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을 읽는 이유는 오직 그 최종적인 결말만을 알기 위한것이 아니다, 만약 여러 소설을 읽는 목적이 오직 그 최종적인 결말만을 알기 위한 것이라면 사실 중간의 내용과 부분은 다 건너뛰고 오직 그 결말부분만 읽으면 될 것이다.
그렇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즉 여러 소설과 이야기들을 읽는 이유는 그 결말을 아는것과 동시에 시작부터 그 결말까지의 과정을 알기 위한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삶과 모든 일들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삶의 모든 일들에서 항상 그 목적과 의미는 그 결말에만 있는것이 아니라, 그 결말과 또한 그 결말까지의 과정에 있는것이다.
소설은 결과적으로 정적인거 아닌가요? 이미 있는 과정, 즉 이미 끝난 것을 보면서 내가 감상을 하는 거잖아요? 과연 과정이나 결과에 한정지어서 의미를 찾는게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