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탈-구조주의자에 의해서, 정확히는 페미니스트에 의해서 칸트는 아주 몹쓸 남자로 욕먹는 데, 그게 바로 편견입니다. 그런 편견을 가진 자는 애시당초 철학을 할 수 없습니다. 페미니즘은 페미니즘(이념)일 뿐, 철학이 아닙니다.
고독사(125.248)2024-03-19 19:21:00
답글
칸트를 예컨대 이황이나 이이보다 더 추어올려야 한다는 말은 아니구요. 칸트 철학은 동서고금을 떠나서 어떤 보편성을 획득한 듯합니다. 가령, 선험이라는 인간적 사태가 목적이라는 인본주의(주체의 탄생)와 마주할 때에서야 영원한 개인이 탄생하거든요.
고독사(125.248)2024-03-19 19:31:00
답글
요즘엔 그쪽에서 욕 먹는다는게 훈장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익명(211.252)2024-03-19 19:31:00
답글
제가 알고 있는 것과 충돌합니다
영원한 개인은 모순적인 단어라고 느껴짐
개인은 영원할 수 없습니다
저는 개인을 일시적이고 단편적인 현상이라고 봅니다
칸트가 어떤 의미로 영원한 개인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조씨 말은 너무 어려움...
익명(211.252)2024-03-19 19:37:00
답글
저도 나름 페미니즘 책을 보았는 데 그들도 그들 나름의 사정이 있는 듯합니다. 그런 정도만 여기시고 어울리지 않으면 그만입니다
고독사(125.248)2024-03-19 19:37:00
답글
제가 단어 뜻을 다르게 알고 있어서 그런가
혹시 초인을 얘기하시는건가요
ㅈㄴ 어렵다...
익명(211.252)2024-03-19 19:40:00
답글
그래서 칸트가 어렵습니다. 칸트는 전체주의와 가장 멀리 있는 사람인데 한국에선(나는 선원일 때 공해상을 경험한 것 말고 한국 바깥을 나가 본 적이 없다) 이상하게 전체주의 철학자로 오해받아요. 전체란 게 각 사조의 전공자에 따라서 저마다 받아들이고 해석하는 게 달라서 조심스럽습니다만, 오늘날 사회과학에서 말하는 전체(;주의)는 특정 사조의 방향성 또 추종적
고독사(125.248)2024-03-19 19:45:00
답글
성격을 일컫는 듯합니다.
고독사(125.248)2024-03-19 19:45:00
답글
※그것 역시 플라톤(파르메니데스)의 일자로부터 근거한다는 주장을 굳이 반박하고 싶지 않아요; 그러니까 전체라는 의미가 좋은 사람을 만나면 좋은 게 되고, 나쁜 놈을 만나면 나쁘게 사용될 수밖에 없더라.(사실 이게 플라톤ㅡ해석ㅡ의 문제이거든요.)
고독사(125.248)2024-03-19 19:50:00
답글
이건...해석불가...영원한 개인이라니...
개인적 동기가 소멸해서 자아가 뒤로 물러난 사람을 뜻하는건가
저같은 벌레는 알 수 없습니다......
익명(211.252)2024-03-19 19:51:00
답글
※칸트의 도덕적 인간은 영원한 인간이 맞습니다.
고독사(125.248)2024-03-19 19:52:00
답글
전체는 지혜이자 신적인 존재입니까;;;
익명(211.252)2024-03-19 19:53:00
답글
아따 어렵다......
익명(211.252)2024-03-19 19:55:00
답글
※※나도 니체라면 칸트의 도덕적 인간을 형상화하는 길은 초인밖에 없어요. 이때의 초인은 인간을 벗어난 게 아니라 인간(됨)의 끝인 상태이지요. 곧 신인합일의 상태입니다. 이 신god마저도 벗어나야 한다구요? 그러면 죽어야 합니다.
고독사(125.248)2024-03-19 19:55:00
답글
잔다르크가 생각났습니다
영원한 개인!
