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임니다




오늘은 지난글을 재탕하여 다시 한번 써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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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과 윤리에 대하여








우리가 도덕과 윤리가 정확히 무엇인가에 대해서 철학적으로 살펴보기 이전에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최소한 자신의 어떤 행동이 도덕적인지 비도덕적인지 정도는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뭐 꼭 도덕 교과서를 읽어서 아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살다 보면 무엇이 옳고 그른지 정도는 평범한 인간이라면 기본적으로 알 수 있다는 것이죠






물론 그때그때 상황과 조건에 따라 다르고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은


최소한 인간에게 선과 악을 구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라 하겠읍니다




그렇다면 어째서 인간은 선과 악을 구분 할 수 있는가...?




이 물음에 앞서 많은 사람들은 동물과 인간을 먼저 비교하기 시작했읍니다


왜냐하면 호랑이나 사자 같은 동물들에게는 그러한 능력이 없는 것을 잘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왜 인간에게만 선과 악을 구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을까요???










...








옛날 사람들도 이 점이 궁금하긴 했던 모양입니다




어떤 신화에 따르면 인간도 태초에는 그러한 능력이 없었지만


뱀이 인간을 유혹하여 금단의 열매를 먹게 시키자 


인간이 그걸 먹고 눈이 밝아졌다는 이야기가 있읍니다














어쨌거나 고대 사람들은 동물들을 유심히 관찰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함니다








1. 동물은 이성적으로 선과 악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


그러한 관념 자체가 없으며 배우게 하거나 가르칠 수도 없다






2. 동물은 오직 자신의 생존욕구만을 추구한다








어떻슴니까?


좀 그럴듯 한가요?




1번도 동물과 인간의 차이점 중 하나 지만


사실 2번이 동물과 인간을 가르는 가장 큰 차이점이라 할 수 있읍니다




이를테면 사자는 사슴 한 마리를 먹고 나면 만족합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끝이죠




물론 우리 인간도 맛잇는 식사에서 만족감을 느낀다는 사실은 부정 할 수 없읍니다


뭐 편안한 침대와 깨끗한 옷까지 있으면 더 좋겠죠




그러나 대부분의 인간은 행복해지기 위해 그 이상의 것 을 필요로 합니다






앞서 행복이라는 단어를 쓴 것은 일반적으로 이것이 행복이라고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만


사람에 따라서는 선이나 혹은 더 높은 가치라고 부를 수도 있겠읍니다...




정확히 말하면 인간은 생존하고자 하는 욕구 이외에도 또 다른 무언가를 계속 추구한다는 겁니다



왜 추구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것이 행복과 연관이 있을 것이라 추측 할 수 있을 뿐입니다






물론 현실적인 조건들도 무시할 수 없읍니다


외모/권력/돈/인기.... 등등이 있으며


특히 우리가 살고 있는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모든 것이 돈으로 환원하기 쉽게끔


그 구조가 짜여져 있기 때문에 보통 돈을 1순위로 쳐줍니다




행복 또한 마찬가지로 


돈으로 가장 빠르고 편하게 얻을 수 있는 가치가 되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행복 전체를 오로지 돈으로만 살 수 는 없겠습니다








결국 고대의 철학자들은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은 물음을 안 할 수가 없었겠죠






 도대체 그 이상의 것 이 무엇이길래 동물과 다르게 사람은 이것을 추구한단 말인가?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은 철학자들 사이에서 별의별 의견이 나왔으며 고대 철학의 중요한 주제 중 하나였읍니다


그리고 고대 사람들은 경험적으로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었는데요






 


지혜, 용기, 절제, 정의 같은 기본적인 덕목에서부터 우리는 동물과는 다르게


단순히 생존하고자 하는 욕구 그 이상의 무언가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라는 것입니다




도대체 인간이 그 어떤 무언가를 어떻게 느끼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것은 많은 사람들의 수많은 경험에 따른 확실한 사실 이였다는 점입니다








어쨋든 그러한 기본적인 덕목에서부터 




감사 배려 봉사 사랑 인내 헌신 신뢰 탁월함 열정 정직 헌신


명예 존중 용서 예의 진실함....




등등 수많은 가치가 파생되었으며






이러한 추상적인 가치는 


동물은 절대로 느낄 수 없는 감정임이 분명하기에 인간에게는 동물과는 다른 차이점이 존재해야만 했읍니다


플라톤은 그게 단순히 뇌가 다르다 (물질만이 다르다) 라고 보지는 않았던 모양입니다






어쨌거나 플라톤은 종교 없이도 영혼의 개념을 이끌어 내었고


그러한 비 물질적인 세계


그러니까 그걸 천국이라고 부르든 이데아라고 부르든 극락이라고 부르던


하여튼 간에 그러한 비물질적인 세계가 분명히 존재해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








결국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우리 인간은 도덕과 윤리를 통하지 않고서는


오로지 육체가 바라는 개인적이고 개별적인 행복 그리고 쾌락에는 도달할 수 있겠지만


그것은 영혼이 바라는 참된 행복이 아니며 


위에서 말하는 그 이상의 것에 접근 할 수 없다는 점을 말하고 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