 신이 나일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인간과 비슷한 인격적 신을 상상하는 법이거든. 신이 어떤 법칙이거나 인격적이지 않으면 내가 신이고 신이 나인 이 나르시시스틱한 구조가 유아기적 방어기제가 성립안함. 내가 신의 전능성을 취하는 방법은 나랑 비슷한 인격적 신을 상정하는 방법뿐임. 나치나 jms같은 놈들을 보셈 내가 신이고 신이 나임.
인간의 나르시시즘 떄문에 신한테 모든 전능성을 넘겨 그 구조안으로 기어들어가기에는 뭔가 좆같고 노무노무 싫었던 거라고 유추하고 있음.
삼(황)오(제 ) 나는 황제 이도다.
天子인 나는 관대 하도다.
노자가 말하는 도는 기독교나 이슬람의 신과 비슷한 개념이긴 합니다. 몇몇 설정에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거의 같은 존재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세상을 창조했고, 무한하며, 우리 모두에게 깃들어 있는 것이죠. 그 지점에서 노자와 장자는 건너기 힘든 간극이 있는 것 아닐까 합니다. 어쨌든 노자의 도교, 현학이 서양처럼 주류를 형성하지는 못했죠. 아무래도 현실적인 감각에 따라 감수성의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닌가 합니다. 사실 기독교, 이슬람의 신의 설정은 너무나 많은 모순을 내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처음 그 설정을 시도한 신학자들, 특히 가장 체계적으로 설정하려고 했던 토마스 아퀴나스 조차도 설정의 오류 때문에 신학대전을 완성하지 못했으니까요.
어쨌든 상당히 재밌는 질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