익명(211.252)2024-03-19 19:56:00
답글
;;;
갑자기 반인반신 얘기는 왜...
그런 얘기라면 조금 우울해집니다...
신은 저를 거들떠도 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영원한 개인을 머리로서, 글자로서 이해하는 방법은 이정도가 최선인듯 합니다 ㅋㅋㅋ
전체가 어딨어요. 칸트 또한 전체를 증명하려고 낱낱의 경험세계와 사고실험(귀납)으로부터 출발하지요. 그게 도저히 가능하지 않아서 칸트는 연역의 끝판왕이 된 겁니다. "이것은 무엇인가?"가 아니라 "이것은 왜 이것인가?"로 방향을 바꾼 거지요. 그런데 그 후의 칸트(순수이성비판)는 귀납법(경험)적 절차를 더 존중합니다.
고독사(125.248)2024-03-19 20:03:00
답글
돌아가신 최종욱 선생께서 하신 말, "모든 귀납은 결국 연역일 수밖에 없다" 가 꼭 칸트의 위치에서 한 말씀이에요.
고독사(125.248)2024-03-19 20:06:00
답글
제가 믿음이 부족해서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고 있다는 말로 들립니다 ㅋㅋ
익명(211.252)2024-03-19 20:09:00
답글
성경을 훌륭한 가설로 여기고 오늘부터 한번 거룩하게 살아보겠...
익명(211.252)2024-03-19 20:10:00
답글
성경을 앞으로 100번 읽고 뒤로 100번 읽고 앞으로 필사하고 뒤로 필사하면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을듯 합니다
익명(211.252)2024-03-19 20:11:00
답글
예, 지금 님의ㅡ진지한ㅡ태도라면 성경을 읽고도 철학할 수 있을 겁니다. 가능합니다.
고독사(125.248)2024-03-19 20:13:00
답글
대개의 인간은 이 인간원리(플라토-이데아; 이념)를 나쁜 쪽으로 사용합니다. 그러면 우리(피지배자)는 장정일 선생과 같은 샛별의 탄생에 만족할 수밖에 없죠. "도대체 어디서부터 무엇이 잘못 되었나"를 생각할 때 장정일 선생은 너무 멀리 간 겁니다. 과거의 전체주의자 플라톤을 씹으면서 현재의 조국(이재명)을 지지하는 건 명백한 모순(이율배반)입니다.
고독사(125.248)2024-03-19 20:39:00
답글
초인이 되지못한 개인의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나쁘게 생각하진 않으려 합니다
근데 꼴보기 싫은건 어쩔 수 없습니다
저도 초인이 되지 못한 개인이기 때문에...
익명(211.252)2024-03-19 20:42:00
답글
윤석열 개새끼, 한동훈 개새끼! 혹여 오해없길 바랍니다. 나는 내 스스로 선거권을 박탈한 사람입니다. 혹여 이제 내가 투표장으로 나간다면 나는 그 즉시 벼락맞아 즉사할 것입니다.
고독사(125.248)2024-03-19 20:46:00
답글
ㅋㅋ 왜요
별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죽으면 투표도 못하잖아요
죽기 전에 투표라는 세상의 놀이를 잘 즐기셔도 되지 않습니까...?
익명(211.252)2024-03-19 20:49:00
답글
솔까말, 대의제에서 나보다 못한 인간을 내 손으로 투표할 까닭이 무에 있습니까!
고독사(125.248)2024-03-19 20:49:00
답글
그래도 그 중에 나은 사람이 있잖아요 ㅋㅋㅋ
익명(211.252)2024-03-19 20:51:00
답글
제가 나이 오십을 넘긴 지가 훌쩍 지났는데 살면서 꼬박꼬박 투표했습니다. 아무 의미없습니다.
고독사(125.248)2024-03-19 20:53:00
답글
그동안 꼬박꼬박 투표했던 세월과 노력은
그게 무의미함을 알기위한 것이었...;;;
익명(211.252)2024-03-19 20:59:00
답글
또 현타가 옵니다
익명(211.252)2024-03-19 21:06:00
노래 한 곡 주세요.
