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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a급의 탈을 쓴 b급 영화라고 봐야 한다. 낯선 얼굴의 배우들 별 깊이 없는 스토리


재미는 있었다. 2시간 러닝타임이 전혀 길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에이리언은 여전히 '그 에이리언' 이었고 별로 참신하거나 스펙터클한 씬은 없다.


솔직히 스케일이 애매해서 예산이 푸짐하게 투입된 드라마 느낌도 들었다.


15세 관람가라 그런지 그다지 쇼킹한 장면도 찾아보기 힘들다. 뜬금없이 너무 잔혹하면 그것대로 별로긴 하지만


공포장르를 표방하기 위해서 약간 억지텐션같은 장면도 보여서 조금 우습기도 했다.


CG 기술이 많이 발전했음에도 그다지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지 못하는건 아이러니이자 역설이 아닐 수 없다.


솔직히 결과적으로 에이리언이라는 컨텐츠의 미래가 그리 밝아보이지 않음이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