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 무엇인가?

매우 철학적이고도 불명확한 질문이다. 나는 이 질문의 의미를 알고싶다.

모든 살아 있다고 정의된 보통의 것들은 고통을 느끼며 살기 위해 노력한다.

모든 생명체들은 살아있는 상태의 본능과 감정 이성에 이끌려 발전해 나간다. 이상하지 않은가?

지적 능력을 가진 인간들은 삶에 대해 고민한다. 삶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하지만 철학자들은 삶이 무엇인지 고민하지 삶이라는 자체의 정의에 의구심을 품지 않는다.

우리가 정의하는 삶이란 무엇인가?

죽은 사람이 삶을 가진 존재인가? 길가에 있는 돌맹이가 삶을 가진 존재인가? 당신은 아니라고 대답할 것이다.

하지만 삶과 죽음을 결정하는 잣대는 모두 삶이라는 범위 내에서 비롯된 것. 길가의 돌맹이가 자신의 삶이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였는가? 삶이 없는 존재들이 삶이라는 정의를 알 수 있는가?

삶이란 무엇인가를 고민하는 주체 또한 삶에 범주에 속해있고 살아있는 것들로 비롯된 지적 능력 진화의 결과 아닌가?

삶이란 특이한 현상이지 않은가? 왜 우리는 삶에 속해있으려 하는가. 왜 우리는 삶을 정의했는가. 살아있는 것은 무엇인가. 나는 살아있는가? 무엇이 그렇다고 말했는가? 

우리 주변의 사람들은 모두 살아있다. 살아 있기에 존재를 정의하는가 존재를 정의했기에 살아있는가.

당신은 태어났기에 살아있는가? 죽기 무서운가?

우리는 삶이라는 정의에 몰두하고 구속되어 있다. 죽음은 삶과 다른가? 어째서 우리는 죽음을 두려워 하는가. 당신은 왜 죽으려 하지 않는가? 


이 글을 읽는다면 오늘 한번 죽음에 대해 고민해보라. 진지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