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개념을 불러와서 나는 인식 없이 자아가 형성되는 과정을 띨렐렐레너는바보 이렇게 부를게
아니, 인식이 없이 어떻게 자아가 형성돼?
익명(118.235)
2024-10-25 16: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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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을 문학을 하는 식으로 접근하는 스타일인듯. 개념을 분리시키고 규정하고 엄밀하게 판단하고 따지는 것이 아니라 그냥 유사성을 가지거나 범위가 비슷한 개념들을 마구 끌어다가 뭔가 철학적 문체를 구사하면 철학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음. 논리적이고 분석적 사고가 아니라 문학의 연상적 사고에 기반한 글..
그걸 한마디로 하면 뭐냐, 궤변이지
내가 언제 문학을 했냐? 너가 했던 언어의 우주적 알고리즘이 있다는 망상이 문학적이지.
나는 이래서 전문 교육기관에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면, 반드시 역사적으로 유명한 대륙 철학자들의 글만 읽을 것이 아니라 분과별 교과서를 병행하면서 읽어야 한다고 생각함. 서강 올빼미 같은 전문가들의 커뮤니티도 자주 눈팅하고.. 현대의 학술적인 텍스트들의 질서잡힌 형식들을 자주 익혀야 엉뚱한 길로 빠지는 것을 막아주는듯.
그래서 우주적 알고리즘은 뭐임??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 거임, 솔직히 어제 키배가 생각나서 쓴 글이긴 했는데 엉뚱한 갤러가 붙어서.. 괜한 에너지 낭비
나는 우주적 알고리즘이라는 낱말을 쓴 적이 없음. 일종의 알고리즘이라고 말했지. 거기에 의미가 '존재적으로는' 의식 독립적인 것으로 추측된다고 했을 뿐임. 또 추상적인 것이라고 말했지. '우주적' 이라는 표현은 사용한 적도 없지. 알고리즘은 문제 해결 절차임. 주방에서 라면 끓이는 것도 일종의 알고리즘이고, 청소하는 것도 알고리즘이라면 알고리즘이지.
알고리즘 이라는 표현은 문제 해결의 측면이라기 보다는 사고 방식과 절차에 기여하는 무언가라는 점에서 '어떤 형식이나 구조를 지닌 절차' 라는 측면을 말하려고 했던 것임. '문제 해결 방법'이라는 것도 일종의 형식과 구조를 지닌 절차니까.
너가 과도하게 상상하는 것 처럼 의식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무언가를 상정하는건 우주적이라는 과장된 어휘를 붙일 만큼 이상하고 과감한 주장도 아님. 너가 선험적 통각이라고 부르는 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통각의 선험적 통일은 의식 독립적으로 존재하는걸까? 그것도 말할 수 없고 알 수 없는 영역 아니겠냐?
대충 무슨 말인지 알겠다만 넌 소통을 가능짓는 조건으로 언어의 자생적이고 자의적인 측면이 배제된 의미의 형식이 있다고 말했지, 이 말은 결코 경험적일 수 없고 선험적인 형식이 아닌가? 그래서 알고리즘을 방금 니가 말했던 그런 식으로 구조적이고 물리적인 성격으로 한 말이 아닌 것 같은데..
무언가를 의식 독립적으로 존재한다고 상정한다는 것은 딱 그것이 의식 독립적으로 존재하는구나. 이렇게 존재 측면에서만 생각하면 되는 것이지, 의식과 의미는 전적으로 무관하다, 의미와 언어는 결부되었으니 언어도 의식과 무관하다는 말이냐~ 이런 식으로 따지는것은 철학적 대화가 아님. 걍 일상적 대화 할때나 쓰는 암묵적 이해를 너무나도 많이 전제하는 방식의 대화지
그래서 방금 니가 말한 설명이 내가 아래글에서 썼던 문화, 생태, 생물학 등등 총체적인 범주에서 바라보고 이해되는 구조. 그거랑 뭐가 다르냐? 넌 그 의미의 형식에 그것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나?
물리적 현상에 '적용' 된다고 해서 의미가 물리적이라는 것이 아니잖아. 너는 그럼 사물이 놓여진 형식도 물리적인 것이라 말할 것임? 애당초 의미 개념에 대한 이야기잖아. 개념은 여러 대상에 공통된 관념이고 따라서 물리적 대상에도 추상적 대상에도 정의에 부합한다면 다 적용되는 것임.
하나의 소프트웨어에도 전체 부분관계가 성립하고 하드웨어에도 전체 부분 관계는 성립하니까.
나는 하나의 주제에 대해서만 다루었던 것임. 언어 하나. 모든 영역을 포괄적으로 다룬다면 증명해야 하는 것들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임. 그러니까 조심스레 사려서 논의 영역을 아주 협소하게 만든 것인데 너는 철학자들이 수백페이지에 걸쳐 논증해도 모자랄 과감한 주장들을 너무 많이하니 태클이 걸린 것임
그런 식의 너의 개념이 자꾸 내가 칸트나 인식론같은 논리를 소환하게 만드는 배경이지.. 소프트웨어가 나와버렸는데 인식론을 안 꺼냈냐?
일단 대화를 원한다면 확실히 할 것이 있는데 1) 내 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인가? 2) 본인의 글을 변호하고 싶은 것인가? 무엇을 원하는 것임? 1번과 2번을 왔다갔다 하니 힘들군
물리, 생태 현상으로 이해하면 되지 그걸 굳이 따로 개념화해서 떼어 놓을 필요가 없잖아. 물론 그런 철학적 사유는 정당화지만 그럼 그것의 반론도 수용해야지.
