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 철학갤은 하는 사람들은 약간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본격적으로 필자의 생각을 말하기 전에 한가지 말할 것이 있다.

필자는 시대나 상황에 따라 변하지 않는 '진리'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수 십억명이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에는 무수히 많은 기준이 존재하고 그 기준들은 재각기이기 때문이다.


예를들어 '사랑'을 생각해보자 물론 사랑에 대한 정의는 다들 엇비슷할 지 모른다 하지만 사랑에 대한 기준는 천차만별일 것이다. 누구는 마음이 두근거리는 것을 기준으로 사랑을 말할 수 있고 심지어 누구는 말로는 형용할 수 없는 마음의 울렁거림을 사랑의 기준으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각기 다른 기준들은 모두 그 사람이 겪었던 상황이나 경험에 의해 정해지는 기준들일 것 이라는 것은 어렵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사랑이라는 단어 하나에도 수 십억개의 기준들이 존재할 수 있는데 단어를 이어붙인, 문장으로 이루어진 하나의 진리는 존재 할 수 없다는 것이라는 생각이다.




각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철학의 의미는 이 넓고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기준들이 혼재하는 거대한 집단에서 어떤 가치관, 기준, 생각 등을 가져야 의미있는 삶을 살 수 있는지를 논의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논의들은 의미있는 삶에 있어 큰 잇점으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철학의 중요성을 필자도 인정한다.

여기서 잇점이란 철학을 논함으로 지적 허영심을 뽐내 남에게
인정받는 '저급한 잇점'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철학을 논하여  앞서 말했던 가치관, 기준, 생각등을 시대나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게 정립함으로써 '남'이나 '나'에게 닥친 시련과 고통을 해결 할 수 있는 잇점을 말한다.

간단한 예로 삶의 의미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한 사람은
삶을 의미없이 살아가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조언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결론은 필자가 위에서 말했듯 진리란 없다고 생각하므로 필자는 "~는 ~다"와 같은 단정적인 어투를 좋아하지 않을 뿐 아니라

위에서 철학의 의미는 남이나 나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다고 말했듯 "철학 안하면 ㅂㅅ", "철학 안하면 상종안함"등의 말은 상당히 극단적이고 좀 더 나아가서 '저급한 잇점'이라는 생각까지 든다는 것이다.







(물론 전부 개인적인 생각이며 필자가 틀렸을 수도 있음을 알고있다.
또한 이 글은 남의 생각을 깎아 내리겠다는 것이 아니라,

이 글을보고 한 번쯤은 성찰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의미에서 쓴 글이다.
따라서 이글에 반박하는 다른 생각이 옳다고 생각되면 수용할 것이며 생각의 깊이를 더욱 깊게 할 것이다.)





(필자가 고 3이며 이런 류의 글을 이렇게 길게 써보는 것이 처음인지라 머릿속에 있던 생각을 다 못말했을 뿐 아니라 가독성이 많이 떨어질 수 있음에 너른 양해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