고독사(125.248)2024-03-19 20:17:00
답글
잘 듣겠습니다!
고독사(125.248)2024-03-19 20:25:00
답글
211 선생님, 노래 한 곡 더 주십시오.
고독사(125.248)2024-03-19 20:50:00
답글
님은 대체 어디서 이런 곡을 듣나요. 최고!(잘 듣겠습니다!)
고독사(125.248)2024-03-19 21:07:00
답글
감사합니다
산책이나 갔다와야겠습니다
익명(211.252)2024-03-19 21:08:00
답글
산책 갔다가 다시 접속해 주십시오.
고독사(125.248)2024-03-19 21:21:00
답글
잘 듣겠습니다?
고독사(125.248)2024-03-19 21:22:00
답글
*"잘 듣겠습니다!"
고독사(125.248)2024-03-19 21:23:00
힘냅시다^^ 우리가 깨달아야할 그것은 애초에 업습니다.모든
희망을 버리세요
좆트겐슈타인(118.235)2024-03-19 21:20:00
답글
감사합니다 최고의 복음...
익명(211.252)2024-03-19 21:23:00
답글
끄덕끄덕/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고독사(125.248)2024-03-19 21:24:00
답글
하, 님들은 이만큼 깊었군요(!)
고독사(125.248)2024-03-19 21:25:00
답글
후훗ㅋ
좆트겐슈타인(118.235)2024-03-19 21:27:00
답글
쪼개기는 푸!(나는 너를 처음부터 특별한 사람이라고 여겼어!)
고독사(125.248)2024-03-19 21:30:00
답글
(딱딱딱딱)아, 예!
좆트겐슈타인(118.235)2024-03-19 21:31:00
답글
좆트님, 내가 술사올 때까지 노래 한 곡 올려주시압.
고독사(125.248)2024-03-19 21:40:00
답글
노래은 씨발ㅋㅋ.. 잔다
좆트겐슈타인(118.235)2024-03-19 21:41:00
답글
개씨발새끼!
고독사(125.248)2024-03-19 22:20:00
답글
고맙습니다. 자꾸만 고맙습니다.
고독사(125.248)2024-03-20 01:05:00
나는 이제 철학 갤러리도 안 올랍니다. 어디로 갈까요?
고독사(125.248)2024-03-19 23:41:00
답글
왜요
익명(211.252)2024-03-19 23:48:00
답글
여기도 왔다가 저기도 갔다가 다른 곳도 놀러 갔다가 생각나면 또 오셔요 ㅎㅎ
익명(211.252)2024-03-19 23:53:00
답글
사는 게 재밌습니까? 사는 게 진짜로 힘들어서, 또 외로워서 찾고 찾고 또 찾다가 온 곳이 철갤인 자도 많습니다. 그간 즐거웠습니다.
고독사(125.248)2024-03-19 23:57:00
답글
힘들기도 하고 재밌기도 합니다
둘 다입니다
잘지내세요
익명(211.252)2024-03-20 00:00:00
답글
엥;; 웬 학생이 나와서ㅎㅎ 잘듣겠습니다
유자나무(basket8688)2024-03-20 02:41:00
님이 정말로 정신병(판단)자라면 꼭 지금처럼 조심하면서 살고, 님이 정신병자라는 숙명을ㅡ좆트겐슈타인의 말처럼ㅡ가벼이 여긴다면 꼭 그만한 과거의 업을 다시 사는 겁니다. 잠깐의 스치는 인연이 즐겁고 고마웠습니다.
고독사(125.248)2024-03-19 23:53:00
답글
가볍게 그러나 진지하게 살려고 합니다
아예 가실려고 그러나;;;
재미있었습니다
익명(211.252)2024-03-19 23:55:00
답글
나는 한 번 간다고 하면 뒤돌아보지 않습니다. 나의 철저한 습성입니다. 행복하십시오.
고독사(125.248)2024-03-19 23:59:00
답글
ㅜㅜ 이 아조씨가 왜이래 ㅋㅋ
내일 또 봅시다...
