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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인간의 감정, 생각, 기억과 비슷한 활동을 하는 로봇을 만들어낼수는 있을것이다, 그렇지만 인간처럼 그 스스로의 시점으로서 세상과 자신을 자각하는 로봇을 만들어낼수는 없을것이다.


로봇은 인간의 감정, 생각, 기억과 유사한 활동을 할 수는 있을것이다, 그렇지만 그 스스로 자신이 지금 그러한 활동을 하고 있다는걸 바라보고 자각할수는 없다, 반면 인간은 감정, 생각, 기억을 가지고 있으며 나아가 그 스스로가 그러한 감정, 생각, 기억을 가지고 있다는걸 느끼고 자각하고 관조할수 있는것이다.


감정, 생각, 기억과 그것들을 자각하는건 서로 완전히 다른 별개의 작용이다, 감정, 생각, 기억은 스스로 이런저런 감정, 생각, 기억을 가지고 있는것이며 자각은 그 스스로가 그러한 감정, 생각, 기억을 가지고 있다는걸 느끼고 바라보는 것이다, 그리고 그대가 바라보는 대상과 그것을 바라보는 그대는 서로 다른 별개의 존재이듯이, 그대의 감정, 생각, 기억과 그것을 바라보고 관찰하는 그대 자신은 서로 전혀 다른 별개의 존재인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자각과 관조야말로 인간의 본질인 것이다, 즉 진정한 그대는 그대의 감정, 생각, 기억이 아니라 그 외부에서 그것들을 바라보고 관조하는 관찰자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