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바로 순수이성에 관한 칸트의 물음입니다. "나는 무엇을 알 수 있는가?" 라고 비판서는 묻고 또 묻는 데서 시작하고 끝맺습니다. 적어도 이렇게 말할 수는 있죠. 순수이성비판을 써내려가는 동안은 칸트는 무언가를 알고 있었다. 왜냐하면 그는 그가ㅡ아무것도ㅡ모른다는 사실을 하나둘씩 폭로함으로써 안다는 것에 근접해 가고 있었다. 그가 진짜로 앎에 다다렀는지 알 수는 없지만 그는 무지한 상태가 아니었다. 무지보다는 앎 쪽으로 기울어진 삶이었다. 이론적 실천. 실천으로서 앎의 발견.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걸 자각하고(인정하고) 거기서부터 하나씩 하나씩 제대로 알기 위해 노력(실천)을 하다 보면, 훗날 그 앎이 틀렸다고 하더라도 쉽게 교정할 수 있을 겁니다. 아니 내가 틀렸다는 걸 알아차리는 것만으로도 그는 이미 무엇을 아는 경지에 다다른 걸 수도.
대전이나 대구나 뭐 한끗 차이입니다. 철갤러님과 함께 듣습니다. ❤+ https://youtube.com/watch?v=QPpO6cqRiSo&si=Gv2yFcE3rHdfuGOP
대전이네요
네? 아, 짤이요? 대구입니다.
막, 대구도 눈이, 함박눈이 쏟아지는군요. 야 기분조타!
함께 들어요^^ https://youtube.com/watch?v=QPpO6cqRiSo&si=Gv2yFcE3rHdfuGOP
https://youtube.com/watch?v=Nn8KRV7bLwA&si=_jMzk_fgRkAOwzLU
https://youtube.com/watch?v=PkDVnFew0rc&si=4QoWga-BbLTFBSdD
https://youtube.com/watch?v=-1lCUqihpqo&si=E4tRzYA6JMyi5YjX
https://youtube.com/watch?v=YSNLzVEQhjQ&si=1RDYOpF-rxd3eXaG
https://youtube.com/watch?v=_dd39E8Z4sQ&si=TRoaJt7TP4oG7PWs
https://youtube.com/watch?v=mkm0Vki2eOU&si=Ozi6gLsDGqvfzz3V
https://youtube.com/watch?v=m5UcZ9thgPI&si=B_Osqf_rj1j8UUbH
https://youtube.com/watch?v=eiDiKwbGfIY&si=v5idiqijs2cSoIQt
posti장소 segreti비밀, 를 한 번 더 듣겠습니다. 기아자동차 k8의 최근 광고음악으로 쓰였는데, 완전 꽂혔지 뭡니까? 가사내용도 굉장히 좋습니다. 이런저런 문학적 수사 없이 아주 담백한 일상어로 구성돼 있는데 정말로 시적이에요. 에밀 시오란이라고 그런 식의 아포리즘을 구사하는 염세주의자가 있지요. 아무튼 굉장히 아름다운 6070 이태리 노래입니다
https://youtube.com/watch?v=sHG4z-igbzE&si=KY-vpn4lapOPIol0
이태리어는 라틴어와 구조가 꼭 같아요. 심지어 발음구조 또한 똑같죠. 이게 한국인이 배우기 참 쉬운 언어구조입니다. 영어처럼 혓바닥을 굴릴 필요가 없어요. 예컨대 posti segreti는 말 그대로 포스티 세그레티라고 읽으면 됩니다. https://youtube.com/watch?v=QPpO6cqRiSo&lc=Ugzh_OsBha4wwaaBNTN4AaABA
투tu 아칸토accannto 어a 메me 미mi 스피리오리sfriori 라la 마노mano 티ti 란치오lancio 운un 소리소sorriso 세이sei 쿠이cui, 비치노vicino 아a 메meᆢ
나는 죽을 때가 다 됐지만 님들은 틈틈이 제2외국어 하나는 공부해 두세요. 이태리어나 서반아어도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멋진 이태리 남자, 아름다운 스파냐 걸과 함 사겨보고 죽어야지 않겠습니까.
https://youtube.com/watch?v=8s3eFlPLQec&si=z0RVkgZuK7d2FCII
https://youtube.com/watch?v=YOA0mxmSfsM&si=fqbZG4keuuu_b4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