익명(211.252)2024-03-20 00:01:00
답글
칸트를 공부하라고 순수이성비판 상하본까지 사주었는데 하는 짓이 이따위 뒤통수입니까. 내가 알면서도 모른척을 하고 참고 참다 참아 도저히 아니다 싶어서 한마디 더 하고 사라지겠습니다. 적당껏 하세요. 나는 님같은 습성을 가진 자를 많이 겪었습니다. 배를 15년 동안 타면서 인간의 온갖 습성을 다 인지했습니다.
고독사(125.248)2024-03-20 00:13:00
답글
헐...왜이러십니까
다른 사람이랑 착각하신것 같습니다
당황...
익명(211.252)2024-03-20 00:16:00
답글
고독사님께 책받은 사람 나와서 잘못했다고 하세요;;;빨리;;;
익명(211.252)2024-03-20 00:17:00
답글
가볍게 그러나 진지하게, 라는 말이 어떻게 성립할 수 있습니까? 가벼운 건 가벼운 거(대체로 일상언어이고) 진지한 언어는 일상어에서 배척당하는 만큼의 무게를 지닙니다.
고독사(125.248)2024-03-20 00:22:00
답글
그러니까무겁고 진지하게가볍고 천박하게이 두개의 선택지밖에 없다는 말입니까?왜 가벼운 마음으로 진리를 탐색하는게 불가능합니까;꼭 무겁고 심각한 마음으로 공부해야 하나요?저는 고독사님께 책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익명(211.252)2024-03-20 00:26:00
답글
고독사님 술 몇병 먹었어요
익명(211.252)2024-03-20 00:27:00
답글
오해였다면 사과할게요. 다만 내가 오늘 이후로 이 장소에 두 번 다시 오지 않겠다는 주장마저 무시하진 마세요. 스스로 정신병자라고 선언한 님은 말씀마다 이렇게나 선명한데, ᆢ결국 진짜 정신병자는 바로 나이지요.
고독사(125.248)2024-03-20 00:31:00
답글
술마신 친구 패버리고 싶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 기분을 다시 느꼈습니다
익명(211.252)2024-03-20 00:32:00
답글
고독사님 뚜쉬뚜쉬 때리고싶네요
익명(211.252)2024-03-20 00:34:00
답글
경주 법주 한 병, 대구 불로 막걸리 두 병, 편의점 포도주 한 병, 편의점 스토롱-사와 두 캔째.
고독사(125.248)2024-03-20 00:35:00
답글
죄송합니다.
고독사(125.248)2024-03-20 00:36:00
답글
와...아저씨 그렇게 먹으면 죽어요
익명(211.252)2024-03-20 00:37:00
답글
저도 고등학교 때 통이라는 소릴 잠깐 들었습니다. 그리고 나는 싸움을 잘한 편에 속합니다. 거짓말이 아닙니다.
고독사(125.248)2024-03-20 00:39:00
답글
예;;;알겠습니다
그렇게 먹어도 안죽는걸로 알겠습니다;;;
진짜 술고래네
익명(211.252)2024-03-20 00:40:00
답글
철학 갤러리에 접속할 때마다 그 정도를 마셔요. 그리곤 이틀 동안 일어나지 못합니다.
고독사(125.248)2024-03-20 00:42:00
답글
211 선생님, 노래 한 곡 주십시오.
고독사(125.248)2024-03-20 00:43:00
답글
물을 좀 드세요...
익명(211.252)2024-03-20 00:44:00
답글
고맙습니다!
고독사(125.248)2024-03-20 00:47:00
답글
선생님 한 곡만 더! ㅜ.ㅡ
고독사(125.248)2024-03-20 01:00:00
답글
아아 님♥+잠 못드는 밤에 비는 내리고, 김건모
고독사(125.248)2024-03-20 01:12:00
답글
ㅇㅋ 그 노래 좋아함 ㅎㅎ
익명(211.252)2024-03-20 01:17:00
답글
오 이거 좀 좋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익명(211.252)2024-03-20 01:40:00
답글
으쓱) 고마워요! 이것도 들어 보세요. 내가 군에 제대할 무렵 내무반 병장부터 이등병까지 종일토록 이 노래에 꽂혀 살았지요.
