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머릿속에서 판단하며 이용하는 2개의 축
대상을 나타내는 x축 : 남자와 여자, a와 b라는 사람, 10대~90대
기준을 나타내는 y축: 강함과 약함, 부유함과 가난함, 1등과 꼴등
에서
사람들은 대상을 정하고, 기준을 정한다음.
그 변수에 따라서
그사람을 평가한다.
그리고 기준 미달인 사람은 폄하해서 평가한다.
따라서.
사람들은 대상인 10대,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70,80대 를 싫어하는게 아니고, 남자와 여자를 싫어하는 게아니다. a와 b를 싫어하는게 아니다.
사람들은 약함을 싫어하고, 가난함을 싫어하고, 꼴등을 싫어한다.
예시 ) 1. 남녀갈등에서 쓰이는 도태남 혹은 도태녀라는 단어. 2. 세대갈등에서 쓰이는 꼰대 또는 얼라 같은 단어.
근데 그러면 솔직하게 그냥.
나는 약한 사람이 싫어! , 나는 가난한 사람이 싫어! , 나는 꼴등이 싫어! 라고 말하면 되는 거 아닌가?
나는 능력 미달이 인간이 싫어! 이러면 되는 거 아닌가?
그렇게 말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
그 이유는
1. 자기 자신 또한 솔직하게 양심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있거나, 상대적 결점이 있기 때문이다. 양심에 찔린다.
2. 대놓고 약한 사람, 가난한 사람, 꼴등인 사람, 수준 낮은 사람을 욕할 경우. 이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다수기 때문에 공격당할 경우 위험하다. 그래서 안위를 위해
10대, 20대, 50대, 70대, 80대를 욕하지. 절대로 가난한 사람, 약한 사람을 욕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럴 경우 스스로 문제가 발생한다. 의문이 생기게 된다.
내가 예를 들어, 10대 20대를 욕할 때.
나 자신은
의도적인 회피를 하고 있다.
나는 x축의 대상인 10대와 20대를 논하지만.
y축의 변수들인 강함과 약함, 그리고 부유함과 가난함에 대한 세밀한 이야기와, 그 변화에 대해서는 얘기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이것은 불완전한 해석이다.
이 불완전함의 이유는.
나자신이
y축의 수직적 관계의 변수들 강함과 약함, 부유함과 가난함, 1등과 꼴등의 문제에서 도피하고 싶거나, 해결책을 제시하고 실천하는 것에 망설임과 경계심이 있기
떄문이다.
또한
내가 지금 쓴 글을 읽는 사람과 나의 관계를 생각했을 때.
나는 이미 y축의 중요성과 그것을 알고 있지만.
내 글을 보는 독자는 x축의 중요성에 집중하는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
즉, 나는 실은 y축을 중요시하는 사람인데.
마치 x축을 중요시하는 것처럼 느껴지게 만들 수 있다.
그 이유는 그사람이 y축의 불완전한 해석을 그대로 신용할 경우.
x축에 대한 평가를 자신과 동일시하기 때문이다.
즉, 수평적 갈등은 수직적 갈등의 부담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그 수평적 갈등을 주장하는 사람에게.
수평적 갈등을 주장하는 사람은
수직적 갈등에서의 부담을 덜 수 있다.
또한 인간의 판단체계에서 y축의 기준이 대상에게 가하는 주도적인 힘을 생각해본다면.
수평적 갈등은 보다 근본적인 수직적 갈등의 일부다.
수평적 갈등과 수직적 갈등이 모두 사회적 갈등의 일부이자,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만들기 때문에. 이를 최소화하고 평화롭게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사람들은 스스로의 노력과, 사회를 발전시키는 과정 속에서.
성장하게 될 것이다.
굿! ;다만 마무리가 아쉬워요. 이런 글은ㅡ자신의ㅡ희망사항으로 마무리지으면 안 됩니다. 그냥 자신의 주장을 내버려 두어야 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0을 기준으로 y축이 수직적인 평등을 말하는 게 맞지요? 왜냐하면 수직적 평등과 수평적 평등은 0(크기 없음, 방향 없음, 무게 없음)을 중심으로 하였을 때 나의 시선으로서 세로축과 가로축이
전제되어야 하거든요.
심리학적으로 굉장히 세련되고, 가능한 주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