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깊은 사람들은 처음엔 남들도 본인만큼 생각이 깊은줄 안다
그러다가 살면서 몇번 충격적인 일을 겪게 되고 그 환상이 깨지는것임
겉으로만 보면 다 같은 인간으로 보이겠지만 두개골 내에서 어떤 활동이 벌어지고 있는지는
아무도 모르는거고 이 격차는 생각보다 매우 클수도 있음
마치 배려심이 깊은 사람들이 남들도 본인과 같을줄 알고 계속 배려해주며 살다가
그렇지 않다는걸 깨닫고 배신감을 느끼는거 처럼 생각이 깊은 사람들도 이런 비슷한
충격을 받는거라고 봄
서양에서 생겨난 NPC란 밈도 아마 이런 쇼크를 받은 INTJ들이 만든게 아닐까 의심이 됨
NPC란 게임세계 속에서 멀뚱멀뚱 서있는 캐릭터들을 뜻하는데 한마디로 자아가 없는
안이 텅텅 빈 존재를 뜻함. 현실에서도 혹시 이런 부류의 인간들이 많은게 아닐지
의심을 하는거지
단순히 말을 한다고 생각이 있다는 증거일까? 사실 따지고 보면 동물들도 소리를 낼줄 안다
칼로 찌르면 아프다고 하고 맛있는거 먹으면 좋다고 하고 이런 인풋-아웃풋 정도의 반응은
기계도 가능한 수준임. 이거가지고 깊은 의식이 있다고 볼수는 없음.
난 생각이란 자기 자신과의 대화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내적 대화 자체를 잘 안하는 사람들도 은근히 많음
" 디나 사니차르는 인도의 불란드샤르 지방에서 발견된 사람으로 발견 당시 6살이던 그는 동굴에서 늑대들과 생활을 하고 있었다. "
늑대 인간으로 불리는 디나 사니차르는 늑대에 의해 길러졌고 겉모습은 인간이었지만 사람으로서의 기능은 전혀 하지 못하고 죽었음
말도 못하고 아무것도 못함. 당연히 생각이란것도 없었겠지.
진정한 인간의 조건은 무엇일까? 위 사례로 알수 있듯이 단순히 생물학적으로 인간이건 중요한게 아님
인간과 다른 짐승을 구분짓는건 언어로 하는 추상적 사고라고 생각하는데 과연 모든 사람들이 이 능력에 능할까?
본능은 지속적으로 '배고프니 먹어라' '돈이 없으니 훔쳐라' '기분 나쁘니 때려라' 이런 명령을 내림
이 명령들을 거부하고 도덕적으로 잘못됐다고 브레이크 거는것이 바로 생각임 (뇌과학적으로는 전전두엽에서 일어남)
살다보면 왜이리 비상식적이고 기본이 안돼있는 인간들이 많을까? 사실 그들은 진정한 의미의 '인간'이 아니기 때문이 아닐까
불편한 진실이군
철학 안좋아하는 인간들은 다 생각이 없는것임. 철학이 얼마나 마이너한 학문인지만 봐도 이 세상은 좀비들로 가득차 있음
근데 그럼 우리는 철학을 좋아하는 좀비의 불과한 거 아님?
철학 좋아하는 좀비가 돈 좋아하는 좀비를 욕해도 되나? 어떤 점이 더 우월한거? 세속적이지 않기는 하긴 할듯 덜 세속적이다는 점은 맞는 것 같긴해
늑대 인간을 보니 인간은 어떤 환경에서 어떤 교육을 받고 어떤 양육자에 길러졌는지가 중요한 것 같네
생각이 아무리 깊어봤자 아무 의미없다 생각이 깊어봤자. 효율적으로 먹는거고 효율적으로 훔치는거고 효율적으로 때리는거다.
어쩌면 그게바로 인간이 아닐까? 자기자신과 내적 대화를 하는인간이 특별한 인간 아닐까? 당장 모든 문명과 어른이 사라지고 앞으로태어나는 모든인간들이 지금과같은 교육을 못받개되면 인간은 구석기시대만도 못한 수준으로 돌아가겠지. 멸종할지도 모르고. 그럼 그들은 인간이 아닌걸까?
나는 그래도 인간이라고 생각함. 그런 수준에서도 선지자가 나타나서 도구와 불을 가르치고 과학을가르치면 곧 원래문명수준으로 돌아올거라고봄. 반면 늑대나 원숭이들은 죽었다깨어나도 안되겟지. 결국 인간은 사고하는 능력을 타고났지만 그 능력을 발휘하는데는 유아기시절의 환경이 매우중요하다고 생각함
그대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 dc App
그래서 원죄에 대해 얼마나 해방 되었나로 짐승과 인간을 가늠하는 기준임? 文化 문화, 글 언어로 만든세상을 얼마나 현실로 디테일 하게 실현 시키느냐 하는 거군.
