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가 무엇인지, 사람이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내가 정말로 원하는게 뭔지, 우리의 의미는 무엇이고 인생의 의미는 무엇인지…
이런 중요한것같은 질문들을 하고 생각과 허무의 소용돌이로 빠져들어가는 경험을 한번씩 해봤을거야.
나도 이 질문들에 갇혀서 오랫동안 폐인의 상태로 생각만 했던적이 있었는데 여기서 내가 내린 나름의 결론이 있어.
에초에 우리는 이런 진리를 판단할수있는 능력이 없다는거야.
결국 나의 모든 판단과 결정은 내가 내리는거지. 그리고 나는 무엇이 진리고 진리가 아닌지를 판단할수있는 능력이 없어. 그러니 저런 질문에 답을 찾으려는 행위 자체가 모순인거야.
내 눈앞에 예수님이 나타나서 나에게 위 질문들에 답을 주셨다고 해봐.
그 예수님이 말씀해주신 답이 정말 진실일까? 그 예수님은 진짜 예수님이 맞을까? 악마가 나를 홀리려고 예수님으로 변신한거는 아닐까?
진실인지 어떻게 판단해야되지? 직관적으로 내 가슴속에 무언가 피어오르는 감정이 올라오면 그게 진실에 가까운걸까?
결론은 몰라. 뭐가 진실인지 아닌지 진실에 가깝기는 한건지는 평생 모를거야. 죽어서도 모를거야.
어떤 수단과 방법으로 깨달음을 얻는다고 해도 결국 판단을 내리는사람은 나 자신이야. 그리고 나는 진리를 판단할수있는 능력이 없어.
헛되… 그럼 어떻게 살아야될까? 한번씩 가슴속에 피어오르는 강력한 감정… 그 감정을 쫒으며 살아가야되나? 하루의 소소한 행복을 소중하게 여기며 행복한 가족을 이루고 평범하게 살아가야될까? 강력한 쾌감을 쫒으며 살아가야될까?
답은 없어. 결국 내가 의미를 부여하고 판단하며 자기합리화를 하고 살아가는거야. 그거 이상도 이하도 아닌거지...
우리들은 어쩌다보니 생겨난거고 서로 자기합리화하며 살아가는… 그거 이상도 이하도 아닌거야…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이 질문이 우리가 할수있는 유일한 의미있는 고민인것같아.
한번씩 이런생각도해. 종교든 자기합리화든 어떤식으로든 긍정적인 의미를 만들어내서 살아가는사람들은 더 많이 노력하고 사회적으로 좋은 위치에 자식도 많이 가지며 살아갈거고 여기서 진실을 찾는답시고 공부안하고 생각만하면 도태되고 결국 자연선택에 의해서 점점 없어지는거 아닐까…
그러니 생각그만하고 잘 사는것에, 사회적으로 성공하는것에만 집중해서 살아가는게 내가 할수있는 최선의 행동이 아닐까…
돈과 명예, 아름다운 와이프, 행복한 가족, 소소한 행복…
사실 지금 편입준비중인데 올해 열심히 하면 좋은대학 갈것같거든. 근데 슬럼프가 와서 이런 똥글이나 적고있는거야.
사람이 힘들때 생각의 소용돌이로 빠지는것같아. 내가 필요한게 과연 뭘까… 대단한 자기합리화일까 위로일까 아니면 그냥 닥치고 공부하는걸까…
매일매일 성실하게 일을하며 대단한 결과를 계속 만들어내는 사람들이 있잖아. 그런사람들이 멋있어보이거든.
나도 하루하루 성실하게 열심히 살아가며 나의 영혼이 들어간 대단한 결과들을 만들어내며 살아가는거지.
이게 내가 만들어낸 그나마 가장 매력적인 자기합리화야. 근데 이게 한번씩 무너져…
사실 매일매일 성실하게 살아가는 사람들도 자기합리화하며 살아가는것 이상도 이하도 아닌것 아닐까?
난 진리를 판단할수있는 능력이 없고 모든건 자기합리화다 라는 토대위에 쌓인 자기합리화여서 그런지 한번씩 무너지네…
헛되… 모든게 헛되… 그냥 지렁이가 됐으면 좋겠어. 평생 흙파먹으며 아무 생각도없이 살아가는거지.
생각을 할수있다는게, 사람으로 태어난게 축복인가 저주인가…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ㅅㅂ…
유튜브도 볼만큼 봤고 계속 여기 있을건데 신랄한 비판 환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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