고독사(125.248)2024-03-20 01:51:00
답글
너무 슬픈 노래입니다 ㅜㅜㅋㅋ
익명(211.252)2024-03-20 01:56:00
답글
여태 안 주무시고 무엇합니까.
고독사(125.248)2024-03-20 01:58:00
답글
고맙습니다 님.
고독사(125.248)2024-03-20 01:59:00
답글
종교에 관심이 있어서 홍익학당 윤홍식님? 자료 볼려고 하는데 논란이 좀 있는 분 같습니다
왜 논란인지 찾아보려고 했습니다
익명(211.252)2024-03-20 02:05:00
답글
처음 듣는 이름입니다. 일단은 경험해 보십시오. 그런데 제가 아는 한 가장 정직한 신앙인(김규항, 강유원, 류의근ᆢ)은 철학자나 사상가 뿐입니다. 좋은 사람이겠지요. 그러나 그가 누구든 님의 영혼을 흔들 만큼 깊이 들어가지는 마세요.
고독사(125.248)2024-03-20 02:18:00
답글
오 감사합니다 메모메모...
저는 일단 믿어보는 편입니다
믿음으로써 발생되는 이해가 형편없다면 언제든지 버릴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그동안 가짜를 많이 겪어봤기 때문에 구라를 판별하는 능력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익명(211.252)2024-03-20 02:22:00
답글
나랑 동갑이네요. 님이 훌륭한 사람이니까 잘 판단하실 겁니다.
고독사(125.248)2024-03-20 02:23:00
답글
ㅎㅎ 감사합니다
아리가또~
익명(211.252)2024-03-20 02:27:00
답글
구글에 김규항[규항.넷]을 쳐 보세요. 철학도이면서 종교인인 님과 마치맞을 수 있습니다.
고독사(125.248)2024-03-20 02:28:00
답글
ㅎㅎ 전에 추천해주셔서 즐겨찾기 했습니다
아...아이디가 그냥 철갤러라 혼동하시는구나...
익명(211.252)2024-03-20 02:30:00
답글
앞으로 요걸로 하겠습니다
고독사님 언제 주무십니까
배가 좀 고프네요
뭘 좀 먹어야겠습니다
유자나무(basket8688)2024-03-20 02:32:00
답글
유무님/이런, 우선 라면이라도 한 그릇 드시구요. 이 사태는 제가 자야지만 해결되므로, 곧 잠자리에 들겠습니다. 뭣 좀 챙겨 드십시오!
몇몇 탈-구조주의자에 의해서, 정확히는 페미니스트에 의해서 칸트는 아주 몹쓸 남자로 욕먹는 데, 그게 바로 편견입니다. 그런 편견을 가진 자는 애시당초 철학을 할 수 없습니다. 페미니즘은 페미니즘(이념)일 뿐, 철학이 아닙니다.
칸트를 예컨대 이황이나 이이보다 더 추어올려야 한다는 말은 아니구요. 칸트 철학은 동서고금을 떠나서 어떤 보편성을 획득한 듯합니다. 가령, 선험이라는 인간적 사태가 목적이라는 인본주의(주체의 탄생)와 마주할 때에서야 영원한 개인이 탄생하거든요.
요즘엔 그쪽에서 욕 먹는다는게 훈장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 것과 충돌합니다 영원한 개인은 모순적인 단어라고 느껴짐 개인은 영원할 수 없습니다 저는 개인을 일시적이고 단편적인 현상이라고 봅니다 칸트가 어떤 의미로 영원한 개인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조씨 말은 너무 어려움...
저도 나름 페미니즘 책을 보았는 데 그들도 그들 나름의 사정이 있는 듯합니다. 그런 정도만 여기시고 어울리지 않으면 그만입니다
제가 단어 뜻을 다르게 알고 있어서 그런가 혹시 초인을 얘기하시는건가요 ㅈㄴ 어렵다...
