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황색: 레뽀의 주장
청록색: 121의 주장
빨간색: 거짓 또는 허수아비 공격(121의 주장을 왜곡해 인용함)
121은 신이 어떤 것인지 자기주장을 했나?
-> 그렇다. 본문에서는 전지전능, 편재, 완전으로 정의했다.
121의 주장은 거짓된(풰이크) 주장인가?
-> 아니다. "뭐 이런 소리 하는데 하나마나한 소리죠."와 모순되는 발언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저 글에서는 121의 주장에 대한 반론은 없으며, 감정에 호소하는 글 뿐이다.
오타가 났는가?
-> 오타가 난 적이 없다.
"마지막에 인간은 신이 아니라는 것은 참이다. 뭐 이런 소리 하는데 하나마나죠.", "이런식으로 글을 쓰시면 곤란한 게 되게 비겁해보여요. 겜에서 얍삽이 쓰는 느낌이고 진정성 아예 없어 보입니다."에 대한 내 생각
-> 하나마나한 주장은 왜 하면 안 되는가?,
진정성이 없어보이면 내 주장이 틀렸다는 것의 근거가 되는가?, 왜 비겁하고 얍삽하면 안 되는가?
"'이 논증에서는 내가 신이 아니라는 걸 완벽하게 증명했다' 이게 뭔 소린지 도저히 알 수 없으니 정진하세요."
-> 말 그대로 내가 신이 아니라는 걸 완벽하게 증명했다는 거다. 본인이 "인간은 신이 아니다."라는 명제에 동의했는데, "내가 신이 아니다."라는 명제는 동의하지 않는 것은 모순적이다.
100분 토론 시작하겠습니다. 발언권을 얻고 말씀해 주세요.
죄송합니다...
ㅋㅋ 이거 가지고 다시 얘기하자고?
솔직히 별로 관심없어서 GG친다. 내가 경솔했다. 인정한다. 내가 너무 내 관심 안에서만 생각했다.
이거 진지하게 얘기 하실 거예요? 그러면 응할 생각 있습니다.
장난으로 쓴 글이었는데, 네가 진심으로 반박해서 나도 진심으로 응한다.
진검승부?
ㅇㅋ 해보자 야 재밌겠다 글 새로 판다
"내가 신이 아니다."라는 주장에 대해 반박할 수 있냐? 네가 "인간은 신이 아니다."라는 명제를 하나마나한(당연히 참인) 것으로 받아들인 순간 "내가(=인간) 신이 아니다."라는 명제는 필연적으로 참인데?
여기서 해? 니가 신이 아니란 걸 증명하는 게 내가 말하는 하나마나한 것이고 인간의 정의와 신의 정의가 다르므로 증명할 필요가 없어보여.
증명할 필요가 없다는 건 인정. 근데 결국엔 내가 증명을 해낸 거지.
그니까 그 증명이 의미가 없다고
명제라는 건 참일 수도 거짓일 수도 있는데 아무런 의미가 없을 수도 있어.
아무 의미가 없을 수도 있지. 근데 이건 의미가 있고 참과 거짓을 판가름할 수 있는 건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 여기서 참 거짓과 의미가 나오냐
그게 참이냐 거짓이냐 판가름할 수 있다면 의미가 있는 거지 인간 기준에서 그게 어떤 의미가 있냐가 아니라
자 봐봐. 내가 이케 주장을 한다고 치자. 난 식물이 아님을 증명했다. 식물은 움직일 수 없고 광합성을 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난 셋다 아니다. 따라서 난 내가 식물이 아니란 걸 증명했다. 이게 그냥 분석판단이야. 사람과 식물이 다른 것은 누구나 알고 그걸 증명한다고 뭐가 더해지는 것도 아니고 그거 증명 안 했다고 덜해지는 것도 없어.
내가 한 주장이랑 비슷하네. 그것도 네가 식물이 아니라는 걸 증명한 거잖아. 어디가 그릇된 추론인데?
그러니깐 그런 명제나 판단은 따로 증명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안 하는 거라고. 그런 걸 다 따지고 증명하려면 여백이 부족하다 야.
그게 참이든 거짓이든 그런 명제는 말 그대로 의미가 없는거야.
