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이란 어떤 것의 극에 달한 기예이다.

그게 언어가 됐든 그림이 됐든 음악이든,

그 어떤 것으로도 사실 예술을 할 수 있다.

범재가 아무리 노력하고 해도 예술을 할 수 없다.

아주 잘 해봐야 지식의 탐구에 머물 뿐, 그것을 가지고 노는 즐기는 경지에 오르기 힘들다.

이미 감각적인 인식에서 달리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