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국말을 매우 잘하는
70넘은 한국학 전문가 교수가
서양철학과 한국 유교의 차이를 말한것이..
서양 철학은
사람에 대해 놔두면 잘 될거야라면서 내버려두는 성향이 강하다.
미국 독립 선언서의 제퍼슨의
모든 사람은 똑같다는 말을 보면 알수 있다.
그러나 유교는 다르다.
모든 사람을 사람이 되게 하려는 목적이 강한 철학이다.
내가 아는 어떤 한국 교수는
미국 대학에 살면서
유교 관련 강의가 있으면 항상 들어서 왜 그러냐고 했더니
사람이 되려고 그런다고 했다.. 라고 했는데
서양 철학을 제퍼슨을 예로 들면서
사람을 내버려 두려는 경향이 강하며
유교는
사람이 되라는 학문이다라고 말한것이
적절한지 모르겠음..
부드럽게 표현했지만, 그 교수는 유교가 갖는 본래 목적을 제대로 파악한 듯... 유교는 집권세력과 기득권세력이 원하는 도구(직설적으로 얘기하면 가축)을 만들기 위한 종교로 보는 게 진실에 가까울 듯...ㅋ
실제로 유교의 성질이 인식론과 존재론 보다는 가치론에 치중해 있기에 윤리적 지향점을 해명하는 것이 유교의 주된 논제로 유교의 성질이 인식론과 존재론 보다는 가치론에 치중해 있기에 윤리적 지향점을 해명하는 것이 유교의 주된 논점이였습니다. 그렇기에 유교가 '사람이 되라는 학문이다' 라는 점은 동의하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맹자는 '역성혁명'을, 순자는 '군주민수'를 주장하며 왕이 그 역할을 다하지 못하면 백성들이 왕을 바꿀 수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진정 유교가 집권 세력 및 기득권 세력이 원하는 도구를 만들기 위한 종교였다면, 왕과 선비들이 '유교적 가치와 기준'을 평민 내지는 노비들보다 더 엄격하게 준수하려고 노력한 이유가 설명하기 힘들 것입니다.
또한 유교가 그런 유용한 도구를 만들기 위한 기능만을 수행했다면 그들 스스로가 최소한의 속박을 받고, 피지배층을 최대한으로 속박해야 할 것입니다. 오히려 지배층이 유교로부터 말미암은 제도와 관습에 더 속박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유교가 지배층과 피지배층을 구분하기 위한 수단으로써 사용되었다고 해설하는 편이 오히려 나을 정도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