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을 잃고나서 부터 뭔가 두려움을 느끼는 거 같음


신앙을 버리고 나면 분명 더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으리라 믿었는데


하지만 신앙이 나에게 큰 허무감을 안겨주었던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정말로 신이 있었다면 그 순간에 나를 그렇게 방치하면 안됐었다는


그런 괘씸한 생각.... 아니면 인간으로써 타당한 생각...


그냥 고개를 숙일 수 밖에 없는 게 인간으로써의 한계인가 느껴지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