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릴 때부터 꿈이나 목적이 없는 빈껍데기같은 사람이었는데 


진취적으로 사는 사람들을 보면 열등감 내지 자격지심같은걸 느껴왔었음 


자산, 정치, 시사, 부동산, 차 연애, 결혼 같은 세상일들에 크게 흥미가 없다.. 



정신적으로는 노1숙자랑 크게 다르지 않는데 그저 내가 평판이라는걸 의식해서 최악의 인간으로 보이는 것을 면하기 위해서 


가면을 쓰고 최소한의 노력으로만 살아왔음 



정신약도 2년정도 먹어보고 상담도 5년 이상 진행함  



요즘들어 하는 생각은...


내가 이런 문제가 있는 것이 어린시절 트라우마나 가정불화 가난 같은 요소들 때문이 아니라


그냥 내가 이렇게 태어난 것 뿐인데 원인을 다른데서 찾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나는 제목처럼 스스로가 가치 있는 인간이길 원하는데, 또 한편으로는 인간이나 현상으로부터 가치를 잘 느끼질 못하는


허무주의자에 가까우니 허상을 좇고 있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내가 생각하는 가치있는 인간이란 이타적이고 인간이 나은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시하거나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인데..  이런 사람이 되고 싶지 않고 그럴만한 역량도 안되고 


어떻게 살아야 할 지 너무 어렵다 항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