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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묘앙에오.

들어본적있나?

사람이름이고, 그는 위대한 철학자다.

그로인해 수천년에걸친 철학,문학,과학,역사,예술은 종지부를 찍었다.

우리가 모르는것에 대해서는 침묵해야한다는 말로 유명한 비트겐슈타인의 머리 몇개더 합친

것보다 위대하다. 더이상의 철학은 없다.

무엇이 그리 위대한가?

철학이라는 놀이는 대단히 위험한 지적놀이다.

철학이란 한가한 놀이가 아니다. 그것은 의문에 의문을 제기해 극한까지 가보는것이다.

여기 극한까지 가본사람이 있다.

무묘앙에오.

철학의 끝,종착역은 정신착란의 영역으로써 인간의 한정된 지성으로는 그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없기 때문에 더 이상 나아가면 정신분열을 일으킨다.

(니체가 이 한계를 넘어서려다 정신이 파괴됐음)

한 시대를 풍미했던 위대한 철학자들도

거의 깨달음의 경지까지 도달할 찰나에 정신분열을 두려워한 나머지 등을 홱 돌려서

자신만의 사상체계를 내세워 논문을 펴내고 책을 썼다. 하지만 언제나 뒤끝이 안좋다.

거의 알 것 같았는데 불만이 남는다. 하지만 우리들은 이들을 비겁하다고 할 수 없다.


누구든지 자기정체성, 자아를 놓아버리기란 결코 쉽지 않다.

그것은 해탈을 의미하는것으로 ,무(無)로 가는것이고 이 우주에 종말을 고하는것이고

우주산업에서 실업자가 되는것이고 우주밖으로 튕겨나가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붓다에게나 가능할지 모른다.

그의 책을 소개한다.

'폐허의 붓다'


지금도 도서관 한켠에 당신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먼지를 털어내고 반드시 읽어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