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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으로서의 철학-고독사님과의 대화를 위하여

레뽀(115.21) 2024-03-10 21:59:00 추천 2

넹

댓글 54

  • 고독사님 제발 술 좀 그만 드십시오

    철갤러 1(211.252) 2024-03-10 22:06:00
  • 답글

    흐, 죄송합니다.

    고독사(125.248) 2024-03-10 22:17:00
  • ㅋㅋㅋㅋㅋ

    레뽀(115.21) 2024-03-10 22:12:00
  • 답글

    왔습니다.

    고독사(125.248) 2024-03-10 22:17:00
  • 질문하세요.

    고독사(125.248) 2024-03-10 22:18:00
  • 답글

    아니 질문할 건 없고 그냥 대화하고 싶어서요 술은 어떤 거 사오심요?

    레뽀(220.79) 2024-03-10 22:24:00
  • 답글

    질문한다면 역시 밑의 글 관련인데 일단 제가 생각한 거는 레플리카? 이걸 어떤의미로 보는 게 적당할까요?

    레뽀(220.79) 2024-03-10 22:29:00
  • 답글

    편의점 하이볼(3캔에 9,900원짜리)을 사왔어요.

    고독사(125.248) 2024-03-10 22:31:00
  • 답글

    그쪽 술은 잘 모르는데 알콜 도수가 얼마예요

    레뽀(220.79) 2024-03-10 22:38:00
  • 답글

    9도예요.

    고독사(125.248) 2024-03-10 22:44:00
  • 답글

    레플리카는 모조품을 가리키는 이름이 맞나요? 그러니까 짝퉁, 모사.

    고독사(125.248) 2024-03-10 22:46:00
  • 답글

    레플리카라는 게 고독사 님께서 말씀하신 레플리컨트의 기본형?이겠죠?

    레뽀(220.79) 2024-03-10 22:54:00
  • 답글

    레플리카에 호응하는 적절한 희랍어를 찾을 수 없네요. 그런데ㅡ하는 수 없이가 아니라ㅡ이건 저번에 님께서 말씀하신 시뮬라크르와 다를 바 없어요. 플라톤이 말하는 복사본이지요. 나도 고대 희랍어를 제법 안다고 여겼는 데 갑자기 말문이 막힙니다. 복사본(모사)의 대쌍(큰말)인 이데아라는 게 사실 플라톤의 주장도 아닙니다. 주장하려면 일관된 체계가 있어야 하는데,

    고독사(125.248) 2024-03-10 22:56:00
  • 답글

    그게 고대 그리스어든 라틴어든 그런 게 중요하지 않다고 봐요 이런 관점에서 봐도 분명히 저와 고독사님의 관점은 많이 다르다고 봐요. 제가 말한 건 어원이 아니라 형태잖아요.

    레뽀(220.79) 2024-03-10 23:03:00
  • 답글

    플라톤은 '국가'에서 간간이 이데아(iden=>idee)를 언급하지만, 오늘날 우리가 말하는 개념적 정의로서 이데아(실체>아름다움>정의로움<=관념)와는 거리가 멀죠. 이때의 거리는 플라톤과 우리 당대의 이천 오백 년 정도 시공간적 거리라고 여기면 적절할 것 같습니다.

    고독사(125.248) 2024-03-10 23:05:00
  • 답글

    저는 일단 우리가 쓰는 용어가 (거의)같은 의미를 갖는다면 그걸로 족합니다. 그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레뽀(220.79) 2024-03-10 23:06:00
  • 답글

    플라톤에게서 존재론(형이상학)의 문제는 이오니아 자연철학자에 반하는 시실리 출신의 파르메니데스로부터 본격화하는데요. 파르메데스는 퓌지스(세계: 오늘날의 우주<=항상 이전보다 더 큰 세계)를 '본디 있는 것'으로 이해했어요. 그 입장이 분명하죠. '있는 것은 있다(없는 것은 알 수 없다; 왜냐하면 있지 않으므로=>오늘날처럼 가능성의 문제이지요.)

    고독사(125.248) 2024-03-10 23:16:00
  • 답글

    이미 아시겠지만 제가 하고픈 말은 이런 맥락이죠. 원본과 모사물이 과연 객관적인 기준에 의해서 나뉘는가. 그 두가지를 독립된 두 실재로서 다루는 게 맞는가.

