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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적인 원인은 사람은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기 때문

내가 평소에 인식하는 세상이 정말 전체 우주일까? 아니, 극히 부분적으로만 인식하며 살고 있다.


그것도 내 입맞에 맞는, 내 성격과 취향에 맞는 것들만 취사선택 해서 내 세상을 만든거다

인터넷을 예로 들면 수많은 글과 영상, 정보들이 존재한다. 그중에 내가 흥미를 느끼고 클릭을 하는건 극히 제한적이지.


하지만 대다수 사람들은 그것들이 전체 우주인냥 인식하며 살아간다


예를 들어 부정적인 뉴스만 보는 인간은 이 세상이 지옥 같다고 느낄거다. 하지만 이 세상은 천국도 아니고 지옥도 아님.

밝은 면과 어두운 면 둘 다 포함하고 있지만 애초에 나란 인간이 어두운 인간이니까 어두운 정보들만 내 눈에 들어오는 것임.


이렇게 내가 인식하는 세상은 부분적으로 '나'란 인간이 반영된 것임.

다르게 말하자면 내가 변하면 내가 인식하는 세상도 변함. 신기하지?


이 사실에 근거하여 고대시대 때부터 수많은 종교와 철학들이 파생됨.


물론 이걸 착각해서 뭐 내가 우주를 창조 한다느니 이런 망상은 하지 않는게 좋다. 그건 사이비 헛소리고

근데 양자역학을 좀 배워봐도 그렇고 외부 세상이 그저 객관적으로 존재하고 의식을 보유한 주체가 그걸 인식만 하면 끝나는 이런 단순한 모델은

더 이상 주류 학계에서도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모든건 관계론적으로 존재한다고 봐야 할것이다

내가 세상과 특정한 방향으로 관계를 맺으면 그 방향으로 하나의 우주가 생성되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을 바꾸는 방법엔 두 가지가 있다.


정말 외부 세계를 바꾸거나


아니면 내가 변해서 내가 인식하는 세상이 바뀌게 하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