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내가 순수한 마음으로 누굴 도왔던 적이 있나?
내 도움은 항상 어떤 의도 위에 이루어졌다
내가 얻고자 하는게 있었다
그래서 도와주고 나서 뭔가 아쉽거나, 기쁘거나 둘 중 하나였다
얼굴은 웃고 있었을지 몰라도 계산적인 마음이었기 때문에 내심 찝찝했던 것 같기도 하다
순수한 의도였다면, 상대방이 내 도움에 어떻게 반응하든 별 상관 없었을까?
모르겠다
나는 내 마음을 돕고 있는건가?
이 모든게 다 show라면?
확신이 없으니까 힘들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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