그래서 칸트가 어렵습니다. 칸트는 전체주의와 가장 멀리 있는 사람인데 한국에선(나는 선원일 때 공해상을 경험한 것 말고 한국 바깥을 나가 본 적이 없다) 이상하게 전체주의 철학자로 오해받아요. 전체란 게 각 사조의 전공자에 따라서 저마다 받아들이고 해석하는 게 달라서 조심스럽습니다만, 오늘날 사회과학에서 말하는 전체(;주의)는 특정 사조의 방향성 또 추종적
성격을 일컫는 듯합니다.
※그것 역시 플라톤(파르메니데스)의 일자로부터 근거한다는 주장을 굳이 반박하고 싶지 않아요; 그러니까 전체라는 의미가 좋은 사람을 만나면 좋은 게 되고, 나쁜 놈을 만나면 나쁘게 사용될 수밖에 없더라.(사실 이게 플라톤ㅡ해석ㅡ의 문제이거든요.)
이건...해석불가...영원한 개인이라니... 개인적 동기가 소멸해서 자아가 뒤로 물러난 사람을 뜻하는건가 저같은 벌레는 알 수 없습니다......
※칸트의 도덕적 인간은 영원한 인간이 맞습니다.
전체는 지혜이자 신적인 존재입니까;;;
아따 어렵다......
※※나도 니체라면 칸트의 도덕적 인간을 형상화하는 길은 초인밖에 없어요. 이때의 초인은 인간을 벗어난 게 아니라 인간(됨)의 끝인 상태이지요. 곧 신인합일의 상태입니다. 이 신god마저도 벗어나야 한다구요? 그러면 죽어야 합니다.
잔다르크가 생각났습니다 영원한 개인!
;;; 갑자기 반인반신 얘기는 왜... 그런 얘기라면 조금 우울해집니다... 신은 저를 거들떠도 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영원한 개인을 머리로서, 글자로서 이해하는 방법은 이정도가 최선인듯 합니다 ㅋㅋㅋ
흠...칸트가 이런얘기를 했다니... 오늘 고독사님께 얻어먹은게 많다고 느낍니다 ㄳㄳㄳ...
전체가 어딨어요. 칸트 또한 전체를 증명하려고 낱낱의 경험세계와 사고실험(귀납)으로부터 출발하지요. 그게 도저히 가능하지 않아서 칸트는 연역의 끝판왕이 된 겁니다. "이것은 무엇인가?"가 아니라 "이것은 왜 이것인가?"로 방향을 바꾼 거지요. 그런데 그 후의 칸트(순수이성비판)는 귀납법(경험)적 절차를 더 존중합니다.
돌아가신 최종욱 선생께서 하신 말, "모든 귀납은 결국 연역일 수밖에 없다" 가 꼭 칸트의 위치에서 한 말씀이에요.
제가 믿음이 부족해서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고 있다는 말로 들립니다 ㅋㅋ
성경을 훌륭한 가설로 여기고 오늘부터 한번 거룩하게 살아보겠...
성경을 앞으로 100번 읽고 뒤로 100번 읽고 앞으로 필사하고 뒤로 필사하면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을듯 합니다
예, 지금 님의ㅡ진지한ㅡ태도라면 성경을 읽고도 철학할 수 있을 겁니다. 가능합니다.
대개의 인간은 이 인간원리(플라토-이데아; 이념)를 나쁜 쪽으로 사용합니다. 그러면 우리(피지배자)는 장정일 선생과 같은 샛별의 탄생에 만족할 수밖에 없죠. "도대체 어디서부터 무엇이 잘못 되었나"를 생각할 때 장정일 선생은 너무 멀리 간 겁니다. 과거의 전체주의자 플라톤을 씹으면서 현재의 조국(이재명)을 지지하는 건 명백한 모순(이율배반)입니다.
초인이 되지못한 개인의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나쁘게 생각하진 않으려 합니다 근데 꼴보기 싫은건 어쩔 수 없습니다 저도 초인이 되지 못한 개인이기 때문에...
