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천주교 집안이여서 유아세례 받고 유치원도 성당 부속 유치원 나오고 매일 주일학교 다니고 그랬는데 어렸을 때부터 알 수 없는 회의감에 시달렸음
이 나이 먹고서야 깨달은 건 세상에는 죄가 없다는 것
다들 돈 엄청 좋아하면서 힘들땐 왜 신을 찾아대고
결국 자기 속 풀릴때까지 복수하지 못하면 에잉 ㅉㅉ 지옥에나 떨어질 놈 하면서 지들끼리 모여서 뒷담화하면서 저주 퍼부어대는 거랑 뭐가 다름?
이 나이 먹고서야 깨달은 건 세상에는 죄가 없다는 것
다들 돈 엄청 좋아하면서 힘들땐 왜 신을 찾아대고
결국 자기 속 풀릴때까지 복수하지 못하면 에잉 ㅉㅉ 지옥에나 떨어질 놈 하면서 지들끼리 모여서 뒷담화하면서 저주 퍼부어대는 거랑 뭐가 다름?
뭐 칠죄종이니 뭐니 해서 개개인의 인생이 비뚤어지는 걸 막으려고 했다고 할 수 있지만 종교는 기원 부터가 기득권들이 자기 통치의 타당성을 만들기 위한 집단에 지나지 않고
목사도 먹고살아야지~ 한잔해~
나 그래도 어렸을때랑 지금도 미워하는 사람에게 지옥에 떨어지라는 저주를 퍼붓지는 않았으니까 칭찬해주면 안됨??? 어렸을 때부터 지옥 천국이 없다는 걸 직감한듯???
인간의 존재 자체가 죄책감이라 그걸 역이용하는거임
아이키도 (합기도)영상보면 상대의 힘을 이용해서 역으로 제압하잖슴. 죄책감이란 인간의 본성을 멋지게 메쳐보리기
요새 유행하는 용어로는 가스라이팅이고 물론 이쪽이 집단적이라 저항하기 존나힘듬
종교 1차적 역할은 팍팍한 현실에 대한 에어백임. 대개, 삶은 지옥이고 그 끝 에는 죽음이 있으므로 그 누구라도 제정신으로 못삼. 여기서 망상의 대상을 창조해서 이 팍팍한 현실에 대안적 의미부여 망상시스템을 거쳐서 세계를 받아들임으로 인간은 대개 현실에서 눈감고도ㅋㅋ 잘 견딜수 있음 굳이 종교적 신이 아니더라도 인간은 현실의 고통을 완화시키는 망상적 스크립트를 내부에서 끊임없이 창조하는 동물임
죄 와벌의 인과는 이 망상적 스크립트의 내러티브중 하나고 현실에서 맞는건 아니지만 대개 적중하는것처럼 느껴짐.
생각 같아서야 죄란 게 없다 싶지만 법률을 보고 감옥을 보고 사형 이걸 보라고. 이북에서는 흔히 공개 총살을 한다지.
이러거나 저러거나 다들 죽는 거 고생을 하다가 가게끔 되어 있지
갠적으로 법이랑 감옥은 샌님이랑 상류층들이 폭력을 독점하기 위해서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편이여서
일단 sin이라는 단어는 지금와서 보면 sin과 crime(죄로 따지면 대죄)으로 나뉜 것 같지 하나의 무인도를 가정해 보면 sin을 행했을 때 그건 분명 자기한테나 가족한테나 죄(불행의 씨앗?)가 될 거다 사람의 심리가 그럴 수밖에 없으니까 만약 너 같은 생각(죄가 없다는 생각)을 하는 무인도 구성원이 있다면 추방당하거나 분이 풀릴 때까지 맞거나(불쌍해질 때까지, 안 불쌍해진다면 그 죄가 너무 큰 거겠지) 심하면 죽겠지 니 마음대로 하고 다닐테니까 너부터가 너한테 죄를 짓는 사람들이 너같은 논리를 들이대면 뭐라고 방어할 것인가 죄는 없다며? 쿨하게 넘겨야 하는 거 아닌가 니가 죄를 지면 선량한 사람도 피해를 입을 수 있지만 너 스스로의 피해가 더 클 거다 뉘우치면 나아지겠지
세상이 악당으로 가득하다고 해서 자기도 악당이 되는 것이 맞는가? 악당이 되고 싶은가
실은 내가 완전히 선할 자신도, 그렇다고 악할 자신도 아니면 능글맞고 뻔뻔하게 능동적으려 자기 이익에 따라 살아갈 자신도 없는 인간이여서 이런 글을 쓴 거긴 함
가스라이팅하고 죄책감 조져놔야 십일조를 거하게 할테니 ㅋㅋ
인간의 조건은 죄책감임
왜 인간의 조건이 죄책감인가요? 뭔가 공감이 가는 것 같은데 설명을 하기가 힘드네요... 뭐 사회적 동물로서 그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이런 내용은 아닐 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