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체가 겉멋은 있지만 사실 그게 전부인 허세인데 책이 옛날책이다보니 그런걸까 싶기도하고.
번역가들이 그 주제로 쓴 책들 보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번역체 줄이라는건데 철학책은 의도적으로 그 부분을 고집하는게 보여. 고상하게 보이고 싶었던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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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
너가 해봐 - dc App
인생(218.52)2024-03-29 15: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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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까 - dc App
익명(59.28)2024-03-29 15: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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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 dc App
인생(218.52)2024-03-29 15:48:00
영어책보셈
철갤러 1(58.29)2024-03-29 1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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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옥스포드 대학에서 나온 입문서들보면 감탄하게 된다. 고2~3 영어면 읽을 수 있을 정도로 깔끔하고 간결하게 써놓은 2차자료들이 많지
철갤러 1(58.29)2024-03-29 16:08:00
ㅋㅋㅋㅋ고렇지 머한민국이 사기꾼의 천국인데에는 다 이유가 있지..플러스 반철학적 성향이 짙은 이유는 .. 쵸센징 특유의 언어구조에 있다고 봅네당^^
좆트겐슈타인(118.235)2024-03-29 2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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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영문 교재들이랑 한국 교수들이 쓴 책이랑 비교하면 수준차이 엄청남. 기본적으로 어릴 때 부터 학부까지 토론 글쓰기 이런 훈련 많이 받은 것도 있고 갠적으로 네 말대로 한국어 사용의 구조적 문제도 있다고 생각함
철갤러 1(58.29)2024-03-29 21: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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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언어구조의 문제가 아닐수도 이씀 틀딱(국내 기성 철학자)들을 모두 죽여야함 ㅇㅇ 그 씹새기들이 문제임
좆트겐슈타인(118.235)2024-03-29 22:20:00
많은 한국의 강단 철학자가 수준 높게 보이려고 그따위 번역체 문장을 쓰는 게 아니라 문맥상 그 특수언어(개념어)를 한국어에 마치맞게 번역할 수단이 없는 겁니다.(예컨대 칸트의 트란스첸덴탈이 초월적으로 쓰이느냐 선험적이 적절하냐는 지금까지도 강단철학 내부의 해결되지 않은 문제입니다.)
고독사(125.248)2024-03-30 0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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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칸트의 선험과 초월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었는데 그런 배경이 있었군요. 번역자마다ㅡ다르더라구요
철갤러 1(58.29)2024-03-30 0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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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물론 1세대 철학자들의 무지함에서 비롯된 사태이고 또 그 후세대의 지적 성실성에 관한 문제이기도 하죠. 하지만 한국철학의 1, 2세대가 겪은 개념어 번역의 문제는 그들이 의지한 일본 서양철학계에서도 여전히 현재형입니다. 가령 기다 겐kida gen(의 텍스트는 꼭 읽어 보세요!)은, 동양인은 애시당초 서양철학적 문법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해요.
고독사(125.248)2024-03-30 0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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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양철학-
고독사(125.248)2024-03-30 0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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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님은 철학 뿐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 조예가 깊으신거같네요 대단합니다
익명(58.29)2024-03-30 0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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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이런 겁니다. 미적분을 일곱 살에 깨우친 몽골의 어린아이나 5개국어에 능수능란한 북한의 소년이 있어서 그 천재를 사용할 목적이 있어야 하는데, 도무지 발견할 수 없단 거죠. 걔들은 2차 방정식을 잘 알고 영어를 잘하는 중국인보다 쓸모없이 살다가 죽습니다.
고독사(125.248)2024-03-30 0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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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안 만나고 사니까 남는 게 시간 뿐이에요.
고독사(125.248)2024-03-30 0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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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데 몽골 유목민의 미적분 천재 아이가 미국이나 또 여러 경제 선진국의 시민이 된다 한들 과연 행복할까 싶네요; 왜냐하면 그 아이는 유목생활을 무척 만족해 했거든요. 북한의 아이에 관해서는 침묵하겠습니다. 과거 더러운 왕정사회를 흉내내고 있는 일인 혈통 독재사회는 문명사적 판단을 멈추어야 합니다.
고독사(125.248)2024-03-30 0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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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방정식은 이미 미분의 영역이네요. 저도 사실 수학을 잘 몰라요. 중3, 고1때 반에서 수학 잘하는 편에 속했어요. 그리고 고2때 퇴학 당했지요.
고독사(125.248)2024-03-30 0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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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의 아이는 몽골의 성인으로 살다가 죽더라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의 미적분은 그들 세계에서 어떻게든 소용될 겁니다.
고독사(125.248)2024-03-30 01:11:00
답글
***"식만 외워두라!" 수학교사였던 중3 담임선생(님 아님!)의 말씀이 진짜로 쓸모있게 작동하더군요. 나는 사실 중 1때까지 수학 저능아였어요; 식만 외우는 거로는 부족하고 기호(약속체계)를 먼저 알아야 해요. 가령 한국의 수학 교과서엔 불친절하게도 v가 벡터이며, 이게 무엇을 가리키는지 전혀 설명이 없어요. 박동환 선생님이 말씀한 큰X와 작은x조차 뭔지
고독사(125.248)2024-03-30 0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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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서 구태여 수학실력을 뽐내려 하지요. 나는 자연수 기호 n이 1/n의 그 n인 줄 남보다 한참 후에 알았어요.
고독사(125.248)2024-03-30 01:27:00
방장님, 노래 한 곡 듣겠습니다.
고독사(125.248)2024-03-30 01:51:00
답글
고맙습니다 내 사랑!
