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이해할 수 없거나 남을 설득시킬 수 없는 나만의 철학이란 대체 무슨 의미이며 그 쓸모는 어디에 닿아 있는가. 요즘 잘 나가는 서강대 철학부의 중요한 스승이었던 고 김영건 교수는 재야의 철학선생 김영민 씨를(씨의 활동을) 몹시도 폄훼했다. 그 폄훼의 제일원인은, 김영민 씨의 가르침이 너무 난체하고 현학적이란 것.(일리있다.) 하지만 김영민 씨 공부의 목적은 현학만세가 아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후인을 향한 철학자들의 똑같은 애지, 애인 사상이 드러난다.
당신은 무슨 까닭으로 철학을 하며, 철학의 이름으로 뭇사람을 함부로 가르치려 드는가?
당신은 무슨 까닭으로 철학을 하며, 철학의 이름으로 뭇사람을 함부로 가르치려 드는가?
요즘은 희생이(란 낱말과 주장이) 너무 흔해서, 희생으로는 부족하다. 희생하지 마라. 인생을 되돌아 볼 때 가장 후회스러운 지점이 바로 엉뚱한 희생을ㅡ했거나ㅡ당한 그 순간이다. https://youtube.com/watch?v=RvbjcIQNZJ8&si=ADwzi8ngwUnkJOuY
일반인이 철학자에게 가지는 편견보다 철학자가 비전공자에게 가지는 편견이 더욱 심각한 것임을 인정할 때가 됐다. 인간의 정신구조, 신체구조가 똑같다는 사실이 증명된 이 마당에도 철학자ㅡ혹은 철학자의 삶을ㅡ를 특수화하는 건 조폭이 스스로 민간인과의 신분 경계를 긋는 것과 마찬가지로 아주 원시적 사태이다.
아무리 부정하려 해도 철학하는 사람은 '이게 가장 합리적이야, 이것 말고 다른 무엇이 있지?'라는 철학사적 편견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과학이 다른 과학적 주장에 전복되는 것이 인류사였듯, 철학도 반드시 스스로 맹신을 철회할 날이 올 겁니다. 하지만 오늘의 철학도는 오늘 이전의 철학적 숙제를 열심히 고민하는 겁니다. 그게 전부입니다.
철학이 무엇보다 우선 '학문'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철학으로의 도피는 가능하지만, 철학은 내 현실의 사소한 문제 하나도 해결할 능력이 없습니다. 철학 이전에 인간(+관계=사회)이라는 선험이 먼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기억하십시오. 철학이 우선이 아니라, 사람과 별, 해와 달이 먼저 있었습니다. 그걸 우리는 존재(자)라고 합니다.
♥+take on me, a ha! https://youtube.com/watch?v=djV11Xbc914&si=lrhPiEPkfgdDO7zn
"'개조다새끼 주접떨고 있네' (병신)ㅋㅋㅋ" 그러나 누군가에게는 신청곡인 것을! https://youtube.com/watch?v=0LXtUE-H5Kk&si=WTc2hlBw5aZhfopy
고독사님 ㅎㅇ
아아 님ㅠㅠ
58/ 사월은 벌써 지났지만 사랑하는 님께 https://youtube.com/watch?v=hlwq842Mxbc&si=A0Lq7G2eiI16Ir_Y
58.29/ https://youtube.com/watch?v=LBt60dfwEBY&si=5zfCFtTrqeaf9Vii
내가 알고 사랑했던 그 58님 맞죠? 내가 아는 사람은 대체로 우울하고, 나는 우울한 사람들을 좋아합니다. 한 곡 더 듣겠습니다. https://youtube.com/watch?v=l5t9IXtTr6g&si=oS3YYf785dOqKO_s
58/ 저번에 말했지 싶은데ᆢ, 라됴헤드의 이 크립을 작곡한 사람이 세상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를 불렀던 싱어_송_라이터여요. 인류평화를 위해 함 들어봐야겠죠? ♥+내사랑 58님께 https://youtube.com/watch?v=RMpGSjHpvqU&si=T3CEsgvbOczwTV0r
많이 우울한가요?
♥+58님 힘내세요! nothing's gonna stop us now(starship) https://youtube.com/watch?v=WBj5uZzmGUM&si=jDb7VslaiCofEcqo
설마? 네! 바로 이 곡 빌보드 차트에서 10주 연속 1위를 한 이 곡도 바로 알버트 하몬드 아저씨가 작곡했어요!
58님께 다시 한 번 전합니다. ♥+포 더 피스 오브 올 맨카인드 https://youtube.com/watch?v=bQIRRoLGmlE&si=anCcbfKgElJrfuot
사랑하는 58님과 220님께. "그런데 이런 사태(말씀들) 앞에서 내가 오류를 범할 리는 없다 하더라도, 혹 나야말로 어떤 관념에 도취되어 있지는 않은가. 도리어 내가ㅡ어떤 관념세계에ㅡ세뇌된 것이라면? 그래서 그 세계의 잡다성이 내 의식을 빼앗은 경우라면. 그렇다면 나는 실제로 나의 말을 하고 있거나 나의 생각을 펼치고 있는 게 아니다.
가령 꿈 속의 경우라도 마찬가지다. 나는 이 모든 어긋남들이, 지금 꿈을 꾸는 중이라고 정확하게 변명할 수 있을까. 스스로 꿈을 꾸는 상태에서 "난(항상) 꿈(을)꾸고 있어¡" 라고 말
한다면 나의 말을 들어줄 사람은 결국 꿈 속의 사람일 뿐이다. 꿈을 자주 꾸는 나의 꿈 속에서 폭우가 쏟아진다. 나는 꿈 속에서 "비가 오네"라고 말한다. 하지만 내 꿈 속의 말을 누가 들을 수 있을까. 실제로 꿈 바깥에는 억수같은 비가 퍼붓고 있지만 아무도 내 말을 들을 수 없다. ㅡ확실성에 관하여, 1951, 4, 27, 비트겐슈타인.
♥+58 또 220/ 비트겐슈타인이야말로 칸트의 의식 세계(인식론) 끝까지 가본 사람입니다. 칸트의 인식론은 비트겐슈타인 식의 언어철학과 가장 밀접하게 맞닿아 있습니다.
♥+ https://youtube.com/watch?v=Vhlv15Nqklc&si=7JY5oduOELCfd_rz
58/ 님이 나의 힘겨운 날을 지켜봐 주듯 나 또한 힘든 님의 오늘과 항상 함께 합니다. 제가 있으니까 기죽지 마세요! https://youtube.com/watch?v=iJ6ThgYyhSs&si=7jlTBQEy-I5VczWA
고독사님 오늘도 술 드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