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자 파인만이 말했다.

"예술가인 친구가 감각적으로 자연의 미를 더 잘 간파할 순 있어도, 지식 있는 내가 더 깊은 이치를 느낄 수 있다"


이런 오만한 소리를 지껄이는 놈은 저 한 놈만 있는 건 아닐 것이다.

깊은 감각적 통찰 없는 형식적인 이해만으로 자연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깨닫기 힘들다.


모든 것을 쪼개고 쪼개고 분해시켜 자연을 이해하려는 방식보다 더 어리석은 건 없다.

결국 그것을 이해하려면 그 요소들을 통합시킬 수 있는 능력도 필요하다.


쪼개는, 분해시키는 훈련만 집중적으로 받은 과학자는 자연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없다.

느끼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대단한 착각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