    레뽀(220.79) 2024-03-10 23:18:00
  • 답글

    마찬가지로 우리는 존재가 무엇인지를 해명할 수 있는가의 문제이므로, 존재론의 시원을 다시금 묻는 것이므로, 잠시 제게 시간적 여유를 주세요: 물론 나는 이 문제를 적절하게 해명할 수 없습니다.

    고독사(125.248) 2024-03-10 23:22:00
  • 답글

    왜 여기서 존재 문제가 나오는지 의문스럽습니다. 원본도 카피도 제 질문에선 그것은 존재한다는 가정을 당연히 깔고 있습니다. 그런게 제가 말하는 최소한의 거의ㅡ 같은 의미일 거고요.

    레뽀(220.79) 2024-03-10 23:26:00
  • 답글

    어쩌면 고독사님께선 제가 상상도 못 할 거대한 프로세스 속에서 답을 구하고 계실 수도 있습니다만 제겐 그런 프로세스가 의심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레뽀(220.79) 2024-03-10 23:42:00
  • 답글

    거대한 프로젝트고 나발이고, 나는 방금 경찰들과 입씨름을 하느라고 쓰잘데없는 인생의 오십 분을 날렸습니다. 요즘은 국민학생, 중학생들이 더 무섭습니다.

    고독사(125.248) 2024-03-10 23:53:00
  • 답글

    그런일이 있으셨나요? 유감입니다. 그리고 또 한 번 유감입니다.

    레뽀(220.79) 2024-03-10 23:56:00
  • 답글

    오 썰풀어봐라 게이야

    좆트겐슈타인(118.235) 2024-03-11 00:01:00
  • 답글

    한숨 돌리고 말할게요. 법적으로 효력없고 철학적으로도 의미없는 나의 말은 이제 너무나 무기력하여 입 밖으로 꺼내는 시도조차 지칩니다. 후, 시발 울고 싶네요. 법이 없었다면 나는 어느 골목의 골목대장짓은 하고 살았을 텐데. 인간들은 자신의 권리가 타인의 양보로부터 성립된다는 걸 전혀 헤아리지 못합니다!

    고독사(125.248) 2024-03-11 00:12:00
  • 답글

    한숨 돌리고 말할게요. 법적으로 효력없고 철학적으로도 의미없는 나의 말은 이제 너무나 무기력하여 입 밖으로 꺼내는 시도조차 지칩니다. 후, 시발 울고 싶네요. 법이 없었다면 나는 어느 골목의 골목대장짓은 하고 살았을 텐데. 인간들은 자신의 권리가 타인의 양보로부터 성립된다는 걸 전혀 헤아리지 못합니다!

    고독사(125.248) 2024-03-11 00:12:00
  • 답글

    토닥토닥 괘안타마 어차피 결국 다들 뒤진다아이가

    좆트겐슈타인(118.235) 2024-03-11 00:15:00
  • 지젝과 피터슨의 자강두천이 시작된다!

    좆트겐슈타인(118.235) 2024-03-10 22:20:00
  • 답글

    네. 하이루 방가방가요.

    레뽀(220.79) 2024-03-10 22:26:00
  • 답글

    지젝은 아는데, 피터슨은 누구인가요, 페터슨?

    고독사(125.248) 2024-03-10 22:32:00
  • 일단 한곡 들읍시다♥+aranjuez mon amour, Joaquin Rodrigo vidre(feat. jean francois maurice) https://youtube.com/watch?v=PbFzbVaaxAs&si=TjJc3byvjSTUnzfu

    고독사(125.248) 2024-03-10 22:38:00
  • 답글

    네 저는 (특히 처음듣는) 음악 들으면서 멀티 플레이가 안 됩니다.

