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빠르게 변화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과거 PC통신 부터 인터넷의 보급

커뮤니티의 확장은 개인의 자유와 사회의 새로운 소통의 장을

그야말로 밀레니엄 시대의 장황한 시작을 알리는 종이 울렸다


카카오 김범수, 네이버 이해진, 넥슨 故 김정주, 엔씨소프트 김택진 등

그 시대의 흐름에 올라탄 여러 위인들이 IT강국 한국을 이끌며

자라나는 세대에게 밝은 빛을 비춰주는 그야말로 아름다운 세계의 개막을 알렸다


하지만 시대는 빠르게 변화한다 

딥러닝을 장착한 AI엔진의 성장

그리고 그에따른 그 기술적 역량은

인간의 노동력을 일부 대체함으로서 업계 전반에

아니 21세기를 살아가는 인류에게 커다란 충격을 안겨주었다


인류란 대체 무엇인가?

그들은 지구라는 터전 속에서

너무나도 큰 업적을 대대손손 이어오며

지구촌 동서남북 곳곳에 고도화된 사회적 인프라를 구축한 존재가 아닌가


그에

적지 않은 특히 종교를 믿는 사람들로 주도된

우리 인류는 창조되었고 특혜를 받았다는

어쩌면 다분히 합리적인 사고의식을 가질 수 있었음을


하지만 오늘 난 깨달았다

인류는 아니 호모 사피엔스라고 불리는 이 생명체들은

전지전능한 무언가로부터 선택받은 것이 아닌 그저 우연히 고지능을 가졌음을

그리고 이 인류의 부흥마저 언젠가 자연적으로 도태될 것임을

인본주의의 종말이라는 이 강렬한 문구가 

174.5cm 78kg 인 생명체의 머리속에 강렬하게 박혔음을


향후 10년을 그 누가 정확히 내다볼 수 있을까?

설령 짐짓 상상할 수 있을 지언정

이를 뒷바침할 정확한 근거는 그 누구도 쉬이 내보일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대체

무엇이 불변하는가?


향후 100년 뒤 아니 수천억년 뒤에도

무엇이 불변하는지

당신은 알 수 있는가?


'나'라는 존재가 살아있었다는 사실?


너는 무엇인가?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너라는 존재는 무엇인가?


나는 내가 누군지 알지 못한다

그저 통념적인 이름으로 불리는 남컷의 호모 사피엔스 한마리

그것을 무의식적으로 '나'라고 칭하고 있을 뿐이다


그저 한가지 답을 내놓았다

절대로 변하지 않는 것 소위 불변하는 것


바로 인류를 비롯한 모든 생명체가 가진 욕구

수면욕, 식욕, 번식욕


이 근원적이고 본색적인 또 본능적인 욕구가

갖가지 시대상 및 모든 생물학적 분류를 막론하고

생존과 번식이라는 사명을 띄고 평등하게 위치한다

즉 불변하는 것이다


석가모니도, 예수도 그저 그에 준하는 경지에 도달했을 뿐

신이라 불릴 만큼 고매한 현자들의 기적, 그리고 그들의 항욕구적 의지의 산실도

범 생명체의 그 욕구에 갈망함에 초연한 자세로 모든 걸 걸었지만 

확실한 건 분명히 존재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현재

이 세 가지 욕구 중 번식욕이

IT과학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세상에 포르노그래피를 생산하는 사이버 매춘시장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이제

AI의 시대가 도래했다

이 엄청나게 고도화된 기술은

생명체의 욕구 그 중 번식욕을 

인질로 삼아 호모 사피엔스들을 농간하고 있다


아래는 논란이 있을 만한 발언이지만

AI가 순수 악이라는 것임은 부정하고

AI로 자행되는 포르노그래피 및 저작권의 문제가 단순히 악행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자 민감한 발언에 화가 났음에 먼저 사과하겠다

분명 글쓴이의 사상에 의심이 될 만한 발언이렸다

조금만 참고 아래를 읽어보면 고맙겠다


사실

선과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에따라 성선설도 성악설도 전부 개소리라는 것이다


이는 인본주의적 한계에 직면해있을 뿐더러

원래부터 선과 악, 모럴과 터부는

호모 사피엔스 집단의 사회적 관계

거기서 더 발전된 기초를 다지기 위해 만들어지는 

사회적 합의일 뿐이라는 것이 내 주장이다


멀지않은 과거 

한 100년 쯤 전의 미국은 어떠한가

흑인 노예를 부리고 있는 백인 농장주에게

인권에 대해 무지함을 아무리 꾸짖는들 이들은 알아듣지 못한다

왜?