고독사(125.248)2024-03-30 03:33:00
답글
유자/ 나도 옛날엔 좋아하는 영화라면 사운드트랙의 노래 말고도 대사에 나오는 노래, 어느 장면에서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도 다 기억했는데ᆢ
고독사(125.248)2024-03-30 03:54:00
가만히 멍청하게 당하지 말고 철학이라도 하자; 제발 좀 진짜 철학을 하자!
1. 서강 올빼미
2. 김영민 장숙
고독사(125.248)2024-03-30 04:36:00
답글
3. 김규항 넷
고독사(125.248)2024-03-30 04:37:00
음모론자들이 말하는 종말은 반드시 온다. 그때의 종말은 나같은 하층민이나 귀족인 로스차일즈나 똑같은 무게의 공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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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책보셈
특히 옥스포드 대학에서 나온 입문서들보면 감탄하게 된다. 고2~3 영어면 읽을 수 있을 정도로 깔끔하고 간결하게 써놓은 2차자료들이 많지
ㅋㅋㅋㅋ고렇지 머한민국이 사기꾼의 천국인데에는 다 이유가 있지..플러스 반철학적 성향이 짙은 이유는 .. 쵸센징 특유의 언어구조에 있다고 봅네당^^
진짜 영문 교재들이랑 한국 교수들이 쓴 책이랑 비교하면 수준차이 엄청남. 기본적으로 어릴 때 부터 학부까지 토론 글쓰기 이런 훈련 많이 받은 것도 있고 갠적으로 네 말대로 한국어 사용의 구조적 문제도 있다고 생각함
어쩌면 언어구조의 문제가 아닐수도 이씀 틀딱(국내 기성 철학자)들을 모두 죽여야함 ㅇㅇ 그 씹새기들이 문제임
많은 한국의 강단 철학자가 수준 높게 보이려고 그따위 번역체 문장을 쓰는 게 아니라 문맥상 그 특수언어(개념어)를 한국어에 마치맞게 번역할 수단이 없는 겁니다.(예컨대 칸트의 트란스첸덴탈이 초월적으로 쓰이느냐 선험적이 적절하냐는 지금까지도 강단철학 내부의 해결되지 않은 문제입니다.)
오 칸트의 선험과 초월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었는데 그런 배경이 있었군요. 번역자마다ㅡ다르더라구요
예, 물론 1세대 철학자들의 무지함에서 비롯된 사태이고 또 그 후세대의 지적 성실성에 관한 문제이기도 하죠. 하지만 한국철학의 1, 2세대가 겪은 개념어 번역의 문제는 그들이 의지한 일본 서양철학계에서도 여전히 현재형입니다. 가령 기다 겐kida gen(의 텍스트는 꼭 읽어 보세요!)은, 동양인은 애시당초 서양철학적 문법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해요.
*한국-서양철학-
고독사님은 철학 뿐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 조예가 깊으신거같네요 대단합니다
마치 이런 겁니다. 미적분을 일곱 살에 깨우친 몽골의 어린아이나 5개국어에 능수능란한 북한의 소년이 있어서 그 천재를 사용할 목적이 있어야 하는데, 도무지 발견할 수 없단 거죠. 걔들은 2차 방정식을 잘 알고 영어를 잘하는 중국인보다 쓸모없이 살다가 죽습니다.
사람을 안 만나고 사니까 남는 게 시간 뿐이에요.
한데 몽골 유목민의 미적분 천재 아이가 미국이나 또 여러 경제 선진국의 시민이 된다 한들 과연 행복할까 싶네요; 왜냐하면 그 아이는 유목생활을 무척 만족해 했거든요. 북한의 아이에 관해서는 침묵하겠습니다. 과거 더러운 왕정사회를 흉내내고 있는 일인 혈통 독재사회는 문명사적 판단을 멈추어야 합니다.
*2차 방정식은 이미 미분의 영역이네요. 저도 사실 수학을 잘 몰라요. 중3, 고1때 반에서 수학 잘하는 편에 속했어요. 그리고 고2때 퇴학 당했지요.
**몽골의 아이는 몽골의 성인으로 살다가 죽더라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의 미적분은 그들 세계에서 어떻게든 소용될 겁니다.
***"식만 외워두라!" 수학교사였던 중3 담임선생(님 아님!)의 말씀이 진짜로 쓸모있게 작동하더군요. 나는 사실 중 1때까지 수학 저능아였어요; 식만 외우는 거로는 부족하고 기호(약속체계)를 먼저 알아야 해요. 가령 한국의 수학 교과서엔 불친절하게도 v가 벡터이며, 이게 무엇을 가리키는지 전혀 설명이 없어요. 박동환 선생님이 말씀한 큰X와 작은x조차 뭔지
몰라서 구태여 수학실력을 뽐내려 하지요. 나는 자연수 기호 n이 1/n의 그 n인 줄 남보다 한참 후에 알았어요.
방장님, 노래 한 곡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내 사랑!
유자/ 나도 옛날엔 좋아하는 영화라면 사운드트랙의 노래 말고도 대사에 나오는 노래, 어느 장면에서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도 다 기억했는데ᆢ
가만히 멍청하게 당하지 말고 철학이라도 하자; 제발 좀 진짜 철학을 하자! 1. 서강 올빼미 2. 김영민 장숙
3. 김규항 넷
음모론자들이 말하는 종말은 반드시 온다. 그때의 종말은 나같은 하층민이나 귀족인 로스차일즈나 똑같은 무게의 공포이다.
또 술 드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