    레뽀(220.79) 2024-03-10 22:41:00
  • 답글

    처음 듣는 곡이 아닙니다. 옛날 토요명화 오프닝 곡입니다. https://youtube.com/watch?v=TLLXh61B78E&si=mz5Wjs7Nj-5kfCxR

    고독사(125.248) 2024-03-10 22:43:00
  • 답글

    저도 한곡 올립니다. 너드커넥션 [좋은밤 좋은꿈]

    좆트겐슈타인(118.235) 2024-03-10 22:53:00
  • 답글

    다음곡은, 하이데거 [예술작품의 근원]

    좆트겐슈타인(118.235) 2024-03-10 23:36:00
  • 답글

    레비나스 ㅡ존재에서 존재자로

    레뽀(220.79) 2024-03-10 23:43:00
  • 답글

    레비나스는 강의록 '신, 죽음 그리고 시간'부터 읽어야 합니다.

    고독사(125.248) 2024-03-11 00:02:00
  • 답글

    개꿀정보 ㄱㅅㄱㅅ

    좆트겐슈타인(118.235) 2024-03-11 00:07:00
  • 답글

    거기엔 불어권 최초의 하이데거 전공자로서 하이데거의 죽음에 대한 관점(따라서 존재론적 관점)과 칸트의 시간에 대한 이해까지 모두 나옵니다. 그게 하이데거와 칸트의 전부는 아니지만, 흥미를 돋구기에 충분합니다.

    고독사(125.248) 2024-03-11 00:07:00
  • 답글

    형이 왜 거기서나와..?

    좆트겐슈타인(118.235) 2024-03-11 00:10:00
  • 답글

    아 헷갈렸넹 레뽀게이 바로 다음댓에 솔로다이형 댓달려서 뜬금없는 댓처럼 보여씀 ㅈㅅ

    좆트겐슈타인(118.235) 2024-03-11 00:12:00
  • 답글

    예, 신 죽음 그리고 시간은 레비나스 철학의 개론적 성격(출발성)이 명확하게 드러나는 작품이기에 가장 먼저 추천하는 겁니다.

    고독사(125.248) 2024-03-11 00:16:00
  • 답글

    이전 니 댓보고 테드창놈 책샀는데 레비나스 책은 니가 사주면 안되냐?

    좆트겐슈타인(118.235) 2024-03-11 00:19:00
  • 답글

    *레비나스의 눈으로 바라본 하이데거와 칸트.

    고독사(125.248) 2024-03-11 00:21:00
  • 답글

    내가 요즘 돈이 없습니다. 정말로 사주고 싶은데, 돈이 없어요.

    고독사(125.248) 2024-03-11 00:22:00
  • 답글

    테드 창(당신 인생의 이야기)은 읽을 만하든가요?

    고독사(125.248) 2024-03-11 00:24:00
  • 답글

    오늘왔음 낼부터 짬내서 읽을라꽁 만악에 노잼이면 해장국값이라도 보내라

    좆트겐슈타인(118.235) 2024-03-11 00:32:00
  • 답글

    예, 얼마든지. 굉장히 재밌습니다. 나를 믿고 기꺼이 생활 독서에 참여해 주신 좆트님께 감사 드립니다. 내 능력이 된다면 꼭 좋은 철학서 한 권을 부치겠습니다.

    고독사(125.248) 2024-03-11 00:38:00
  • 답글

    ㅇㅋ

    좆트겐슈타인(118.235) 2024-03-11 00:39:00
  • 답글

    https://youtu.be/sOnqjkJTMaA?si=Zuqf-IYRGT4TX_6X

    좆트겐슈타인(118.235) 2024-03-11 00:42:00
  • 답글

    잘 듣겠습니다.

    고독사(125.248) 2024-03-11 01:06:00
  • 나는 오늘 날 일어난 내 앞의 사건 하나도 제대로 처리할 수 없는 찐따입니다. 그래도 열심히 철학책을 본 자의 가오는 지켜야지요. 나는 법원(재판관)을 믿지 않고 스스로 선거권도 박탈해 버린 사람입니다. 앞전 대선에서 윤석열을 뽑은 게 내 일생일대의 실수입니다.

    고독사(125.248) 2024-03-11 01:33:00
  • 고독사 님/ 아...뭐 진심이 아닌 건 알겠습니다...저는 진짜 여기까지만 할게요. 화이팅입니다.

    레뽀(220.79) 2024-03-11 02:15:00
  • 답글

    나는 항상 진심으로 말합니다.

    고독사(125.248) 2024-03-11 03: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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