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언어는 세상을 묘사할수 없다, 왜냐하면 세상은 아날로그이고 인간의 언어는 디지털이기 때문이다, 세상은 아날로그로서 연속적이다, 그러나 인간의 언어는 디지털로서 불연속적이다.
세상의 모든것은 다르다, 세상에는 절대 같은것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인간의 언어가 세상을 파악하면서 그것은 세상의 서로다른것들을 특정 범위씩 하나로 묶어서 같은것으로 취급한다. 그건 마치 0부터 서서히 늘어나는 수 전체를 1의 단위로 묶는것과 같다. 즉 이러한 방식으로는 0.1과 0.2는 서로 다르지만 동일한 0으로 취급되며, 1.1과 1.2역시 서로 다르지만 동일한 1로서 취급된다.
과거에 비해 오늘날의 언어는 더욱 더 발전하여 정교하고 정밀해졌다, 과거에는 단지 몇개의 종류로 분류하던걸 오늘날에는 수십가지의 종류로 분류해낸다, 그러나 아무리 언어가 그렇게 정밀해지더라도 그것은 항상 불연속적이기에, 즉 특정 범위의 대상들을 같은 것으로 취급하기에, 연속적인 세상을, 즉 모든것이 다른 세상을 묘사할수는 없다. 그건 마치 원을 정다각형으로 근사하는것과 비슷하다, 정다각형의 차수를 높여갈수록 그것은 더욱더 원에 근접해질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정다각형의 차수를 높여가더라도 그것은 절대 원이 될 수는 없는것이다.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애석하지만 유일한 방법이고 최선인듯
圓이 될 수는 없겠으나 圓 같아 보일 수는 있지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차이를 잘 모르겠는데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흠 이건 직접 찾아봤는데, 근데 사람이 파악하기에 불연속적이라고 보여지는 것도 아주 거대한 현미경 같은 게 있다고 치면 거시적으로 인간이 인지 불가능할 수준으로 크게 바라봤을 때 패턴을 띄고 있을 수 있지 않나요? 일단 아날로그 대비 디지털이 불연속적으로 보이는 게 뚜렷하다는 거죠?
잘 아시는 분 입장에서는 이런 질문을 왜 하는 지 이해가 안되실 수도 있으리라 우려가 되긴 하는데 교양이 부족한 입장에서 하나라도 배우고 싶은 마음에 질문 댓글 작성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