그럼 지금 뭐에 대해 논하는 건데? 그거에 대한 논의가 아니면 그냥 네 감상문일 뿐이잖아
너의 논증이 무의미하다고.
무의미하면 뭐 어쩌라고. 애초에 이 세상에 객관적 의미라는 건 없고, 주관적인 의미만이 존재하는 거지. 저게 나한테는 의미 있으니까 썼을 수도 있는 거잖아. 너한테 의미 없는 주장이면 그게 틀린 주장이고, 객관적으로 무의미한 주장은 아니잖아.
말실수 함. "객관적으로 무의미한 주장은 아니잖아." 객관적으로 무의미한 주장은 맞다.
객관적으로 무의미 하다니까. 자 다시 공은 둥글다라는 걸 증명하겠다. 공은 한 점에서 같은 거리를 그리는 면적으로 이뤄진 물체다. 공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둥글게 느껴진다. 공은 둥글지 않으면 공이 아니다. 이런 증명이라니까. 분석판단은 주어?여기에 속성이 포함돼 있어. 그래서 굳이 증명이 필요 없는 거야.
무의미한 논증이라고 해서 그걸 주장하면 안 될 이유는 없고, 그게 그릇된 추론이라는 근거도 되지 못 해. 네가 예시로 든 '나는 식물이 아니다."는 옳은 주장이야.
ㅋㅋㅋ 그게 옳은 주장이란 건 그냥 명사에 뜻에 따른 결과고 제 정신인 사람이라면 그걸 주장하고 내가 이걸 주장했다 이건 옳다. 이렇게 말하진 않는다는 거지.
결국 처음에 했던 내 주장이 틀린 명제였나? 아니잖아. 증명이라는 건 어떤 명제가 참인지, 거짓인지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건데 나는 그게 왜 참인지 논리적인 설명을 했고, 참인 걸 증명했지.
무슨 주장을 하고 싶은 건데? 무의미한 주장은 논해서는 안 된다?
자 그게 참이든 거짓이든 의미가 없는 명제는 그게 참임을 증명한다고 해서 참인 의미가 붙는 게 아냐. 힌번 더. 글은 항아리다. 글은 토기에 새길 수 있다. 글은 항아리란 말을 의미할 수 있다. 글은 항아리를 굽는 불을 표현할 수 있다 등등. 이게 뭔 의미가 있냐고
그럼 네 주장은 "나는 신이 아니다."라는 명제가 참이 아니라는 거네?
당연히 마땅히 그러한 것을 내가 근거를 가지고 주장하고 그래서 그 주장은 옳다. 라는 말과 같은 것은 못 해서 안 하는 게 아니고 할 필요가 없기때문에 안 한다는 거야.
의미가 없는 건 나도 인정한다니까? 참과 거짓은 의미가 아니라 말 그대로 그게 참인지 거짓인지 알려주는 거지. '나는 항아리가 아니다.' 같은 명제도 무의미하지만. 그게 참이라는 건 자명한 사실인데?
ㅇㅇ 맞아 내가 하나마나한 주장이란 건 그런 거고 뭐 그래 네 주장은 참이다.
"할 필요가 없으면 무조건 안 해야만 한다."가 네 주장이냐?
근데 그건 따로 증명 안해도 참이라는 걸 가정하고 출발해야 철학이든 대화든 가능한 거 아니냐
그렇게 왜곡하진 말고 그럴 필요가 없는 걸 그렇게 하고 내가 그렇게 했다고 얘기할 필요가 있냐는 거고 윗댓글처럼 그런 거 다 쓰면 여백이 부족하다고
철학이든 대화든 저걸 꼭 가정할 필요는 없지. 한다면 더 질 높은 대화가 되기 쉽겠지만, 철학은 '증명 안 해도 참이라는 걸' 가정하지 않는다. 그건 수학에서 말하는 공리
아니 여백이 부족하면 뭐 어쩌라는 거야 철학갤에 있는 도배충이 더 무의미하고 여백을 부족하게 하지 않나?
내가 할 수 있는 얘긴 두번 세번 넘치게 한 거 같고 나머지는 뭐 생각해보자
지구으 여백이 부족하다고
그런 걸 어케 다 증명을 하고 그런 식으로 사냐
근데 재밌는 친구네 맘에 든다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