윤석열 개새끼, 한동훈 개새끼! 혹여 오해없길 바랍니다. 나는 내 스스로 선거권을 박탈한 사람입니다. 혹여 이제 내가 투표장으로 나간다면 나는 그 즉시 벼락맞아 즉사할 것입니다.
ㅋㅋ 왜요 별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죽으면 투표도 못하잖아요 죽기 전에 투표라는 세상의 놀이를 잘 즐기셔도 되지 않습니까...?
솔까말, 대의제에서 나보다 못한 인간을 내 손으로 투표할 까닭이 무에 있습니까!
그래도 그 중에 나은 사람이 있잖아요 ㅋㅋㅋ
제가 나이 오십을 넘긴 지가 훌쩍 지났는데 살면서 꼬박꼬박 투표했습니다. 아무 의미없습니다.
그동안 꼬박꼬박 투표했던 세월과 노력은 그게 무의미함을 알기위한 것이었...;;;
또 현타가 옵니다
노래 한 곡 주세요.
잘 듣겠습니다!
211 선생님, 노래 한 곡 더 주십시오.
님은 대체 어디서 이런 곡을 듣나요. 최고!(잘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산책이나 갔다와야겠습니다
산책 갔다가 다시 접속해 주십시오.
잘 듣겠습니다?
*"잘 듣겠습니다!"
힘냅시다^^ 우리가 깨달아야할 그것은 애초에 업습니다.모든 희망을 버리세요
감사합니다 최고의 복음...
끄덕끄덕/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하, 님들은 이만큼 깊었군요(!)
후훗ㅋ
쪼개기는 푸!(나는 너를 처음부터 특별한 사람이라고 여겼어!)
(딱딱딱딱)아, 예!
좆트님, 내가 술사올 때까지 노래 한 곡 올려주시압.
노래은 씨발ㅋㅋ.. 잔다
개씨발새끼!
고맙습니다. 자꾸만 고맙습니다.
나는 이제 철학 갤러리도 안 올랍니다. 어디로 갈까요?
왜요
여기도 왔다가 저기도 갔다가 다른 곳도 놀러 갔다가 생각나면 또 오셔요 ㅎㅎ
사는 게 재밌습니까? 사는 게 진짜로 힘들어서, 또 외로워서 찾고 찾고 또 찾다가 온 곳이 철갤인 자도 많습니다. 그간 즐거웠습니다.
힘들기도 하고 재밌기도 합니다 둘 다입니다 잘지내세요
엥;; 웬 학생이 나와서ㅎㅎ 잘듣겠습니다
님이 정말로 정신병(판단)자라면 꼭 지금처럼 조심하면서 살고, 님이 정신병자라는 숙명을ㅡ좆트겐슈타인의 말처럼ㅡ가벼이 여긴다면 꼭 그만한 과거의 업을 다시 사는 겁니다. 잠깐의 스치는 인연이 즐겁고 고마웠습니다.
가볍게 그러나 진지하게 살려고 합니다 아예 가실려고 그러나;;; 재미있었습니다
나는 한 번 간다고 하면 뒤돌아보지 않습니다. 나의 철저한 습성입니다. 행복하십시오.
ㅜㅜ 이 아조씨가 왜이래 ㅋㅋ 내일 또 봅시다...
칸트를 공부하라고 순수이성비판 상하본까지 사주었는데 하는 짓이 이따위 뒤통수입니까. 내가 알면서도 모른척을 하고 참고 참다 참아 도저히 아니다 싶어서 한마디 더 하고 사라지겠습니다. 적당껏 하세요. 나는 님같은 습성을 가진 자를 많이 겪었습니다. 배를 15년 동안 타면서 인간의 온갖 습성을 다 인지했습니다.
헐...왜이러십니까 다른 사람이랑 착각하신것 같습니다 당황...