근데 저질문화가 땡기는 이유는 뭐냐.
음란서생과 혀마왕의 대화록이 필요하다.
좋은글이다
타인은 지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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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서툴러도 글쓴이가 느낀 기분은 수백 수천년의 대가들이 느껐던 그 기분과 별반 다를거 없지 않으깡?
이 한맺힌 호소에 비추를 누르는 개새끼는 뭔가!
나다 개소리라 비추눌렀다 ㅋ
잘 했습니다. 생각의 깊이란 말이 순전히 주관적인ㅡ그러니 상대는 절대로 알아들을 수 없는ㅡ개소리일 수가 있습니다.
철학 이전의 철학함(생각)이라는 개념이 실제로 있습니다. 접근도 좋고 차근차근 잘 생각하셨습니다.
다만, 그 반대의 경우에서 님께 대드는ㅡ낱낱의ㅡ말씀의 화살을 견딜 수 있어야 합니다.
언어발달은 결정적 시기에 제대로 뇌에 자극을 받지 못하면 말로 표현할수 없게 되므로 생각자체도 어떻게 보면 언어이기 때문에 뇌에 떠오를수가 없음 그래서 자연스럽게 생각을 못하는거임 내면의 대화를 할수 없음 - dc App
참고로 결정적시기는 12세까지임 그이후 실어증은 고치기 힘들다는 결론 - dc App
시비는 아니고 관련 문서나 서적 있어?
본인 보육교사쪽으로 공부했어서 영유아발달 책 종류 보면 나옴 네이버에 '언어 결정적 시기'만 쳐도 대충 내용 나옴 - dc App
고맙다
울부짖으며 글 봤다
여기에 동의를 하는 건 자기들이 깊은 사고를 하는 사람이라 생각한다는 건데 이건 좀 재밌는데?
또 본문의 늑대인간 같은 단 하나의 케이스를 가지고 결론을 내린다는 것도 너무 성급하고 헬렌 켈러 같은 케이스는 또 어떻게 보는지도 궁금하네.
헬렌켈러 19개월부터 시각 청각을 잃어서 언어습득인 어려움이 있었지만 촉각으로 언어를 배웠음 앤 설리번 선생님이 손에 대며 입술로 발음을 하나하나 알려주면서 단어를 습득하기 시작함 늑대인간과 학연한 차이가 있음 - dc App
참고로 헬렌캘러는 6세때부터 선생님에게 촉각으로 언어 지도를 받음 - dc App
음 6살이구만
본문 내용을 보면 생각이 없는 즉 자아가 없는 사람은 있을 수 있다고 동의는 함 그런데 그것도 극단적으로말고 정도의 차이는 있음 즉 내면의 소리는 있지만 구체적인 주도성이 없으며 주체적으로 판단하고 인지하지 못함. 그저 주변의 소리나 보편적인 방법을 따라감 npc는 거의 ai 로봇 수준이만 사람은 사람이기 때문에 내면에서 들리는 소리는(생각)은 미미할지라도 각각 다름 정도의 차이는 어렷을때부터 자라온 환경이나 유전에 따라서 달라지는거 같음 - dc App
배려심이 깊은 것과 생각이 깊은 것과는 별개임 둘과의 연관성은 있음. 생각이 깊기 때문에 배려심이 있은것은 맞음 그게 연관성이고 그게 전부는 아니라는 것임. 그렇게만 정의한다면 생각이 깊은데 행동으로 배려를 안한다면? 생각만 들고 행동을 안하는 사람이 많음 예를 들어 저 사람의 불편을 위해 양보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전>에 배려의 <필요성>을 느끼는게 먼저임 그러나 필요성을 느낄순 있지만 전혀 배려하지 않을 순 있음 생각이 깊은것과 배려심은 별개임 길을 지나가는데 사람에게 폭력을 맞고 있는데 누가 아무나 도와달라고 하지만 그냥 지나치는 것 안타깝지만 난 바빠. 도와주면 나도 다칠수 있어. 선택의 요지는 어떤 이유로든 갈릴 수 있음. - dc App
캬 좋다
ㄴㄱㅁ요
스스로 사고할줄 아는 인간은 극히 드뭄
놀았다는 사람도 착각. 결굳 여우는 공부 조금이라도 해서 안정적 벌이자가 평생 여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