그 시절에는 사회적 합의로 허용되는 부분이니까


고로 선과 악은 가변한다


머지않아 당신의 주변인이 딥페이크 영상으로 피해를 입더라도

이를 단순 여흥거리로 여기는 무시무시한 사회적 합의가 생겨날지도 모른다

물론 극단적인 상상이다


자 이제 요지를 말해볼까?

불변하는 진실은

호모 사피엔스를 비롯한 생명체의 번식욕이며

AI는 터무니 없는 양질의 포르노그래피를 양산하며

생명체들의 본질적 니즈를 끝없이 충족할 것이랴

이 타이핑을 적고 있는 몸뚱아리는 단언한다


번식은 꺼지지 않고 타오르는 불길이니까


그에따라 오늘날 이 몸뚱아리는 세 가지 방안을 모색했다

아래 두가지를 먼저 읽고 계속 읽어나갈지 충분히 생각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첫째 


제발 사랑에 인생을 걸어라

당신을 사랑해줄 누군가를 만나고

사랑해줄 누군가인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라

사랑하고 번식하라 자식을 키워서 번식의 제 의미를 찾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인생을 걸 상대와의 교감이 곧 너 자신을 아끼는 것임을 이해하라


이를 이해하고 이행할 자신이 있다면 아래부터는 하등 읽을 의미가 없다



못하겠다고?

혹은 안하겠다고?





두번째


그럼 대항하라

AI의 기술은 불행히도 고도로 발전되어

사랑하지 못하는 그대에게

또는 사랑하는 상대에게 간택받지 못한 당신에게

그 가엾은 뇌를 힘껏 망가뜨려줄 

AI 포르노그래피가 당신의 뇌를 야금야금 잠식하려 끝없이 다가갈 것이다

또 그로인해 망가진 삶을 살아갈 피해자들을 보란듯이 비웃으며

이를 통해 수익구조를 파악하고 질 좋은 포르노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악(현재 관점)의 무리들이 득세할 것이다


자신이 있다면 외치길 바란다 난 그런 쓰레기가 아니라고

자기객관화에서 기반한 선민의식(현대사회의 입맛에 맞춘)을 유지함과 동시에

고도의 기술이 불러오는 무의식적이고 무차별적인 흐름에 

단 한번도 당신 몸뚱아리의 의식혼탈을 일으키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다만 유념하라

생물학적 욕구는 그대의 생명이 유지될 동안 곁을 결코 떠나지 않을 것이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 선과 악의 범주를 규정짓던 호모 사피엔스들의 사회적 합의는 무력하게 허물어져 갈지 모른다


이를 이해하고 이행할 자신이 있다면 역시 아래부터는 하등 읽을 의미가 없을것이다 

그래 이게 두번째였다




음 못하겠다고?

혹은 안하겠다고?




자 그래 그럼 세 번째 

이제 나의 해답을 읽어보고 이것을 따를 지 선택하라

'내'가 누구인지는 그 어떤말로도 정의내릴 수 없지만

이 한국의 호모 사피엔스는

지금부터 물리적 거세를 자의로 진행하고 생명의 번식욕구에서 해방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AI세계에 빅엿을 먹이는 첫번째 생명체가 될 것이다

나와 함께 이 길을 걷고 싶은 자는 이를 선택하라


강요가 아니다 사회적 흐름도 아니다

무엇을 선택하든 그것은 온전히 그대의 판단일 것이다


미친놈이라고

정신나간 얼간이라고

또는 시대흐름에 순응하지 못하는 패배자라고 욕해도 좋다


그저 선택지를 제공했을 뿐

당신의 귀중한 선택을 존중한다


174.5cm 78kg의 호모 사피엔스는 다만 고할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