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볼 때는 평균적으로 그래 보인다
장인들을 한데 모아서, 또는 장인이 없는 상태(집단 그자체로 장인이라는 인격체)로
완벽에 근접해 보이는(물론 완벽과는 거리가 멀겠지) 대량생산품을 찍어내는 것
장점이라면 준수한 품질을 모두가 접할 수 있다는 거겠고
단점이라면 장인이 사라지는 거겠지(또는 장인들이 자기들의 잠재력을 펼칠 수 없다고 봐야할지도)
일장일단이 있어 보인다
예전이라면 도의적(기업윤리?)으로 금기시될 제품들도 이제는 상품화된다
(죽음까지 광고로 만드는 그런 상태..., 옛날이라면 욕을 바가지로 먹었을 행위겠지, 그게 인간이냐며
물론 마냥 덮어둘 수만도 없는 문제겠지만 그렇다고 그런 식으로 하는 건 뭔가 아닌 걸로 보인다)
물론 과거에는 그 상품성을 못 느꼈을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아무래도 식품(봉지에 쌓여 있는 것들, 공장식)이 가장 품질저하가 심해보인다
(품질은 저질인데 가격은 비슷해지고 있지, 원래 그런 모습이 기업이 흘러가는 클리셰다
독점 같은 것도 그래서 문제겠지, 다른 사람들 다 치워버리고 저품질 고가격으로 횡포를 부리게 되는 것)
예전이라면 다소 접근성은 떨어지더라도 맛있는(고품질) 걸 사먹을 수가 있었지
편의점 즉석식품류들이 가장 퀄리티가 떨어져 보인다
음식이 음식 같지를 않으니, 가짜를 먹는 기분이랄까
그런 음식을 음식점을 내고 팔면 망해야겠지
물론 아직도 선택지는 남아 있지만 대다수는 그런 선택지로부터 차단된 상태일지도 모르지
음식만 그런가? 옷은 어떻고? 신발은 어떻고? 음악은 어떻고? 책은 어떻고?(그나마 수제, 평품에 근접한 것들은 품질이 좋겠지만)
편리, 공리, 품질 등 가치판단은 다소 어려운 문제이기도 하지
기본적으로 그런 저품질이라고 하더라도 용인할 수 있는 이유는 공리(최대다수의 행복)적인 부분이 클텐데
상품이 공리적이지도 않다면 과연 그것은 무엇인가
가격이 싸면 결국 품질이 저하되겠지(음악시장을 한번 봐봐라, 앨범에서 mp3로 넘어가는 그 시점을..., 현재진행형이니)
기업으로 따지면 대기업 같은 가수들은 더 많이 벌 수도 있겠지만 독점현상이 일어난다고 볼 수 있다
(다른 사람들 다 치워버리고 혼자 남는 것)
소비자 입장에서도 싼 게 좋겠지
그리고 몇백원에도 지갑을 열기 어려워하는 그 심리상태도 문제겠지, 현실에 여유가 없다는 의미일테니까
더해서 디지털은 소유하는 맛(?)이 없기도 하지 물건은 손에 만져지는데 디지털은 안 그러니까
sd카드(usb 시도는 망했지, 가격이 얼척 없어 보이니, sd카드 정도라면 가격문제도,
디자인 문제도 어느정도는 병행할 수 있겠지, 포켓몬 카드 모으듯이, 물론 쓰레기는 문제겠지만 잘 회수해서 재활용하면 되겠지)
형태로 팔면 그나마 소유하는 맛이 있을지도 모르지
뭐든지 싼 것만 추구하다 보면 결국 저품질을 마주할 수밖에 없을 거다
(물론 자본시장 논리 하에서만)
핸드폰 같은 IT디바이스들을 장인들이 만들면 어떤 식일까?
(아이폰이 장인의 제품에 가장 근접하겠지,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물론 커스텀은 안 받는다는 고집이 있어 보이지만 말이다
이 부분은 장인들의 단점에 해당할 수도 있겠지 지나치리만큼 고집스러운 것, 사용자들을 탈옥하게 만들 정도의 고집,
물론 그 고집이 공리적인 고집이라면 누구든 만족할 거다)
자본주의를 비판만 한다고 해서 그 대안이 나오지는 않겠지
이미 다양한 개선을 시도하고 있어 보이니
막상 그런 방식이 아니라면 어떤 대안이 있을 것인가
그게 싫어서 공산주의를 하면 공산주의만의 비판거리가 나올 것이며
장인, 마을 시대로 돌아가는 것도 그것만의 비판거리가 나올 것이며
어쩌면 뭘 어떻게 하든지 문제가 없을 수는 없어 보이기도 한다
시스템은 문제가 없을지라도 사람들은 시스템처럼 고정돼 있지 않으니까
다양한 정치적 사상을 실현시키고 있는 전세계(역사도 포함시켜서)를 둘러보길...
문제가 없는 곳이 있는지?
그렇게 시행착오하며 발전해 나가는 거겠지
(시행착오는 한번이면 족하지 않을까, 역사를 굳이 여러번 되풀이할 필요는 없겠지)
그렇게 발전시키다 보면 인류의 후손들이 정말로 행복한 지점을 만나게 될지도 모를 테니까
모든 사람들의 모든 행위의 목적은 자신의 현재(가까운 미래 포함)냐 후손(미래)이냐로 갈리겠지
현재가 충분히 행복하다면(쾌락이 아닌 행복) 그 여유로움 속에서 미래를 바라볼 것이고
현재가 불행하다면(쾌락만 있는 것도 일종의 불행, 현재 처한 문제가 시급한 경우) 현실에 집중할 것이고
그 중간쯤, 섞여 있다면 미래와 현실의 비율을 조정하겠지
그냥 그렇다는 거다
그냥 돈이나 수익이 목적이면 어느순간 품질이 저하되는 현상이 생김 문화 영역에서도 예술성 높은 작품들보다 대중들이 좋아할만한 단순한 오락용 상품들만 대거 제작되는 것임 돈을 벌려면 대중들한테 어필해야 하는데 대중들 입맛이 고급이 아니거든 이 한문장으로 다 설명되는것임
그러니 그러한 부분을 마냥 놔두기만 할 수는 없어 보인다는 거지, 그리고 대중들이 좋아하는지 안 좋아하는지는 판단을 보류해야 할 거다(좋아하는지 vs 좋아하게 만들어 진건지) 대중들 입맛이 고급이 아닌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고급을 소비하고 싶어도 소비할 돈이 없는 거겠지 특별한 날에는 누구나 고급을 소비하지 않을까 인과론적으로 다소 동의하기에는 어려운 주장으로 보인다
ㄴ 영화 티켓, 책 값은 다 똑같은데 뭔 돈이 없어서 소비를 못해 등신아
ㄴ ??? 가격이 똑같은 것과 돈이 없는 것은 아무런 관계가 없겠지 빈도의 문제니까
욕을 하고 싶거든 자아비판은 피해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