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철학 공부 시작했음. 에피쿠로스학파를 처음 봤는데 어떻게 이렇게 현대 과학에 잘 들어맞는 설명을 했는지 싶더라. 나는 쾌락을 유전자의 번식에 유리한 활동을 했을 때 생기는 일종의 보상?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거대로 생각하면 나름 맞는 말임. 근데 한 가지 궁금한건 왜 '고민으로부터의 해방'이 진정한 쾌락이고 왜 그걸 추구해야 하는지. 지금 당장만 보면 그냥 공부 때려치고 치킨 뜯으면서 살아도 문제없이 살 수 있을 거 같은데 우리가 금욕적으로 살고 정신적 수행을 하면서까지 진정한 쾌락을 추구해야 함? 단발성 쾌락을 무한히 추구하는게 더 '쾌락주의'에 맞는 거 아닌가?
통속의 뇌로 무한쾌락 주입하는건 좀 그랬나봐
쾌락 그것은 바로 세계와 나 , 나와 세계 즉 ME와 I의 일치입니다. 내가 원하는 원시적 욕망과 사회과 나를 보는 관찰자로서의 욕망의 일치요
아 근데 이건 일반적 의미에서의 사소한 쾌락은 아니고 긍국적 쾌락 오히려 사소한 쾌락은 규범의 위반에 가까움.
바보 단발적 쾌락은 분명 자극적이고 바로바로 기분이 좋아질 지언정 딱 그정도가 한계야 한달에 한번먹는 치킨은 분명 매일매일 먹는 치킨보다 맛있을테니까 난 이런 방식으로 과호흡이 올 정도로 행복감을 느낀적이 있어 결국 쾌락을 느끼는 빈도수는 적어지겠지만 그 한번의 쾌락을 못잊어 - dc App
고통이 없는 평정