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해야 하지 않을까요?
인격의 완성이든, 개인적인 수양이든 도구로써의 철학이라면 언젠간 목적을 달성하고 자연스럽게 버려지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맞잖아요.
무슨 도구든 필요해서 갖다 썼는데 일을 끝내고도 손에 꼭 쥐고 있는 사람은 없잖습니까?
공부가 끝났다 해서 인생도 끝나는 건 아니잖아요.
남는 건 주변 사람들과 여생을 잘 보내는 것이지 않나 하는 생각도 합니다
아, 근데 죽을때까지 공부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네요.
그건 좀 안됐습니다
그냥 그렇다구요.
술취했습니다.
씨발...
철학을 그만 둘 수 있는 사람이 존재할 수 있을까?(노후에 특히 심해지지 않나) 부처조차도 해탈(철학의 끝이 아닐까 생각한다)이후 사유가 멈췄는지 아닌지 의문스러운 부분이겠지 그냥 적절히 필요하면 병행하면 되겠지 삶도 잘 살고 철학도 하고(꼭 학문으로써의 철학이 아닌 그냥 사유로써의 철학) 다른 것도 하면 되겠지
네, 맞습니다 제가 좀 극단적이라 뭔가 시작하면 항상 끝내려 듭니다 이런 글도 그런 사고 방식의 결과인듯
-> 도구로서의 철학
불견산 행님, 저랑 술한잔 하자니까요? 예?
예, 저는 천박합니다
철학을 인간을 환경에 적응시키는 도구라고 보면 환경이 바뀌면 도구가 계속 개선되어야함. 환경은 자신에게 영향을 주고 나는 세상을 바라보는 전통과는 다른 방식을 형성해서 생존함. 그 형성을 계속 유기하게 되면 으음
끝이안조음
10년전에 내가 가졌던 목적을 반추하며 ' 아 병신이였나봐 왜 그떄 그짓을 했었지 그 에너지를 다른데 썼떠라면 ' 하는 경험을 하게됨 사실 지금 추구하는 무엇도 미래에는 그렇게 여겨질수 있는 거고. 이러한 발전적 과정은 말그대로 과정임 종결점이 없음
나 역시 과정 속에...
고맙다 게이야... 너의 댓글엔 항상 힘이 있다
철학은 도구가 아니다
부연설명 부탁 돌머리에게 이렇게 얘기하면 안통한다
그것 역시 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