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고함에 있어서 그것이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 위한 기준이 필요하다.
만약 이 기준이 변한다면 내가 옳다고 판단한 생각들이 진정 옳은게 아닌 찰나의 기준에 대해서만 옳은게 된다.
생각을 함과 동시에 그 생각은 과거가 된다. 현재에서 옳다고 생각한 것들이 나중에는 변화한 기준에 의해 그른 생각이 될 수 있다면 과거가 된 생각은 언제든 옳고 그름이 뒤바뀔 수 있다.
즉 불변의 기준이 없다면 모든 생각에 대한 판단을 내릴 수 없다.
어떤 생각을 하든 ‘그것이 옳은가?’, ‘그것이 옳은가?라고 생각한 것은 옳은가?’ 모든 생각에 의심이 들고 그 의심은 풀리지 않는다. 결국 어떤 생각도 제대로 작용할 수 없다.
모든 것은 인지가 전부다. 모든 자극과 반응이 나에게서 발생하므로 나의 입장에서 인지가 전부인 것이다.
광신도들이 미쳐사는 이유는 신을 인지하기 때문이고, 집중상태에서 안들리던 잡음이 비로소 들리는 것은 인지의 차이 때문이다.
또한, 내가 사유하는 것도 이를 인지하기 때문이다.
인지에 대해서도 판단은 유효하다.
그동안 배웠던 과학, 논리체계, 뇌의 작용 등을 인지하던 상태에서 사고의 기준을 잃어버린다면 그 지식들이 정녕 옳은 것인지 판단할 수 없다. 내가 그것들이 사실은 틀렸다라고 인지했을 때 그 인지를 바로잡을 수 있는 기준이 없다는 뜻이다.
결국 모든 사고에 허무감이 들러붙고 생각을 분류하고 연결짓지 못하는 데서 사고를 더이상 할 수 없게 된다.
그렇다면 절대적인 불변의 기준은 존재하는가?
만약 존재한다면 무엇이 그 지고지순한 자리를 맡을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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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 범 이 무슨 2017년도부터 활동햇노
세상의 옳고 그름은 상대적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순서, 정도, 계급이 있을 수밖에 없는 세상에서 절대적인 가치를 찾을 순 없습니다 무언가 절대적인 황금률, 자연법 같이 변치 않는 진리라던가, 가치를 원하신다면 철학판이 아니라 도판으로 뛰어들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절대적 가치를 제시하지 못하는 철학은 쓰레기이냐? 한다면 그건 또 아니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철학은 유한한 인간 세상에서 최고의 절대적인 답은 제시하지 못하더라도 최선의 답을 제시하기 위해 충분히 노력해왔다고 생각됩니다
'인지' 라는 용어가 만능인 줄 아는 사람 같구나. 이거 유행 지나지 않았냐? 인지심리학을 인간 사고의 중심에 놓으면 나는 '인지하는 것'으로서 변하지 않는다. 이게 보통 서양 철학에선 칸트 이후의 초월론적ㅡ자아가 되는데 이게 경험의 결과이자 선험적 조건이 된다. 너의 말대로라면 사람들은 시간에 따라 모두 다른 인지(능력)을 갖게 되고 그건 인지가
니가 말하는 기준이 아니게 된다는 거다. 하 진짜 왜 이런 쓰잘데기 없는 글들과 도배글들만 올라오는지 좀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