그만하자. 밥뭇을란다
개념화 해서 떼어놓아야 이야기가 되니까. 그럼 너는 의미가 '곧' 생리 현상이나 의식 현상이라는 거임? 그럼 생리, 의식 현상이 없을 때는 의미가 없다가 현상이 발견되면 갑자기 무에서 유가 생기듯 의미가 생겨남? 너는 언어철학자들이 바보라고 생각해서 주제 분리해서 따로 다루는 것 같음?
어제부터 이야기하는데 칸트를 읽은 것 처럼 이야기 하면서 '경험과 함께 모든 인식이 시작된다' 는 주장을 모른다면 이게 말이 안됨. 의식 현상과 생리 현상이 발생함과 동시에 의미를 찾아낸다고 해서 의미가 곧 그것들로 환원되는 것 처럼 이야기하는 것은 말이 안됨.
그 의미가 존재한다. 기능한다. 작용한다. 이런 차원의 서술은 그 의미에 대해서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한다. 또한 그런 차원의 서술조차 물리, 생태, 문화, 언어 등등 세계의 범주 속에서 발견되는 거고. 그 의미를 세계에서 떼어놓는다면 그것이 구별되는 차원을 구체적으로 보여줘야지. 단순히 의미의 작용과 기능이 유효하다. 이런 서술은 막연한 초월적, 선험적 발
상에 지나지 않지
그런 논리면 이 바보같은 녀석아 칸트의 비판 철학도 결국 우리에게 주어지는 감각들의 패턴과 형식을 간접추리해서 인식 한계를 밝힌건데 아무 소용 없겠네? 그냥 흄적인 사고 원툴이면 끝나겠네? 선험적 통각, 범주들, 직관 형식, 오성과 이성과 감성. 이런 정신 기능들도 결국 우리에게 주어지는 현상들이 어떻게 가능한가? 밝히다가 뽑아낸 것들아냐
그래서 의미 개념을 정립하는데 무에서 유가 생기냐고. 이거 대답 안하면 대화 안한다. 개념이란 개별 현상들에 적용되는 공통 표상을 말하는건데 무에서 유가 생길 수 있다는 전제를 포기하면 인과율 자체가 박살나고 철학 분석이 무의미해지는데 의미를 심리적 차원으로 생물학적 차원으로 환원하는게 끝?
자꾸 주장에 근거를 제시해도 무시하고 제 할말만 하노. 그래서 심리 현상이랑 생리 현상이 곧 의미냐구요. 개념상의 분리를 하는건 내 자유고 내 단상인거고 얼마나 효율적이냐 마냐는 내가 판단할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평가하는것임.
그래서 니가 생각하는 의미가 뭐냐? 나는 그것이 아래글에서 "상호관계"라고 말했다. 충분하지 않지만 최소한 엉뚱한 얘기는 아닌 것 같다. 훨씬 구체적이기도 하고.. 넌 의미가 도대체 뭐라고 생각하는지 구체적으로 말할 수 없냐? 이래저래 개념을 만들어서 피해가는 건 말장난이지..
답변 회피하네. 대화 안한다 ㅇㅇ
'무엇' 이라는 낱말의 뜻, '구체' 라는 낱말의 뜻은 아는지 모르겠네
철학은 개념 정립의 학문인데 개념을 이래저래 만들어서 회피한다 ㅋㅋㅋㅋ 걍 철학하지마셈 넌 ㅇㅇ ㅅㄱ
대화 내용이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능력' 에 포커스를 두니까 자꾸 헛소리나 쳐하고 말 바꾸고 궤변 늘어놓는거네.
니 말은 의미가 있다면 그 의미를 가능케 하는 조건, 또 그 조건을 가능케 하는 조건, 이런식으로 계속 관념과 개념을 머릿속에서 만들면서 그것이 실재하는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 앞서 니가 말했듯이 그것이 형식이면 그말로 끝난거지. 왜 그 형식에 또 뭔가를 자꾸 만들려고 하지? 소프트웨어?
소프트웨어가 왜 나온지도 이해불가..
얘하고 대화하면 주장하고 반박이란게 없음, 토론이 아닌거임. 논리의 허점의 파고들어서 지적을 해도, 얘가 지적을 해도 얘는 그냥 자기 주장을 계속해서 말 할 뿐임. 결국 할 말이 없으면 논쟁과 관련없는 이유를 꺼내와서 회피하거나 지 주장을 계속 반복해서 말하기. 이게 다임
한마디로 위 대화를 보고 철학적 논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철학을 모르는거임
이분 얼마전 쓴 글이 마흔먹고 본좌가 깨달은 어쩌구 하는 글이었는데, 역시나 대화해보니 걍 자기 생각 강요하고 주입하려고 하고 대화 내용에 집중하는게 아니라 상대 능력 깎아내리는 것에만 집중함. 말의 포장만 곱지 대화 자체가 불가능함. 가스라이팅의 귀재일듯
아까 내가 의미가 뭔지 물었을 때 넌 문제해결 알고리즘, 사고방식의 절차에 기여하는 구조라고 말했던 것 같은데 그럼 아래 내글과도 대충 비슷한 내용이잖아. 근데 넌 또 그것하고는 다르다고 우겼고 소프트웨어 소리를 꺼내면서 수습하지 못하는 산으로 간거지.. 문제해결, 사고절차..대충 그정도면 알아들었다. 거기에 덧붙이면 나는 무슨말인지 모르겠다.
그걸 합의하기 싫어서 산으로간 논리를 수습하는 세계관을 만들기 위해 말장난하면 나도 근본적인 얘기를 꺼낼 수 밖에 없는 거고, 언어의 본질, 관념, 자의식, 이런 추상적이고 사변적인 내용으로 흘려가는 거고, 근데 그게 대륙철학 문학이라고 비판하면 어짜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