고독사님께 책받은 사람 나와서 잘못했다고 하세요;;;빨리;;;
가볍게 그러나 진지하게, 라는 말이 어떻게 성립할 수 있습니까? 가벼운 건 가벼운 거(대체로 일상언어이고) 진지한 언어는 일상어에서 배척당하는 만큼의 무게를 지닙니다.
그러니까무겁고 진지하게가볍고 천박하게이 두개의 선택지밖에 없다는 말입니까?왜 가벼운 마음으로 진리를 탐색하는게 불가능합니까;꼭 무겁고 심각한 마음으로 공부해야 하나요?저는 고독사님께 책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고독사님 술 몇병 먹었어요
오해였다면 사과할게요. 다만 내가 오늘 이후로 이 장소에 두 번 다시 오지 않겠다는 주장마저 무시하진 마세요. 스스로 정신병자라고 선언한 님은 말씀마다 이렇게나 선명한데, ᆢ결국 진짜 정신병자는 바로 나이지요.
술마신 친구 패버리고 싶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 기분을 다시 느꼈습니다
고독사님 뚜쉬뚜쉬 때리고싶네요
경주 법주 한 병, 대구 불로 막걸리 두 병, 편의점 포도주 한 병, 편의점 스토롱-사와 두 캔째.
죄송합니다.
와...아저씨 그렇게 먹으면 죽어요
저도 고등학교 때 통이라는 소릴 잠깐 들었습니다. 그리고 나는 싸움을 잘한 편에 속합니다. 거짓말이 아닙니다.
예;;;알겠습니다 그렇게 먹어도 안죽는걸로 알겠습니다;;; 진짜 술고래네
철학 갤러리에 접속할 때마다 그 정도를 마셔요. 그리곤 이틀 동안 일어나지 못합니다.
211 선생님, 노래 한 곡 주십시오.
물을 좀 드세요...
고맙습니다!
선생님 한 곡만 더! ㅜ.ㅡ
아아 님♥+잠 못드는 밤에 비는 내리고, 김건모
ㅇㅋ 그 노래 좋아함 ㅎㅎ
오 이거 좀 좋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으쓱) 고마워요! 이것도 들어 보세요. 내가 군에 제대할 무렵 내무반 병장부터 이등병까지 종일토록 이 노래에 꽂혀 살았지요.
너무 슬픈 노래입니다 ㅜㅜㅋㅋ
여태 안 주무시고 무엇합니까.
고맙습니다 님.
종교에 관심이 있어서 홍익학당 윤홍식님? 자료 볼려고 하는데 논란이 좀 있는 분 같습니다 왜 논란인지 찾아보려고 했습니다
처음 듣는 이름입니다. 일단은 경험해 보십시오. 그런데 제가 아는 한 가장 정직한 신앙인(김규항, 강유원, 류의근ᆢ)은 철학자나 사상가 뿐입니다. 좋은 사람이겠지요. 그러나 그가 누구든 님의 영혼을 흔들 만큼 깊이 들어가지는 마세요.
오 감사합니다 메모메모... 저는 일단 믿어보는 편입니다 믿음으로써 발생되는 이해가 형편없다면 언제든지 버릴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그동안 가짜를 많이 겪어봤기 때문에 구라를 판별하는 능력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랑 동갑이네요. 님이 훌륭한 사람이니까 잘 판단하실 겁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아리가또~
구글에 김규항[규항.넷]을 쳐 보세요. 철학도이면서 종교인인 님과 마치맞을 수 있습니다.
ㅎㅎ 전에 추천해주셔서 즐겨찾기 했습니다 아...아이디가 그냥 철갤러라 혼동하시는구나...
앞으로 요걸로 하겠습니다 고독사님 언제 주무십니까 배가 좀 고프네요 뭘 좀 먹어야겠습니다
유무님/이런, 우선 라면이라도 한 그릇 드시구요. 이 사태는 제가 자야지만 해결되므로, 곧 잠자리에 들겠습니다. 뭣 좀 챙겨 드십시오!
옙! 바이바이!
ㅋㅋ
난리가 난 거야
ㅋㅋㅋ고독사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