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ced8077b18268fe36ea98bf06d6040331e04df8b6fc6f44336c

절뚝거리며 걷는가." 라는 말로는 부족하다. 부족한 말은 철학이 아니다.



1. 철학자의 정치평론은 철학적인가? 그럴 리 없다. 정치평론은 정치평론일 뿐이다.  


2. 우리가 현실정치에 참여한다는 건 타인과 동등한 자격으로서 자신의 입장을 표명하는 것이다. 그게 민주제이며, 그건 철학과 아무 상관없다. 철학자는 단지 남보다 많은(다양한) 철학용어를 빌려서(사용해서) 자신의 의견을 제시할 수 있을 뿐이다.

2.1. 물리학자나 수학자가 수학공식을 통해서 현실정치에 개입할 수 없듯, 철학용어 또한 현실정치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3. 내가 이재명과 민주당에 대해서 가장 그럴듯한 평가를 했다 하더라도 상대가 말하는 윤석열과 국힘당의 평가보다 뛰어날 수 없다. 대립하는 것들에서 격차는 드러나지 않는다.


4.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